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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美 PODD 참가…"장기지속형 주사 플랫폼 기술협력 확대 추진"
펩트론이 지난달 29~30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약물 전달 기술 콘퍼런스 'PODD 2026'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연쇄 미팅을 진행하고 장기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를 활용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방향 등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펩트론은 이번 행사에서 맞춤형 약물방출 설계 역량과 상업화 경험을 중심으로 스마트데포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성을 소개했다. 스마트데포는 독자적인 초음파 분무건조 공정을 활용하는 생분해성 고분자(PLGA) 기반 미립구 제형기술로 쉽게 말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구슬에 약물을 담아 일정한 농도로 서서히 퍼지게 하는 플랫폼이다. 펩트론은 이를 통해 약물 자체의 화학적 변형 없이 장기 지속형 제형을 개발할 수 있고, 약물별 특성과 개발 목적에 맞춰 방출 양상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스마트데포를 적용한 월 1회 투여형 류프로렐린 제제 '루프원(LEUPONE)'의 상업화 경험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장기 지속형 주사제는 약물방출 설계뿐 아니라 제조공정의 재현성과 품질관리가 중요한 만큼, 제품 상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제형 개발에서 생산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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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서 필드로…대구경북 양돈인 176명의 특별한 가을
돼지를 키우던 손에 이날만큼은 골프채가 들렸다. 매일같이 축사를 지키며 구슬땀을 흘리던 양돈인들이 가을 필드에 모였다. 승부보다 반가운 얼굴이 먼저였고, 스코어보다 값진 것은 함께 나누는 웃음이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이 지난 29일 대구 군위군 수서컨트리클럽에서 '제4회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과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이기홍 한돈협회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태환 전 축산경제대표 등 지역 정·관계와 축산업계 주요 인사, 대구·경북지역 조합원 176명이 함께 했다. 대회는 개회식과 단체 기념촬영, 시타 행사에 이어 오후 12시30분부터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갔다. 양돈업은 하루도 쉴 수 없는 산업이다. 가축의 건강을 살피고 사료를 챙기며 질병 예방과 농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농장을 비우는 것조차 쉽지 않은 양돈인들에게 동료들과 보내는 하루는 그만큼 각별하다. 특히 농장 경영이라는 공통의 고민을 안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이번 대회는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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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최대어' 윤경 전체 1순위, 2% 현대캐피탈은 2순위 대반전... 남자배구 역대 최저 지명률은 옥에 티 [KOVO 신인드래프트]
이변이 속출한 구슬 추첨에서도 전체 1순위 지명은 예상대로였다. 대학배구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던 윤경(인하대)이 2026~2027 남자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OK저축은행은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하대 아웃사이드 히터 윤경을 지명했다. 올해 드래프트에는 대학 13개교 48명, 고교 5개교 5명, 실업팀 소속 6명 등 총 59명이 참가했다. 최대 관심사는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힌 윤경의 행선지였다. 윤경은 일찌감치 차세대 한국 남자배구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19세 이하(U-19), 20세 이하(U-20), 21세 이하(U-21)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친 공격수로, 연령별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중국 장먼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캐나다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리며 역전승을 이끌었고, 이집트와 순위 결정전에서는 26점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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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명 중 '고작 16명'만 프로행, 여자배구 역대 최저 취업률 28.07% '충격'... 오드리 박 전체 1순위 IBK 기업은행 行 [KOVO 신인드래프트 현장]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역대 최저 취업률이라는 씁쓸한 기록이 나왔다. V리그 출범 21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국적동포 선수가 전체 1순위 지명을 받는 역사적인 순간에도 프로의 문은 그 어느 때보다 좁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6~2027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 선수 50명, 대학 재학 선수 6명, 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 등 총 57명이 참가했다. 그러나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은 선수는 수련선수 2명을 포함해 단 16명에 불과했다. 지명률은 28. 0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저 기록은 2020~2021시즌의 33. 33%였다. 지난해에도 58명 중 21명만 지명돼 36. 21%라는 저조한 취업률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그보다 8. 14%포인트나 더 떨어졌다. 드래프트 참가자 10명 중 7명 이상이 프로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한 셈이다. 올해 드래프트를 앞두고 KOVO는 선수 수급 확대를 위해 외국국적동포 선수의 참가를 처음 허용했음에도 전체 취업률은 오히려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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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21년 역사상 처음! '美 UCLA 출신' 오드리 박, 전체 1순위 IBK기업은행 갔다 [KOVO 신인드래프트 현장]
프로배구 V리그 21년 역사상 최초로 외국국적동포 선수가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UCLA 출신 세터 오드리 박(24·한국명 박혜린)이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IBK기업은행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오드리 박을 지명했다. 올해 드래프트는 시작부터 흥미진진했다.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정관장 35%, SOOP 30%, IBK기업은행 20%, 흥국생명 8%, 현대건설 4%, 한국도로공사 2%, GS칼텍스 1%의 확률로 지명 순서 추첨이 진행됐다. 추첨 결과 IBK기업은행이 20%의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거머쥐었다. 이어 SOOP이 2순위, 현대건설이 3순위, 한국도로공사가 4순위로 결정됐다. 특히 당첨 확률이 각각 4%, 2%에 불과했던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구슬이 잇달아 나오자 행사장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정관장은 5순위, 흥국생명은 6순위, GS칼텍스는 7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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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신의 구슬'로 JTBC 드라마 잔혹사 끊을까?
'신의 구슬' 이성민이 세월이 빚어낸 묵직한 카리스마로 관록의 연기를 펼쳐낸다. 이성민이 안보현과 호흡을 맞출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극본 정현민, 연출 정대윤)은 30여년 간 이어진 몽골과의 전쟁으로 패색이 짙어가던 서기 1258년(고려시대), 호국의 성물 관음보주를 찾아 전쟁터로 뛰어든 호송대의 영웅적 투쟁과 그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이성민은 고려판 특수부대 야별초의 별초장 최구 역을 연기한다. 수많은 격전지를 누벼온 백전노장 최구는 보주 호송대의 별초장(특수부대 장수)으로 발탁되며 애송이 지휘관 백결(안보현)과 얽히게 된다. 오랜 전장에서 쌓아온 노련함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인물인 만큼, 이성민은 특유의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을 전망이다. 이를 엿볼 수 있듯 공개된 스틸컷 속 이성민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밴 얼굴과 상대를 단숨에 압도하는 날 선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살과 칼 등 각종 무기를 곁에 둔 모습에서는 전장을 누비는 장수의 위용이 느껴지며, 얼굴 곳곳에 남은 상흔과 굳은 표정은 수많은 전투를 견뎌온 백전노장 최구의 험난한 여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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