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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골만 긍정적" 미트윌란 졸전 속 유일한 위안... 덴마크 현지 "본인에게도 꼭 필요했던 득점"
덴마크 미트윌란이 알바니아 원정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승리를 놓쳤다. 그래도 소속팀 공격수 조규성의 득점포만큼은 현지에서 확실한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았다. 미트윌란은 16일(한국시간) 알바니아 엘바산 아레나에서 열린 에그나티아와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인 듀오 조규성과 홍현석(27)은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두 선수 모두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미트윌란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오히려 먼저 일격을 맞았다. 전반 26분 에그나티아의 일디 그루다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미트윌란이 0-1로 끌려갔다. 위기의 미트윌란을 구한 건 조규성이었다. 전반 33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이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머리로 정확하게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미트윌란에 1-1 동점을 안긴 값진 헤더골이었다. 하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미트윌란은 후반에도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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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언더독 LG 총력전' 31SV 손주영 준PO 전격 합류! '부상 투혼' 오지환·신민재도 생존... KIA는 김범수 포함 투수 14명 총출동
디펜딩 챔피언에서 언더독의 입장이 된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준PO)를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 나서지 못했던 31세이브(SV) 마무리 손주영(28)이 돌아왔다. 부상 중인 주전 유격수 오지환(36)과 골든글러브 2루수 신민재(30)도 살아남았다. 정규시즌 3위 KIA 타이거즈 역시 김범수(31)를 비롯한 투수 14명을 앞세워 총력전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KIA와 LG의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준PO(5전 3선승제) 출장자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정규시즌 3위 KIA는 79승 3무 62패, 4위 LG는 78승 1무 65패로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LG는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 WC 1차전에서 4-1로 승리하며 준PO에 올랐다. 두 팀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1차전을 치른다. LG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손주영의 복귀다. WC 당시 투수 13명, 내야수 7명을 등록했던 LG는 이번에 내야수 손용준(23)을 제외하고 손주영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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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하나에 팀이 흔들리면 안돼" 류지현 확고한 철학, 목표는 '지속 가능한 강팀 만들기' [대전 현장]
"지속 가능한 강팀을 만들고 싶다. " 한화 이글스 제15대 사령탑 류지현(55) 감독의 취임 일성이다. '만년 꼴찌팀'이라는 수식어보다 지난해 2위팀으로서 기대감이 더 높아진 만큼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 제15대 류지현 감독 취임식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화는 류 감독과 지난 13일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김경문(68) 감독과 손혁 단장(53)과 계약 기간 만료 후 자연스레 작별하면서 석장현(52) 단장을 구단 최초 내부 승격시키는 동시에 류 감독을 선임했다. 박종태 대표이사, 석장현 단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유니폼 수여식, 꽃다발 전달식이 이어졌다. 다음으로는 주장 채은성과 대표 선수 류현진이 꽃다발을 전달하며 함께 악수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류지현 감독은 "설레는 마음으로 대전에 내려왔다. 관심 있던 구단이다. 명문 구단에서 보낸 제안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감독으로 책임감 다하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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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만 큰 '맹탕' 환노위…野 "악덕 사업주 부르고 종합청문회 하자"
국민의힘이 여당을 향해 산업재해·노동권 유린 논란을 일으킨 악덕 사업주들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는 종합청문회를 하자고 촉구했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가 책임자 출석 없는 '맹탕 국감'이라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국회가 노동문제 만큼은 짚고 넘어가자는 취지다.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노위에서 열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노동권을 유린하는 악덕사업주들을 한자리에 세울 수 있는 종합청문회의 조속한 개최를 공식 제안한다. 위원장과 양당 간사들의 단호한 결단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조선·에너지·풍력 산업 등에 쓰이는 대형 단조품을 생산하는 부산지역 대표 중견 제조기업 태웅 부당노동행위 사건을 거론하며 "허용도 태웅 회장은 고령과 건강상 사유를 핑계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국정감사를 무력화하려는 작태"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허 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헌법이 보장한 노동조합을 부정하고, 노동자들을 회장 말 한마디에 죽고 사는 전근대적 노비처럼 취급했다"며 "위원장과 양당 간사에게 허용도 증인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해주기를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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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법원 질의 계속… 野 "선관위 특검 영장기각 문제"
서울중앙지법·서울고등법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법관 공백·재제청 및 격려금 등 대법원 관련 질의를 이어간 반면 국민의힘은 선관위 특검 영장 기각을 문제삼았다.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위 국정감사에서 "최근 대법관 재제청 거부 및 대법원장의 업무추진비·대법관 격려금까지 사법부를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어떤 의견이 있나"라고 김대웅 서울고법원장에게 질의했다. 김 고법원장은 "구체적 답변은 적절치 않다"며 답을 피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과거 대법관 증원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셨는데 지금 대법관 임명 제청이 수백일째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국민들이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했다. 김 고법원장은 "대법관 공백 상태가 계속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과거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수석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하실때 격려금을 받은 적 있나"라고 오민석 서울중앙지법원장에게 물었다. 오 지법원장은 "1년에 한번씩 100만원 정도를 받은 것 같고 한번은 안 받은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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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불구 만들겠다는 의도"…전처 애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징역형
이혼한 아내의 교제 상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박종열 부장판사)는 16일 특수상해와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50대 지모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사실상 성불구로 만들겠다는 의도로 흉기를 반복적으로 휘둘렀기 때문에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처가) 연락하지 말고 찾아오지 말라는 의사표시를 했음에도 다른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하는 고통을 줘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의 가족사 등을 충분히 검토하고 마음이 어떨지도 생각했다"면서도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고 이렇게까지 끌고 온 것은 피고인이 이혼한 상태에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책임이 크고 피해자 탓으로 돌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씨는 지난 5월 영등포구 한 공원에서 자신의 전 부인의 연인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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