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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다 떠내려가는데...대홍수 속 홀로 '우뚝' 살아남은 이 집
중국 티베트와 네팔 국경 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건물 대부분이 흔적도 없이 쓸려간 가운데 거센 물살 한가운데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집 한 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NDTV는 최근 네팔 대홍수에도 굳건히 버틴 건물 영상이 SNS(소셜미디어)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지난 26일 대홍수가 네팔 바그마티주 누와콧 지역을 휩쓸던 당시 상황이 담겼다. 집채만 한 급류에 자동차는 물론 건물까지 속절없이 떠내려가는 와중, 초록색 주택 한 채는 미동도 없이 자리를 지키고 서 있다. 주택 위층 테라스에선 남성과 여성, 어린아이 등 일가족 모습도 포착됐다. 테라스 밖을 내다보던 아이는 겁을 먹은 듯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매달렸고, 남성은 믿기지 않는 광경에 연신 좌우를 두리번거렸다. 떠내려온 잔해들이 주택 외벽에 부딪히는 위태로운 상황도 연출되면서 SNS에서는 이들 가족의 안위를 걱정하는 글이 잇따랐다. 다행히 주택은 물살이 잦아들 때까지 버텨줬고, 이들 가족도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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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3살 때부터 엄마만 보면 경기…마녀 같았다"
배우 황석정이 40대 초반까지 어머니와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임현식, 황석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음악 교사 출신인 어머니의 지원으로 1950년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배웠다고 밝혔다. 임현식은 어머니가 아들의 미래를 위해 한양대 연극영화과 교수와 면담하고, 당시 일본 번역판만 있었던 러시아 연극 연출가 스타니슬랍스키의 '연기론'을 어렵게 구해 6개월에 걸쳐 번역해주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야기를 듣던 황석정은 "우리 어머니와 반대"라며 가족사를 털어놨다. 황석정은 "저희 어머니도 음악을 하셨다. 음악 교사를 한동안 하셨다. 공부를 워낙 잘하셨다. 집이 가난한데 항상 1등을 하셨다더라. 대학에 못 가게 할까 봐 집을 뛰쳐나와 고등학교 스승을 찾아가서 몰래 대학에 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를 너무 잘하니까 여고 다닐 때 전액 장학금으로 미국 갈 기회가 생겼는데, (집안에서) 그걸 못 가게 했다더라"라며 어머니의 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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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특대 전복, 어머니 보내드릴까"…우본 '추석 선물대전' 연다
고물가 속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줄 실속형 상품이 우체국쇼핑에 모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2026년 우체국쇼핑 추석 선물대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급 선물용 전복(1㎏·특대)이 55% 할인된 3만7000원에 판매된다. 곶감 세트(1. 4㎏)는 41% 할인한 3만3000원, 한우 정육 혼합세트(2. 4㎏·1등급 이상)는 29% 할인한 12만3000원에 선보인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별 기획전 '달달위크'를 운영한다. 매주 인기 상품 10개를 선정해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고 새로운 특가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이다. 또 △간편 상차림 △명절 밥상 △고급 포장 △실속 선물 등 다양한 테마 기획전도 마련됐다. 혜택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랜덤 쿠폰 이벤트 '꿀 송편 찾기'는 누구나 매일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상품평 작성 등 세 가지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75인치 TV와 공기청정기 등 경품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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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간병부담 '비극'...정신질환 친형 살해하고 치매 모친 찔렀다
생활고와 간병 부담 끝에 친형을 살해하고 노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석준)는 살인과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19일 오후 11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 빌라에서 함께 사는 형 B씨(50대)를 살해하고 어머니 C씨(80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흉기에 찔린 C씨는 인근 편의점으로 몸을 피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했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B씨는 정신질환을, C씨는 치매를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친족을 상대로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모친과 유족이 입은 피해가 회복되지 못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는 점과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모친과 큰누나의 처벌 의사가 확인되지 않는 점, 피해자들에 대한 원한보다는 직장을 그만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부양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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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중기장관 후보자 "다시는 '타다' 같은 일 없게 하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벤처·스타트업 분야에 대해 "중소기업 지원을 넘어 '규제개혁부 장관'이라는 마음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는데 역량과 추진력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타다'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는 택시업계와 갈등을 벌이다 2020년 국회에서 '타다 금지법'을 통과시키면서 서비스 자체를 중단했었다. 이 후보자는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혁신 영역에 있어서 우리의 촘촘하고 다층적 규제방식은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정부가 아무리 멘토링과 지원을 해줘도 규제에 가로막히면 창업가의 아이디어는 사장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산업과 기존산업 충돌에서 중기부가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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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감히"…박정수, '수영과 결별' 정경호 결혼 언급에 발끈
배우 박정수가 정경호와 결혼하고 싶다는 제작진의 농담에 신발을 집어 들며 장난스럽게 발끈했다. 박정수는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PD와 20년 넘게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며 정경호를 친아들처럼 아껴왔다. 박정수는 지난 26일 공개된 웹 예능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서 20년 지기 친구가 운영하는 경기 양평의 복합문화공간을 찾았다. 제작진이 주변 풍경에 감탄하자 박정수는 한 PD에게 "너 여기서 결혼할래? 내가 사장에게 결혼식을 열어달라고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PD는 "정경호 오빠와 하고 싶다" "제 시어머니가 돼달라"고 농담했고, 박정수는 곧바로 신발을 벗어들어 올리며 "신발 한 번 날릴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는 '어딜 감히' '시월드 체험판'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정경호가 14년간 교제한 그룹 소녀시대 수영과 지난 6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나온 농담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정수는 1975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자녀를 뒀으나 이후 합의 이혼했다. 2001년부터는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PD와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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