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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대사 "한미 동맹, 역내 핵심축"…쿠팡 등 현안은 "다음 기회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부임하는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30일 한국에 입국해 "우리(한미)의 철통같은 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핵심축(linchpin)으로 남아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틸 대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과 대한민국은 140년을 넘게 함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동맹은 전쟁 속에서 맺어졌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운 이들의 피로 지켜졌다"며 "한미 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이라는 사실을 거듭 입증해왔다"고 강조했다. 스틸 대사는 지난해 10월 경북 경주시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한미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경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우리는 함께 이 동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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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피 문자까지...경기도 접경지역 '미확인 비행체' 정체는?
경기북부 GOP(일반전초) 이남 지역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식별돼 군 당국이 확인한 결과 해당 기체가 미국 측 무인기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30일 오후 국방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북부 GOP 이남 지역에서 이날 오후 미확인 비행체가 식별돼, 작전수행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조치가 이뤄졌다"며 "훈련 중인 미측 무인기로 확인됐으며 상황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감시 장비를 통해 미측 무인기임을 확인했다. 합참에 따르면 당시 주한미군이 인근 일대에서 훈련 중이었다. 다만 해당 무인기가 주한미군의 것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선 무인기 식별에 대응한 주민 대피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합참은 해당 기체가 남방한계선(SLL) 이남 지역에서 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효력이 정지된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에서 비행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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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빈총' 경계근무 논란에…합참, 전군단 경계 실태점검
서부전선 최전방을 담당하는 육군 1군단이 실탄을 넣지 않은 채 GP(최전방소초)·GOP(일반전초) 경계근무를 섰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군이 30일부터 전 군단 경계작전 실태점검에 나선다. 3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는 이날부터 1군단을 시작으로 예하 전 군단의 경계작전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 지작사는 예하 부대로 5개 지역군단(수도·1·2·3·5군단)과 1개 기동군단(7기동군단) 등 총 6개 군단이 있다. 지작사는 1군단처럼 실탄을 삽탄하지 않고 경계근무를 서도록 경계작전 지침을 바꾼 군단이 있는지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GOP·GP 등 경계작전 현장 내 공용화기 운용 실태 및 병력운용 등도 함께 점검한다. 1군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GP·GOP 경계작전 중 K6 중기관총과 K4 고속유탄기관총에 실탄을 장착하지 않고, 실탄이 든 탄통을 옆에 비치해 둔 채 경계근무에 임하도록 지침을 변경해 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GOP의 경우 소초마다 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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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쉬운 걸 이제야"…재외동포 은행 업무 불편 해소 '금융위임장' 도입
재외동포가 국내 은행 업무를 위해 국제 우편을 보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재외동포청은 30일 오전 9시부터 디지털 영사 인증 금융위임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는 365민원포털에서 금융위임장을 신청한 뒤 재외공관을 방문해 영사 확인만 받으면 된다. 확인된 금융위임장은 재외동포청과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해당 금융기관으로 전자 전송된다. 동포청 관계자는 "그동안 재외동포가 국내 금융기관의 예금이나 대출, 각종 금융 업무를 처리하려면 대리인을 정한 후 재외공관에서 영사 인증을 받은 금융위임장 원본을 국제 우편으로 국내에 보내야 했다"며 "우편 배송에 수일에서 수주가 걸리는 경우도 있었고, 배송비 부담과 서류 분실 우려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국내 대리인은 위임장 원본을 전달받지 않아도 문서확인번호와 위임인의 생년월일을 확인해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국제 우편을 보내거나 원본 서류가 도착하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 업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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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총알 날아와" 풀 베던 군인 전투화에 박혔다..."경위 파악 중"
충북 괴산군의 한 육군 부대에서 작업하고 있던 군 간부의 전투화에 총알이 날아와 박히는 사고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육군은 30일 언론공지를 통해 "지난 2일 오전 충북 괴산 소재 모 부대에서 예초작업 중이던 간부가 전투화에 박혀있는 원인 미상의 탄두를 식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재 군 수사기관에서 총기 정밀 감식, 탄두의 유입 경위 등 정확한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며 안전조치 및 재발방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육군에 따르면 당시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 사격장에서 학생군사교육단(ROTC) 후보생들의 개인화기 사격훈련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 훈련 중 사격장과는 약 1km 떨어진 지역에서 예초작업을 하고 있던 육군 간부 A씨의 전투화에 총알이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A씨는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A씨는 전투화에 총알이 박힌 것을 확인해 보고했다. 당일 사격 훈련은 중단된 뒤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여러 가능성을 놓고 조사를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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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6개월만에 '주한 美대사' 부임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30일 입국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약 1년6개월간 공석이던 대사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공화당 하원의원 출신인 스틸 대사가 쿠팡문제 등 산적한 한미 현안에 또다른 변수가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29일 외교가에 따르면 스틸 대사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17일 미 의회 상원의 인준을 거쳐 한국 주재 미국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됐다. 하지만 당장 대사업무를 수행하지는 못한다. 대사는 외교부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해야 부임이 완결되기 때문이다. 현재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순방일정에 따라 외교부 장관과 의전장 모두 현재 이 대통령을 수행 중인 만큼 순방을 마친 뒤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의원을 역임한 정치인 출신인 스틸 대사는 공화당 주류 정치인으로서 대(對)중국 견제성향과 대북정책에서 강경한 입장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따라서 '미국 우선주의'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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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사 곧 부임, '쿠팡' 등 현안 산적…"美 우선주의 속 관리 역량 주목"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오는 30일 한국에 입국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약 1년 6개월간 공석이었던 대사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특히 공화당 하원 의원 출신인 스틸 대사가 쿠팡 문제 등 산적한 한미 현안에 또 다른 변수로 작동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미국 의회와 행정부도 쿠팡 문제를 한미 현안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을 뿐이며 대사가 나서서 쿠팡을 대변하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주재국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가 대사의 중요 임무인 만큼 새로운 걸림돌이 되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적한 한미 현안, 대사의 입장은?━29일 외교가에 따르면 스틸 대사는 오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스틸 대사는 지난달 17일 미 의회 상원의 인준을 거쳐 한국 주재 미국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됐다. 하지만 당장 대사 업무를 수행하지는 못한다. 대사는 외교부 의전장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해야 부임이 완결되기 때문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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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서 기관총 실탄 빼고 경계근무 선 육군 1군단...합참도 몰랐다
서부전선 최전방을 담당하는 육군 1군단이 일반전초(GOP)와 최전방 소초(GP) 경계근무 중 K6 중기관총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날 군 당국에 따르면 1군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GP·GOP 경계작전 중 K6 중기관총에 실탄을 장착하지 않고, 실탄이 든 탄통을 옆에 비치해 둔 채 경계근무에 임하도록 지침을 변경해 운용하고 있다. K6 중기관총은 우리 육군이 운용하는 12.7㎜ 중기관총이다. 무게가 37㎏에 달해 보병 운용은 제한적이다. 강한 화력과 긴 사거리로 최전방 경계초소에서도 운용하는데 돌발 상황을 대비해 실탄을 삽탄하는 것이 원칙이다. 군은 최전방 경계근무 과정에서 K6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1군단의 이같은 경계근무 지침 변경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현재 GP, GOP 등 전방지역에서 우리군의 화기 운용은 실탄 삽탄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일부 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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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드론·로봇' 유무인 복합분대 실증부대 출범
육군이 29일 강원 홍천 11기동사단 철마부대에서 김종연(소장) 제11기동사단장 주관으로 '유무인복합분대 실증부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진 육군본부 정책실장 등 주요직위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증부대 출범 선포와 추진 경과, 주요장비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실증부대는 기존 분대를 기반으로 전투원과 함께 드론, 다족형로봇, 다목적무인차량, 자율주행차량 등을 임무에 따라 조합해 운용한다. 육군이 분대급에서 전투원과 다양한 무인체계를 통합해 실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무인복합분대는 현행 분대 편제를 기준으로 전투원 4명과 무인체계 운용요원 4명 등 8명으로 우선 편성된다. 향후 기술발전과 실증 결과를 반영해 임무수행에 적합한 인원 구성 및 무인체계를 단계적으로 최적화할 방침이다. 기본임무는 드론과 다족형로봇을, 수색임무에는 다목적무인차량과 다족형로봇을 편성하며, 지원임무에는 다족형로봇과 자율주행차량 등을 운용해 임무별 편성과 운용방안의 실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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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10여년 만에 체계개발 종결…"미래 향한 위대한 비상"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10여년 만의 체계개발을 마치고 양산·전력화 단계로 전환한다. 방위사업청은 29일 국방부,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개발 참여기관 및 기업과 공동개발 협력국가인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F-21/IF-X 체계개발 종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슬로건은 '함께 이룬 성공, 미래를 향한 위대한 비상'이다. KF-21은 2015년 12월 체계개발에 착수해 2021년 4월 시제기를 출고했다. 총 6대의 시제기 제작을 거쳐 지난 42개월 동안 총 1600여 회의 고난도 개발 비행시험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결점으로 완수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방사청은 "이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전투기 개발 성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25일엔 양산 1호기 출고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공대공 무장 발사 시험과 국내 최초 공중급유 시험 등 성능검증도 거쳤다. 국방규격 제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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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 강진, 13명 사망...정부 "우리 국민 인명피해 없어"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에서 지난 28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며 인명피해 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에 대한 인명피해는 아직 접수된 것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29일 언론공지를 통해 "현시점 기준 일본 규슈지역 지진 관련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접수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날 일본 규슈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뒤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잇따르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3명으로 확인됐다. NHK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총리는 29일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재해와의 관련성을 조사 중인 사례를 포함해 사망자 13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앙정부와 별개로 구마모토현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건물 붕괴 등으로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심정지 상태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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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日 구마모토 강진 피해 확산…정부 "우리 교민 인명피해 없어"
29일 외교부 언론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