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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 전월세난, 전 시장 탓" vs 오세훈 "민주, 재건축 적대적"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서울 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책임론과 해법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정 후보는 "전월세난 책임은 지난 5년간 서울시를 운영한 오세훈 시장에게 있다"고 주장했고, 오 후보 측은 "구체적 대안 없이 원론적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정 후보는 11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와 전월세난 심화 우려에 대해 "부동산 문제는 세제와 관련된 부분은 정부의 일이고 공급은 지방정부의 일"이라며 "부동산원 데이터와 국토부 자료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의하면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이나 정치적 판단으로 결정하면 지난번 오세훈 시장처럼 큰 판단 미스를 해서 시민들이 고통을 받게 된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거의 충동적으로 풀었다가 한 달여 만에 다시 확대했는데, 이는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은 큰 실수였다"고 주장했다. 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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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민주당은 재건축 적대적…정원오 '빌라 공약' 철회 해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내 전월세난 대책과 관련해 "공급, 닥치고 공급이 가장 근본적인 해법"이라며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한 공급 확대를 거듭 강조했다. 오 후보는 1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MB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BJC) 초청 토론회에서 "2031년까지 31만 가구가 지어지는데 그중 8만7000가구가 순증 물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오 후보는 2031년까지 총 31만 호(순증 8만 7000호)의 주택 공사에 착공하는 것을 골자로하는 주택공급 공약을 발표하며 △3년 내 착공 가능한 8만 5000호 '핵심 전략 정비 구역' 선정 △추진위원회 구성 생략 및 사업시행·관리처분계획 인가 동시 처리의 '쾌속통합' 트랙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날 오 후보는 지난해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재지정 논란에 대해서는 "한두 달 정도의 해프닝"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당시는 부동산 경기가 지나치게 싸늘하게 식어간다는 분석 보고서가 나올 때였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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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북한 미사일도 미상, 선박 피격도 미상...홍길동 정권인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정부가 나무호 피격 사건의 공격 주체를 밝히지 못 하면 국가가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우리 상선 나무호가 피격을 당해 선체가 크게 뚫렸는데도 정부는 끝내 공격 주체를 밝히지 못한 채 '미상 비행체'라는 기괴한 결과를 내놓았다"며 "이란 매체가 표적을 운운하고 미 대통령도 공언했건만 유독 이재명 정부만 단어로 실체를 흐려놨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북한 미사일도 미상, 우리 선박 피격도 미상,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 부르는 이재명 민주당의 홍길동 정권인가"라며 "니 편 내 편에 따라 자국민 목숨이 걸린 피격조차 축소·은폐시킨 심각한 '국가 책무의 방기'"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통과통항권이 보장되는 국제해협에서 상선을 타격한 것은 주권 침탈이자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해야 마땅함에도 초기부터 '선박 화재' 운운한 것은 국가가 국민을 지킬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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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출마 주광덕 "장동혁 2선 후퇴…아니면 후보 등록 안할 것"
6·3 전국지방선거에서 경기 남양주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주광덕 현 시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2선 후퇴와 대통합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를 향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보수대통합을 통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사즉생의 결단을 내려달라. 지금 우리 당이 변했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에서, 경기도에서, 그리고 대한민국 전역에서 우리 당은 민주당의 무도한 정치 공세에 당당하게 맞서싸우기도 어려운 그야말로 참혹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며 "매일같이 남양주 골목골목을 다니며 만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차갑기만 하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민심 또한 더없이 가혹하다"고 했다. 이어 "당 대표와 지도부를 향한 원망, 선거를 앞두고 보수 대통합은커녕 분열을 반복하는 당을 향해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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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에 맹공 퍼붓는 개혁신당...멀어지는 경기지사 야권연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후보들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혁신당이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맹공을 가하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상황에서 국민의힘-개혁신당 후보 간 연대가 삐걱대자 이에 대한 불만을 직접적으로 표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추미애의 어깨를 주무르던 손으로 추미애를 이길 수 없다"며 양 후보를 직격했다. 조 후보는 "추미애 후보에 대한 조응천과 양향자의 과거 태도를 비교해보면 바로 결론이 난다"며 "조응천이 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추미애 법무장관의 그릇된 언행을 지적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디지털 아카이브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했다. 조 후보는 양 후보에게 "변명과 갈지자 행보로 국민을 기만하지 마라"며 "민주당의 헌법 파괴 행위를 묵인하며 동참할 것인지 아니면 이제라도 비겁한 침묵을 깨고 진실 앞에 설 것인지 명확히 밝히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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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토론 회피 후보, 자격 없어"…정원오 "한달 전 토론 요구에 어땠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양자토론 성사 여부를 둘러싸고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오 후보 측은 "토론을 회피하는 사람은 서울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며 공세를 폈고 정 후보는 "한달 전 토론 요구에 어떤 입장이었나.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면 신뢰를 잃는다"며 맞받았다. 오 후보는 11일 SNS(소셜미디어)에 "토론은 싸움이 아니다"며 "토론을 회피하는 사람은 서울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정 후보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오 후보 측 공세를 반박하면서도 양자토론에는 응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면 신뢰를 잃는다고 생각한다"며 "오세훈 시장이 한 달 전 윤희숙 후보 등이 토론하자고 할 때 뭐라고 얘기했는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서울시장이라는 자리가 보수를 재건하는 자리는 아니지 않느냐"며 "서울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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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나무호 피격 조사결과 '이란' 빠져…'미상 비행체', 외계인인가"
국민의힘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HMM 나무호 피격 사건을 고리로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대응을 정조준했다. 정부가 공격 주체를 특정하지 않은 채 '미상 비행체'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늦장·축소 대응"이라고 규정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발표된 정부의 나무호 피격 관련 1차 조사 결과에는 반드시 들어가야 할 두 글자가 빠져 있다. 바로 '이란'"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피격이라고 했는데 우리 정부는 피격 가능성이 낮다고 우겼다"며 "이재명 청와대는 한술 더 떠 선박 화재라고 주장해왔다. 그런데 이제 피격이 확인되자 공격 주체는 예단하지 않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이미 이란 국영TV는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며 "때린 사람이 자백하는데도 맞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꼴이다. CCTV 영상까지 확인하고도 '미상 비행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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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박민식 찍는 건 장동혁 찍는 것…보수재건 불가"
한동훈 부산 북갑 무소속 후보가 빅민식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박민식을 찍는 것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을 찍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박민식을 찍으면 장동혁의 당권이 연장되고 보수 재건이 불가능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보수를 정말 누가 어렵게 만들었고 이 지경까지 만들었는지 국민들께서 다 알고 계신다"며 "박민식의 표가 나오면 장동혁 당권은 그것을 이유로 연장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전날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나경원·안철수 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을 꺾으려 몰려온 것 같지는 않고 저를 막으려고 그러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박민식 후보는 북갑에서 전재수한테 이기지 못할 것 같으니까 북갑에 침 뱉고 떠난 분이라는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지금은 장동혁의 대리인 같은 것"이라며 "결국 박민식을 찍는 것은 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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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우리 국민 공격한 주체가 미상?…李정부 안보 '블랙 아웃'"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HMM 나무호 화재 사건과 관련해 정부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정부의 안보 블랙아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11일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선박 HMM 나무호가 조준 공격받았다"며 "1분 간격의 2차례 정밀 타격과 기관실 화재는 단순 사고로 보기 어려운 중대한 안보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 초기 안보실은 피격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며 신중론을 유지하더니, 현장 조사로 피격이 기정사실화되자 이제는 기종도 주체도 모른다는 '미상 비행체' 타령만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당대표 시절 북한 무인기 침범 당시 '무능한 안보는 죄악'이라며 정부를 질타한 바 있다"며 "우리 국민이 탄 선박이 공격당했는데도 공격 주체조차 특정하지 못하는 지금의 모습이 당시 이 대표가 그토록 비난했던 안보 무능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 조사와 확보된 잔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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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정부 '미상 비행체' 뒤에 숨어 HMM 화재 대응 회피"
국민의힘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HMM 나무호 화재 사건의 원인을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 정부의 발표에 대해 "이재명 정부는 끝까지 '미상 비행체'라는 말 뒤에 숨어 책임 있는 대응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충권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그토록 자랑하던 핫라인, 일주일 내내 확인한 게 고작 '외부 비행체'라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란인가, 외부 비행체 소행은 어디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던 이재명 대통령은 왜 이리 조용한가"라며 "국민 생명과 국가 안보가 걸린 사안 앞에서조차 상황 관리보다 정치적 계산에만 몰두한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그토록 한미 공조와 핫라인을 강조해놓고도, 정작 미국과의 정보 공조를 통해 비행체의 발사 지점조차 신속히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피격 사실을 뒷받침하는 첩보와 정황이 일찌감치 제기됐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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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행 국민의힘 지도부…부산·대구 이어 '텃밭 다지기'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찾아 텃밭 다지기에 나선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11일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현역시장인 김두겸 후보를 공천한 상태다. 하지만 과거 울산시장을 역임했던 박맹우 후보가 공천 탈락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면서 표심 분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장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보수층 결집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당시 부위원장을 지냈고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의 출마로 공석이 된 남갑에 공천받은 김태규 후보도 참석한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위원장인 김기현 의원과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서범수 의원도 함께한다. 앞서 장 대표는 전날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후보와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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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9.7% '소폭 상승'…민주 48.7% vs 국힘 30.9%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5월 1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대비 0.2%P(포인트) 오른 59.7%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3주 조사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2주 연속 하락하다 이번 조사에서 반등했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0.7%P 뛴 35.7%였고 '잘 모름'은 4.6%였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83%)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과반 이상의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 다만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지지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73.2%)와 40대(69%)가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