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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자회사 美 경쟁력 뜬다…"2년만에 3.4배 성장 전망"
미국의 품목관세 강화와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한 LS전선의 자회사 가온전선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로 촉발된 전력 수요 증가가 송전망 확충과 발전설비 투자로 이어지면서 전력산업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가온전선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의 생산법인 LSCUS를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배전케이블과 버스덕트(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배전 시스템)에서 가공선·원전용 케이블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가온전선은 약 5000만 달러를 투자해 LSCUS 타보로 공장에 생산라인 2개를 추가하고 2027년까지 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의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가 철강·알루미늄·구리 및 관련 파생제품에 대한 품목관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은 완제품 수입에 따른 관세 노출을 줄일 수 있다. 현지 사업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LS전선은 LSCUS 매출이 2025년 약 4400억원에서 2026년 약 8700억원, 2027년에는 약 1조5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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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방어 총력전…자사주 매입 지원금리 1%로 낮추고 상설화
중국이 기관투자자의 주식 매수와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을 지원하는 증시 안정 대책을 확대했다.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를 위한 재대출 금리를 연 1%로 낮추고 한시적 지원제도를 상설화하기로 했다. 증권·펀드·보험사 스와프 지원제도의 세 번째 운영에도 돌입했다. 3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함께 '증권·펀드·보험사 스와프 지원제도'와 '자사주 매입 및 지분 확대 지원 재대출'에 관한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인민은행은 자사주 매입 및 지분 확대 지원 재대출을 한시적 조치에서 장기적인 제도로 전환하고 금리를 기존 연 1. 25%에서 1%로 인하하기로 했다. 금융기관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과 주요 주주의 지분 확대를 위한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증권·펀드·보험사 스와프 지원제도의 세 번째 운영에도 나섰다. 기관들이 보유한 자산을 유동성이 높은 국채 등의 자산으로 교환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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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18% 하향…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이 3일 에쓰오일(S-Oi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8% 하향한다"며 "정제마진과 샤힌 프로젝트 가동에 따른 수익성을 보수적 관점에서 반영했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견조한 정유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나 주가 업사이드(상승 여력)에 대한 의문이 남았다는 분석이다. 윤 연구원은 "에쓰오일 주가는 지난달 7일 17만원으로 종가 기준 15년 만에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다"며 "이를 재차 경신하기 위해서는 배당성향 상향에 대한 회사의 공격적인 의지와 샤힌 프로젝트 수익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확인하기 전까지 단기적으로 다운·업사이드 모두 제한적인 박스권 장세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14%, 전분기 대비 46% 증가한 1조4000억원으로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 1조1900억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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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포스코퓨처엠, 실적 성장 지속"-키움
키움증권은 3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한 포스코퓨처엠이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821억원, 매출액은 5% 감소한 834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79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양극재의 경우 중국 공장 통관 이슈에 따른 판매 이연 효과, 고객사 재가동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며 "음극재의 경우 주요 일본 고객사향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가 하락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수익성의 경우 음극재의 재고평가손실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도 양극재의 판매량 증가 및 고객사 미이행 보상금과 기초소재 사업부의 이익 증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도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81억원, 매출액은 53% 증가한 85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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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에도 기술주 매도…AI·반도체 불안 지속[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가 전장보다 38. 67포인트(0. 51%) 하락한 7541. 4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72. 68포인트(1. 07%) 내린 2만5164. 3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3. 67포인트(0. 41%) 오른 5만1983. 98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이날도 시장을 끌어내렸다. 오라클이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보통주와 회사채로 각각 100억달러씩, 총 200억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뒤 주가가 8. 8% 하락했다. 반도체주에서도 마이크론테크놀러지(-5. 80%), AMD(-7. 52%), 인텔(-8. 83%), Arm(-4. 57%) 등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앤트로픽이 이날 공개한 실적을 두고도 성장과 비용 부담을 동시에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왔다. 3분기 매출이 170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12배를 웃돌았지만 구매 약정과 리스 계약에 따른 총지출 약정이 8954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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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7% 급락…美국채도 '뚝' 10년물 금리 4.8%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해결 기대감에 급락하면서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3bp(1bp=0. 01%포인트) 하락한 4. 896%를 기록했다. 미 국채 30년물 금리도 4bp 내린 5. 268%로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장기 국채금리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 지도부가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중동 전쟁 확전 우려가 완화됐다. 이날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7. 6% 하락한 배럴당 104. 77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7. 3% 떨어진 96. 46달러에 마감했다. 다만 단기 국채 금리는 이날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가 4. 583%로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오는 12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단기 국채 금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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