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대통령, EU와 공동성명…"러·북 군사협력 강력 규탄"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지도부와 정상회담을 통해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규탄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스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등과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EU 측과 한 시간 여 동안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을 했다. 이날 공동성명에 따르면 양 정상은 "막대한 인도적 고통을 초래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규탄한다"며 "우리는 전면적 휴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크라이나의 복구 및 재건을 지원해 나갈 것이며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 및 2026년 6월 우크라이나 재건회의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러 군사협력도 비판했다. 양 정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전쟁 지속을 가능케 하는 제3자의 지원, 특히 북한의 지원을 규탄한다"며
-
'유럽 순방' 李대통령, 英 매체와 인터뷰…"초과이익 배분 새 매커니즘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AI(인공지능) 산업 호황 등으로 예상 수준을 넘어서는 부가 창출되는 것과 관련해 '초과이익'(Excess profits)의 일부를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기본소득과 같은 새로운 매커니즘일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청와대는 특정 기업에 대한 언급이 아니라 AI 대전환 시대에 당면할 과제에 대한 원론적 차원의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李대통령 '초과이익 분배 위한 기본소득 필요' 발언" 보도…靑 "특정 기업 및 사안 언급 아냐"━영국 경제매체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호황이 계속되더라도 새로운 부를 공평하게 분배하는 방법에 대한 어려운 질문이 제기될 것"이라며 "초과이익의 일부를 국민들에게 분배하기 위해 기본소득과 같은 새로운 매커니즘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 대통령이 AI발 초과이익에 따른 분배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도체 기업
-
이재명 대통령, 벨기에-EU와 정상회담…"TRQ 등 무역장벽 되어선 안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벨기에를 방문해 바트 드 웨브흐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에 중소기업 간 경제 협력의 상호 거점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반도체, 배터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또 유럽연합(EU) 측과도 정상회담을 통해 다음달 시행 예정인 철강 무관세 수입쿼터(TRQ) 등의 EU 규제 입법이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달한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총리 관저에서 78분간 정상회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벨기에를 포함한 유럽 대륙을 본격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벨기에는 EU(유럽연합)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가 위치해 있어 유럽의 심장이라 불린다. 한국과 벨기에는 올해 수교 125주년을 맞이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뤼셀 시내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드 웨브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벨기
-
이재명 대통령 "경찰관도 제복 입은 시민…폭행 벌어지지 않길"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일각에서 경찰관을 향한 폭행이 벌어지고 있는데 대해 "선을 넘는 행위까지 용인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X(엑스·옛 트위터)에 "잠실 시위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을 향한 일부 시위대의 모욕과 조롱이 도를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짜 경찰'로 몰거나 욕설을 하고 심지어는 감금과 폭행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한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용납하기도 어려운 일들이 백주 대낮에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며 "경찰관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며 제복을 입은 '시민'이다.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있는 경찰에 대한 폭력행위는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민주주의 공론장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게 될 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장 경찰관과 주변 시민들에 대한 비상식적인 폭력행위가 더이상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의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
-
이재명 대통령, 유럽 순방 중 폭풍 SNS…靑이 밝힌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나선 유럽 순방에서 연달아 SNS(소셜미디어) 게시글을 올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청와대 측은 "취임 1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밝힌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순방 중 이례적으로 국내 현안에 대해 SNS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대통령께서 시장이나 혹은 온라인에서 듣는 민생 여론,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전달되는 국민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농어촌 기본소득 2년 한시도입인데도 이 정도 효과인데 이를 영구적으로 도입하고 금액을 상향하면 훨씬 효과가 크겠죠"라며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게시글을 남겼다. 또 국정원이 태국 마약 거점을 현지당국과 협업해 급습, 막대한 원료를 압수했다는 기사를 게시하고 "대한민국 국정원의 새 모습"이라며 "잘 드는
-
'초과이익 분배 위해 기본소득 같은 매커니즘 필요'…李 대통령, 英 매체와 인터뷰
이재명 대통령이 AI(인공지능) 초호황으로 일부 기업이 막대한 영업이익을 낳고 있는 것과 관련해 초과이익(Excess profits)의 일부를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기본소득과 같은 새로운 매커니즘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 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경제매체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부터 벨기에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순방 중이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순방이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유럽 대륙을 본격적으로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계기로 인터뷰에 나선 이코노미스트는 "호황이 계속되더라도 새로운 부를 공평하게 분배하는 방법에 대한 어려운 질문이 제기될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초과이익의 일부를 국민들에게 분배하기 위해' 기본소득과 같은 새로운 매커니즘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통령이 인터뷰에
-
[속보]이재명 대통령,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 '종료'…78분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총리관저.
-
[속보]이재명 대통령, 드 웨브흐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 시작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국민들께 죄송…냉정한 평가 겸허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국민여러분 죄송하다"며 "냉정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유럽 순방 중인 1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담은 기사를 게재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더 넓게 벌리고 더 많이 포용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8~9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0.4%로 나타났다. 이는 6·3 지방선거 전인 지난달 26~27일 실시된 직전 조사 대비 9.4%포인트(P) 크게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0.5%P 상승한 45.7%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6·3 지방선거 결과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이겨야 하는 곳을 졌다면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
-
"대통령 시계 소장하고파"…李대통령 취임 1주년 '디지털 굿즈'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이 대통령의 국정 성과 및 발자취를 담은 '디지털 굿즈'가 공개됐다. 청와대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디지털 굿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굿즈는 "대통령 시계를 디지털 화면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국민 제안을 반영해 제작된 '국민 참여형 소통 콘텐츠'다. △취임 1주년 △유능한 정부 △위대한 국민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취임 1주년' 테마는 외교와 민생 현장 뒤편에서 보여진 대통령의 인간적인 모습과 국민의 삶을 담았다. '유능한 정부' 테마는 외교·현장·국정의 핵심 장면들을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위대한 국민' 테마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국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번 디지털 굿즈는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과와 국민의 일상을 보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디지털 굿즈 중 '우리가 만드는 나라
-
李대통령 "6·10 민주항쟁·만세운동, 국민주권 발현된 날…韓 진정한 주인은 국민"
이재명 대통령이 6·10 민주항쟁 39주년 및 6·10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이뤄낸 힘도, 민주주의를 만들고 지켜온 힘도 모두 국민으로부터 나왔다"며 "국민주권정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의 뜻을 충실히 받들며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을 늘 최우선에 두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6·10 민주항쟁 39주년 및 6·10 만세운동을 두고 "61년의 시간 차이를 두고 일어난 두 사건은 서로 다른 역사처럼 보이지만 국민주권이 분명하게 발현된 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고 밝혔다. 이어 "1926년 6·10만세운동은 우리 민족이 이념과 종교, 세대를 넘어 하나로 뭉친 독립운동이었다"며 "선열들은 일제의 억압과 감시 속에서도 거리로 나와 대한의 독립과 민족의 존엄을 외쳤고 그 함성은 전국으로 퍼져나가 독립운동의 불씨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
-
李대통령, 故지익주 살해주범 필리핀 검거에 "국민 안전, 국경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에서 우리 교민 고(故) 지익주님을 납치·살해한 주범이 마침내 검거됐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는 국경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0년이 넘는 고통과 기다림 속에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라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월 필리핀 방문 당시 유가족 여러분께서 직접 수사 진전을 요청해 주셨고 현지 교민 사회에서도 사건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늦었지만 범인이 검거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검거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코리안데스크, 필리핀 경찰당국의 긴밀한 공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랜 시간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세계 어느 곳에서든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