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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서 '세일즈 외교'… 양국 기업인과 협력 확대 모색
브라질을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협력관계를 공고히 한 뒤 브라질 경제의 심장인 상파울루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한-브라질 기업인들을 만나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밤(현지시간) 상파울루에 도착해 28일 한-브라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했다. BRT에는 반도체, 자동차, AI(인공지능), 바이오, 철강, 항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인이 모였다. 한국 측에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류재철 LG전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BRT에선 △제조·인프라 △첨단산업 △소비재·유통 등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상파울루는 브라질 남동부의 대표 기업도시로 제조업, 항공기, ICT(정보통신기술) 등 첨단산업이 집중됐다. 브라질 전체에서 외국인 투자 50%가 집중된 곳이다. 한국 기업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인 브라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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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백린' 누출 사고…"백린 결정화, 잔류물 원인"
경기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미군 부대 오산공군기지(K-55)에서 백린(白燐) 누출 사고 발생은 백린의 결정화에 의한 잔류물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한 미7공군 소속 제51전투비행단은 28일 밤 오산기지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인 탄약 점검 중 기지 전문가들이 백린의 결정화로 인해 탄약 상자 안에 잔류물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했으며, 기지의 다층적 안전 대응 절차를 즉시 가동해 해당 탄약을 완전히 통제하고 안전하게 관리했다"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은 완전히 통제되고, 통제선은 해제됐으며 비상 대응 전문 인력은 이번 상황을 성공적으로 조치했다"며 "이번 상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기지 내외의 장병, 가족 및 지역 주민에게 위험은 없다"고 부연했다. 미 공군은 이날 오후 5시8분쯤 지상사고 발생 및 안전 조치 차원에서 오산공군기지 305미터 반경에 안전선을 설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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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산공군기지 누출 '백린', 위험성 낮아"…'조치 완료' 주민 대피 해제
경기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미군 부대 오산공군기지(K-55)에서 백린(白燐) 누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오산공군기지는 "현재 기지 내 비상 대응팀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공군기지는 28일 언론공지를 통해 "오산공군기지는 오후 5시8분쯤 지상사고 발생 및 안전 조치 차원에서 305미터 반경에 안전선을 설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고를 처리하고 있다"면서도 "오산공군기지 전면 대피령이 내려졌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오산공군기지 관계자는 "장병과 그 가족, 그리고 평택 지역 주민의 안전과 안녕이 최우선"이라며 "숙련된 인력이 안전하게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7분쯤 경찰과 소방에 오산공군기지에선 백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미군 측은 "탄두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된다"고 112와 119에 신고했다. 백린탄 탄두 2개에서 백린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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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美 '오산 공군기지'서 백린 누출…평택, 인근 긴급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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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인도 국방총장과 통화…"인도·태평양서 협력·공조"
진영승 합동참모의장(공군 대장)이 최근 취임한 라자 수브라마니 인도 국방총장(육군 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군사 교류 협력 발전 방안과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인태지역) 안보 정세를 공유했다. 28일 합참에 따르면 진 의장은 수브라마니 총장에게 취임을 축하하며 6·25전쟁 당시 인도가 의료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대한민국을 위해 보여준 헌신과 기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역사적 신뢰와 우호를 바탕으로 양국 군사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인태지역의 안보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 환경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상황에서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 양측은 그간 추진한 군사 교육, 인적 교류, 해양안보협력을 비롯해 K-9 자주포로 대표되는 방위산업 협력 등 실질적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합참 관계자는 "진 의장과 수브라마니 총장은 지난 2월 인도가 주관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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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황강댐 무단방류' 韓속수무책?…정부 "사실 아냐, 대응체계 작동"
통일부는 북한의 임진강 상류 황강댐 무단 방류에 정부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남북 통신선이 단절된 상황에서도 자체 감시·예측 능력을 상당 부분 확보하고 있다"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대응체계가 충분히 작동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북한이 황강댐 방류에 대해 우리측에 마지막으로 사전 통보했던 2013년 이후, 남북 관계 상황과 한반도 재난관리 기술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방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제한적이었지만, 현재는 △위성영상 분석 △수문관측 △강우 예측 △관계기관 통합 모니터링 등 관련 과학기술이 크게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사전 통보의 의미가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 사전 통보에만 의존하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관련 우리 측의 위성 촬영이 하루 3~4회에 그쳐 실시간 감시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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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 혼란 속 한일 '돌파구' 마련…29일 도쿄서 '한일포럼'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일본 국제교류센터(JCIE)가 주관하는 한일포럼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28일 KF에 따르면 이번 '제34차 한일포럼'에는 한일 양국의 정계·재계·언론계·학계 인사 50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을 점검하고 공동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일포럼은 한일 민간 고위급 대화 채널로 1993년 11월 경주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합의를 계기로 출범했다. 같은 해 12월 서울에서 제1차 한일포럼을 개최한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이어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일 양국의 국내정치와 한일관계 △고조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한일 협력 △미래사회의 전망과 공동과제 △국제경제질서 재편과 경제안보 △공동의 미래를 향한 한일협력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한일포럼 회장인 강창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송기도 KF 이사장,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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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승절 73주년…김정은, 딸 주애 동행 '기념공연' 관람
북한이 '전승절' 73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을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는 북한은 이번 행사에서 전쟁 당시 복장을 재현한 군사 퍼레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전승 73돐(돌)경축 조국해방전쟁시기 상징종대들의 기념행진의식이 지난 27일 저녁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눈길을 끈 건 6·25전쟁 당시 군복을 입고 행진을 벌인 군인들의 모습이다. 신문은 "전화의 포연이 그대로 스민 그날의 군복차림으로 백병전의 자욱이 오늘도 어려오는 보병총을 비껴든 상징종대들이 광장으로 입장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종합군악대의 공연에 이어 주석단에 등장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황홀한 축포가 수도의 밤하늘에 터져올랐다"고 했다. 이에 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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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美 조지아공대, 과학 기술·예술 융합 전시회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미국 조지아공과대와 협력 전시회를 개최한다. 27일 KF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울 중구 KF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크로싱 그라운드: 예술, 디자인 &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로보틱스·인공지능(AI)·건축·음악기술·재료과학 등 16개 융복합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조지아공대의 다양한 분야 교수진과 전문가들은 지리적·물리적·학문적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과 연구를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프로젝트는 장소, 이동, 교류 등 3가지 축을 넘나든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화·조각 등 전통적 장르를 넘어 예술적 표현에 과학 기술이 접목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개막일인 28일에는 주요 작품과 기획 배경을 소개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열린다. 기후변화와 미래 환경을 사진·설치 작업으로 탐구하는 다학제 예술가 제레미 볼렌, 의사와 과학자 출신으로 의학과 예술, 기술을 결합해 온 융복합 예술가 보야나 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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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적 이용 공로 '유엔사 표창'…"접경지 평화안전 기원"
통일부가 접경지역 평화안전과 비무장지대(DMZ) 평화적 이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엔군사령부(유엔사) 관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서 'DMZ의 평화적 이용과 접경지역 평화안전 관련 국정과제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성빈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소령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만 이 소령은 개인 사정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통일부는 표창장을 추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표창은 총 11명에게 수여됐다. 국방부 군비통제비확산정책과 김상국 해군 중령, 강원 고성군 주무관, 강원 철원군 이은경 주무관, 육군 제5보병사단 장영범 대령, 육군 제22보병사단 김길중 소령, 육군 제1보병사단 임채권 상사와 함께 민간 기업 및 단체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표창에 유엔사 당국자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정부 통일부는 유엔사가 전권을 가진 DMZ 출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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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관 "정전협정, 73년간 한반도 평화·안전 틀 제공"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27일 "정전협정은 평화조약은 아니지만 지난 73년 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해 온 틀을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X(구 트위터)'에 "오늘은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한국의 자유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헌신한 유엔군 참전 22개국을 기린다"면서 "참전용사들은 어제의 전장과 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평화를 잇는 살아있는 가교로 남아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들의 유산은 정전협정을 지키기 위해 굳건한 헌신, 흔들림 없는 경계 태세,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대비태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면서 "대비태세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개전해 1953년 7월 27일 유엔군사령관, 조선인민군 사령관 및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의 정전협정 체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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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성명에 北김여정 등판…중·러도 '비핵화' 막지 못해 '불만'
북한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언급된 데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명의의 담화로 대응 수위를 높였다. 중국·러시아 등 최우방국이 참여한 회의인데도 비핵화 언급이 빠지지 않은 데 대한 실망과 함께 핵 무력 강화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27일 북한 대외 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장은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헌법을 무시하고 미국이 선창하는 비핵화 타령에 동조한 ARF의 노골적인 적대적 태도를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이를 가장 엄정한 수사적 표현으로 단호히 규탄·배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미 개념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의미를 완전히 상실한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에 아직도 집착하는 것은 전략적 사고와 논리의 실패이며 우매하고 어리석은 망상의 발로"라고 비난했다. 앞서 25일 발표된 ARF 의장성명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우려하면서 유엔 안전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