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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 오늘 청문회...與 일부 여전 반발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을 이끌 김지용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열린다. 여권 내부에서 김 후보자의 검찰개혁 반대 이력과 '친윤(친윤석열) 논란' 등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어 청문회에서 어떤 공방이 오갈지 주목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주요 쟁점은 김 후보자가 검사 시절 수사·기소 분리에 반대했던 이력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직 당시 징계 반대 성명에 참여한 경위 등이 될 전망이다. 여권 일각에서는 이 이력을 근거로 김 후보자가 초대 중수청장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전날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친윤 검사일 뿐 아니라 공직자로서 부적합하다"며 "침묵하고 있다면 역사적 과오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책임과 양심에 기반해 나라를 위해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이미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 후보자에 대한 공개 비판을 자제하고 청문회를 통해 검증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여권 내부 강경파는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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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 여당은 아직 '책임'을 모른다
"참모의 언어와 대통령의 언어는 다르다. '부족'은 전적으로 대통령이 선택한 단어다. " 이재명 대통령이 한 달 전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한 모두발언에 대해 한 여권 관계자가 내놓은 해석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국민 앞에 몸을 낮추며 여러 차례 "제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참모들이 연설문에 담기 어려운 반성의 언어를 대통령이 직접 선택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회견 시작을 30분 미루면서까지 연설문을 거듭 고쳤다고 한다. 가파른 하락세였던 국정 지지율은 회견 후 일단 멈춰 섰다. 이 대통령이 공들인 또 다른 대목은 여권 결속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거치며 당내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도 이 대통령은 "국정 최고 책임자인 저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우리는 모두 친문이고 친노이며 친김대중이며 이재명의 동지들"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하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노무현 평전'을 선물하는 등 통합 행보를 이어갔다. 귀국 후에는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와 장시간 만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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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4일
[종합] 금융위도 세종으로 공무원 1만명 이동 LG엔솔-엘앤에프, LFP 첫 공급계약 CXMT의 '도발'…'동시다발' 악재에 무너진 코스피 [코스피 '검은 화요일'] 美 금리·빅테크 실적 변수…이달 말까지 '숨고르기' 관건은 미래 성장성…AI 수요 확신 필요 [CXMT 도발] "셀단위 면적↓저장밀도↑양산" 오늘은 미지수·내일은 변수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외교·국방·통일부도 '세종行'…'행정수도 완성' 가시화 [2기 비서실장의 3가지 조건] 현안 해결 넘어 의제 주도…'일하는 정부' 국정 재설계에 무게 안정화 넘어 성과 창출…'조정능력' 갖춰야 [2026 국정감사] 김영훈 "정년연장, 연내 꼭 입법해야…정부안 조속히 발표" [오피니언] AI금융사기 풍전등화 노후재산 속도전 농지 전수조사, 남겨진 과제들 행정수도 완성의 길 미국 은행엔 '백신 설치'가 없다 아직 '책임'을 모르는 여당 쏠림과 공포의 국장, 신뢰회복 방안 절실 3. 3%성장, 지금이 장기성장률 반전 기회 [the 300] 李 "굴종·사대적 태도 안돼" 한미 균열론 속 '국익외교' 재천명 '김지용=친윤' 또 때린 추미애 "공직자로서도 부적합" [국제] 佛 마트 황당한 사이버 공격…해커들, 찜통 냉장고 만들었다 유튜브에 밀린 넷플, 숏폼·라이브로 시선 돌린다 [산업] 현대모비스도 AX 가속…전담팀 꾸렸다 나만의 레시피, 모두가 맛 본다 삼성전자 'S·M·P' 3색 카드 꺼냈다 [금융] 신한금융, 롯데손보 품고 비은행 힘 키운다 예보료율 오르면 손보·생보업계 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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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친윤' 또 때린 추미애 "공직자로서도 부적합"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 인선을 둘러싼 여권 내부의 이견이 국정감사장에서 재차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친윤(친윤석열) 검사일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 부적합하다"며 임명 반대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다. 국민의힘은 '청장 없는 중수청' 출범의 책임론까지 꺼내며 여권 내부 갈등설에 부채질했고 민주당은 김 후보자 인선논란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며 추 지사의 재정운용과 인사방식 등을 질타하는 데 집중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3일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국민의힘은 추 지사의 김 후보자 반대를 고리로 여권을 향한 공세를 퍼부었다. 권영진 의원은 "추미애발 김지용 후보자의 친윤 검사 논란과 반대가 없었다면 청장 없는 중수청 출범은 없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며 "경기도지사가 아니라 '여의도지사'로 불리는 걸 들었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를 여전히 친윤 검사로 판단하느냐"고 물었다. 앞서 김 후보자에 대한 질의에 말을 아끼던 추 지사는 반복된 질문이 쏟아지자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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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지용 청문회 제대로 하려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
추미애 경기지사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문회를 제대로 하려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고 말했다. 추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강 의원은 추 지사가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고기영 전 법무부 차관과 자신이 검사장으로 발탁한 김 후보자가 검찰총장 징계 국면에서 등을 돌렸다는 취지로 올렸던 SNS(소셜미디어) 글을 언급했다. 강 의원은 "본인이 사람 보는 눈이 형편없다고 고백하셨던데, 그 형편없는 검사장을 중수청장으로 쓰겠다는 이재명 대통령도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중수청장 문제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는 것 같은데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며 "역량 측면에서 김 후보자가 중수청장이 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면 간략하게 말해 달라"고 했다. 이에 추 지사는 "답변하기 적절하지 않고 이미 SNS를 통해 충분히 말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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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이재명 대통령 몇점?"…추미애 "점수 매길 입장 아냐"
추미애 경기지사가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평가해달라는 국정감사 질의에 "제가 점수까지 매길 입장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다만 추 지사는 이 대통령이 취임 초기 많은 성과를 냈다면서도 "대통령 한 분만 잘해서는 안 된다. 정부 관료들이 서로 도와가야 업적이 잘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이 대통령의 수행평가를 100점으로 보면 몇 점 정도로 평가할 수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이 지난 11일 X(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언급하며 "지사님을 향한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이 대통령보다 정치적으로 상당히 선배이고 훌륭하게 6선까지 했는데 (이) 대통령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추 지사는 "대통령께서는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로 매우 높은 신뢰와 업적을 드러냈다"며 "그런 것이 이어져 대통령으로 취임 초기 많은 성과를 냈고 국민들께 그대로 전달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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