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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대' 오상욱, 여친 질문에 전화받는 척…이상형은 "무쌍에 큰 입"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질문에 답변을 회피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선 오상욱이 원우영 코치, 동료 선수 도경동, 박상원과 훈련을 마치고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상욱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원우영 코치는 "여자친구가 있으면 운동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연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오상욱에게 "상욱이는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상욱은 휴대전화를 꺼내 누군가와 통화하는 동작을 하더니 "뭐라고요?"라며 못 들은 척했다.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오상욱은 이날 전참시에서 달라진 결혼관과 이상형도 공개했다. 과거 35세 이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던 그는 "지금은 나이에 치우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성격을 많이 본다"며 "선수촌에서 생활하다 보니 이해해 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설명했다. 외모에 대해서는 쌍꺼풀이 없는 눈이나 입이 큰 사람 등 개성 있는 스타일에 호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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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아이치·나고야 AG 시상식 개최... 'MVP' 오상욱 등 10명 영예→테크볼 이준석도 포함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안긴 태극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지난 17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홍보관 무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우수선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투혼을 발휘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항저우 대회보다 수상 규모를 늘리고 지도자상을 신설해 MVP, 투혼상, 기량발전상, 리더상, 특별상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성과를 축하하는 별도의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주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부문 수상자인 오상욱(펜싱), 이준석(테크볼), 배길태 감독(남자 3x3 농구), 박민호(육상 마라톤) 등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영예의 MVP는 펜싱 남자 사브르 간판 오상욱에게 돌아갔다. 오상욱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대회 2연속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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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제주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 제107회 전국체전 16일 개막
대한민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14년 제95회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외한인체육단체 등 총 30,599명(선수 19,576명, 임원 9,468명, 재외선수단 1,555명)이 50개 종목, 74개 경기장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맞붙는다. 대회 열기를 더할 간판스타들도 총출동한다. 수영 황선우·김우민, 양궁 김우진, 펜싱 오상욱, 역도 박혜정, 육상 단거리 나마디 조엘진·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등 국제무대를 빛낸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격한다. 대한체육회는 주요 국가대표 출전 경기와 다관왕·신기록 도전 경기, 차세대 유망주 출전 경기 등을 '프라임 이벤트(Prime Event)'로 지정해 관전 포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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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만의 '최소 金' 韓 3위로 AG 폐막→차기 무대는 2030년 11월 카타르 도하 [아이치 나고야 AG]
아시아의 종합 스포츠 행사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4일 오후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종합 순위 3위를 지켜냈으나, 44년 만에 가장 적은 금메달을 수확하며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차기 아시안게임은 4년 뒤인 2030년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진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를 획득하며 중국(금 169·은 89·동 83), 일본(금 83·은 95·동 91)에 이어 종합 3위에 자리했다. 사실 순위는 지켜냈지만 내용은 뼈아팠다. 직전 2022 항저우 대회(금 42개) 성적을 밑돌았을 뿐 아니라, 1982년 뉴델리 대회(금 28개) 이후 무려 44년 만에 40개 미만의 금메달 수확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반면 안방에서 대회를 치른 일본은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며 한국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하지만, 빛나는 성과도 적지 않았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4연패 신화를 달성한 남자 축구를 필두로 야구, 농구, 여자 핸드볼 등 주요 구기 종목에서 금빛 낭보를 전하며 아시아 맹주의 자존심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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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2관왕' 오상욱 MVP 등극, 상금 3000만원... 투혼상은 테크볼 이준석 [아이치 나고야 AG]
2회 연속 펜싱 2관왕에 오른 한국 펜싱의 간판 오상욱(30·대전광역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4일 일본 나고야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회 현지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오상욱이 한국 선수단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최고의 영예를 안은 오상욱에게는 상금 3000만 원이 주어진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사상 첫 2관왕을 달성했던 오상욱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며 세계 최강 검객의 위용을 뽐냈다.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단체전 금메달까지 더해 통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5개로 늘렸다.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기록을 보유한 선배 구본길(6개)의 기록에도 1개 차로 바짝 다가섰다.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 통증 속에서도 두 차례 우승을 이뤄낸 과정은 극적인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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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사나이' 오상욱, AG 한국 선수단 MVP…3000만원 받는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아시안게임 2개 대회 연속 2관왕에 오른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4일 일본 나고야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단 투표를 통해 오상욱을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MVP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오상욱은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개인전 결승에서는 중국의 선천펑을 상대로 11-1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내리 4점을 따내 15-1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단체전에서도 극적인 역전극을 펼쳤다. 오상욱은 박상원, 도경동 등과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했다. 한국은 경기 막판 41-44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오상욱이 연속 4득점을 올리며 45-44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이 대회에서 단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오상욱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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