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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에서 AI 마케터로…부산 청년들 '직무 전환' 도전
6년간 디자이너로 일한 황원빈씨가 AI 마케팅 분야로 직무 전환에 나섰다. 디자인 경력에 생성형 AI와 마케팅 실무 역량을 더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황씨는 "그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는 각오로 교육에 참여했다. 머니투데이는 31일 부산에서 고용노동부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뉴스미디어 데이터 기반 AI 퍼포먼스 마케팅 과정'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대전에 이어 부산에서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퍼포먼스 마케팅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대학에서 마케팅 관련 수업을 들었던 이상현씨는 실제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AI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김나연씨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키워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어 교육에 지원했다. 각기 다른 경험과 목표를 가진 부산 청년 20여명이 AI 퍼포먼스 마케팅을 배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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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한 달 일해도...남 440만원 vs 여 285만원 번다
국내 1인 이상 사업체에 근무하는 여성들의 월평균 임금이 남성의 6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저소득 근로 비율이 높아 월 임금 500만원 이상을 받는 여성도 14. 5%에 그쳤다. 31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노동시장 성평등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2026 한국의 성인지 통계'를 토대로 국내 성별 임금 격차의 주요 특징을 분석했다. 한국의 성인지 통계는 매년 12월 말에 발간된다.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여성 285만1000원, 남성 439만8000원다. 여성의 월평균 임금은 남성의 64. 8% 수준으로, 여성과 남성 간 월평균 임금은 154만7000원 차이가 났다. 5인 이상 사업체 임금근로자 중 월 임금 300만원 미만 비율은 여성 57. 1%, 남성 25. 1%로, 여성과 남성 간 32%P(포인트)차이가 나타났다. 반면 월 임금 500만원 이상을 받는 비율은 여성 중 14. 5%, 남성 중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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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이공계 취업 문턱 낮춘다…6-Sigma 실무 양성 '속도'
상명대학교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최근 이공계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 입문과정인 '6-Sigma'(식스시그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6-Sigma'는 최고 수준의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 현장에서 널리 채택하는 데이터 기반 품질 경영 기법이다. 이번 교육은 제조·공정·품질 관리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문제 정의부터 개선·유지까지 이어지는 'DMAIC'(정의-계량-평가-개선-유지·관리) 프로세스 중심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논리적 문제 해결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실무 통계 프로그램인 '미니탭'(Minitab)을 활용한 공정 데이터 분석 실습을 결합해 교육 효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교육 과정 내에 6-Sigma 실무 전문가 인증 단계인 '그린벨트'(Green Belt) 자격시험 대비 과정을 포함해, 수료생들이 실제 스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 다리를 놓았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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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직무상담사 1급 교육 수료…DISC로 학생 성향 정밀 분석
인하공업전문대학(인하공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교내 전문 직업상담사 10명을 대상으로 '직무상담사 1급 자격과정' 교육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이번 교육은 학생 진로 및 취업 상담을 전담하는 상담진의 전문성을 높여 고품질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DISC 행동유형 진단 툴'을 활용한 직무 상담 기법과 정밀 진단·분석 역량을 습득했다. 교육을 이수한 직업상담사들은 개별 학생의 성향과 역량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직무 설계와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자격을 취득한 상담진은 2026학년도 하반기부터 행동 유형별 맞춤 직무 상담과 진로 장벽 해소 프로그램 등에 투입돼 학생 취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하공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직무상담사 1급 자격과정을 통해 DISC 진단 툴 등을 현장에 도입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정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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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임금체불 청산…정부, 위험 사업장 8000곳 전수조사·감독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관리를 강화한다. 임금체불 신고가 반복되거나 체불 위험이 높은 사업장 등 약 8000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감독을 실시하고 고액 체불이나 다수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은 지방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청산을 지도한다. 고용노동부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4주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점검 대상은 지난해 6000곳에서 2000곳 늘어난 8000곳으로 확대했다. 이번 점검은 임금체불 신고가 반복 접수된 사업장을 비롯해 건설업 등 체불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정부는 추석 명절 전까지 대상 사업장에 대한 체불 전수조사와 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 체불이나 피해 근로자가 다수인 경우 체불로 인해 노사분규가 발생한 경우에는 지방관서 청장·지청장 등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청산을 지도한다. 경영상 어려움으로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활용을 적극 안내해 자발적인 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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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급 받고 밤샘까지?" 청년 떠난 빈자리…결국 로봇·외국인이 채웠다
━"일할 사람 없어" 난리인데. "일할 곳 없어" 청년 月70만명 '쉬었음'━ 기업들은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데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월 70만명에 육박한다. 기업의 인력 공백과 청년의 노동시장 이탈이 동시에 나타나는 가운데 정부는 이를 단순한 일자리 부족이나 청년의 구직 의지 문제로만 보지 않는다. 청년과 노동시장 사이의 연결이 약해진 데 따른 '미스매치'라는 게 정부의 진단이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월평균 쉬었음 청년은 약 68만명에 달한다. 정부가 주목하는 것은 규모뿐 아니라 이들이 노동시장과 얼마나 멀어져 있느냐다. 쉬었음 상태가 장기화되면 노동시장 재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지만, 1년 이내 일할 의사가 있는 청년 비중도 70~80% 수준인 만큼 상당수는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쉬었음 청년을 '준비 중 청년'으로 부르는 것도 이런 인식과 맞닿아 있다. 통계상 하나의 범주로 묶이지만 취업 준비를 잠시 중단한 청년부터 장기간 구직활동으로 노동시장과의 거리가 벌어진 청년까지 상황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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