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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박서 철거된 '친일파 작품'..."주인은 유홍준 관장, 5만원에 구입"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에서 독립운동가 작품으로 소개됐다가 친일반민족행위자 작품으로 밝혀진 서예 작품이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개인 소장품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 관장이 해당 작품을 경매에서 5만원에 구입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전시 경위와 검증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뉴시스와 뉴스1 등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문제가 된 작품이 유 관장의 개인 소장품이라고 답했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박물관 관계자는 유 관장의 추천으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며 "유 관장이 부여문화원에 기증하기 위해 구입해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관장은 앞서 부여문화원에 서화와 도자기, 민속품 등 865점(약 27억원 상당)을 기증한 바 있다. 문제가 된 작품은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한 그릇의 밥도 다 나라의 은혜)이라는 글귀를 쓴 유묵이다. 박물관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서 이 작품을 독립운동가 박원근의 글씨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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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 국립스포츠박물관 개관에 축사 "기록·유산 지키는 중심 공간 될 것→적극 지원하겠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와 유산을 보존하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전문 국립박물관인 '국립스포츠박물관'이 15일 문을 열었다. 최휘영(62)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국립스포츠박물관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최초의 스포츠 분야 국립박물관이 문을 여는 날 축하 말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마침 오늘은 '스포츠의 날'이기도 해 개관의 의미가 더욱 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장관은 "우리 국민은 나라를 빼앗겼을 때도 스포츠를 통해 민족 정체성을 지켜냈고, 국력의 전환기에는 88올림픽과 패럴림픽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뛰어난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며 "올림픽을 치른 이곳에 10여 년의 준비 끝에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개관한 것은 뜻깊은 일이며, 특히 미래의 꿈나무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어린이박물관을 별도로 마련한 점이 무엇보다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유산 보존의 가치와 공감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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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대본집부터 이중섭 화집까지…와디즈 북펀딩 개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오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출판·창작 기획전 '삼무서점'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삼무서점은 신진 작가부터 문학·미술계 거장까지 다양한 창작자의 도서를 선보이는 북펀딩 기획전이다. 와디즈는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 대본집과 한정판 작품집, 작가 후원 프로젝트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손글씨 작가 미꽃의 '미꽃체 마스터 에디션'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 1·2·3의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을 선보인다. 미꽃체 마스터 에디션은 원하는 문장을 미꽃체로 출력할 수 있는 '미꽃체 체본소'와 신규 주문형 비디오(VOD) 강의로 구성됐다. 유미의 세포들 대본집에는 작가와 배우 인터뷰 등이 수록된다. 같은 날 미술사학자 최열의 30년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이중섭 전작 화집'도 공개된다. 이중섭 탄생 110주년과 서거 70주기를 기념해 1000부 한정으로 제작되는 작품집으로, 와디즈에서 단독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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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300만원인데 재료비 4만원"…국중박 분장놀이 대상 비화
'2026 국중박 분장놀이' 대상을 받은 참가자 전은슬씨가 재료비로 약 4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2026 국중박 분장놀이'에서 대상을 받은 전은슬씨가 등장했다. 전씨는 최근 열린 '2026 국중박 분장놀이'에서 백자 모양 잉어 연적 분장으로 참가자 643명의 275팀 중 1등을 차지했다. 참가 계기에 대해 전씨는 "처음에는 뭔가 졸업도 다가오니까 '바로 졸업해도 괜찮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SNS(소셜미디어)에 뜨길래 내가 이걸로 대학 생활의 정점을 찍어야겠다 싶어서 참가하게 됐다"고 유쾌하게 밝혔다. 실제로 지나가는 시민들도 잉어 연적으로 분장한 전씨를 향해 "와 진짜 이길 수가 없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유재석이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 알았냐"고 묻자 전씨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신청할 때까지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12시 마감인데 11시59분에 제출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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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잉어'로 변신했더니 300만원…"뭘 잘하는지 모르던 취준생" 반전
'백자 잉어모양 연적'으로 분한 대학생 전은슬씨(22)가 19일 국립중앙박물관 주최 '국중박 분장놀이'에서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백자 잉어모양 연적은 힘차게 뛰어오르는 잉어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조선시대 도자기 유물이다. 전씨는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전씨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나답게 획을 긋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 도전장을 냈다"며 "사실 뭘 잘하는지 모르는 취준생인데, 이번 수상으로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관장상)은 △이대양씨(반가사유상) △국보급사자들팀(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무연모팀(청동 방울) 등 5팀에게 돌아갔다. 5팀은 우수상을 받고 14팀은 입선했다. 입선자 가운데선 청동기시대 석기유물 '간돌검'으로 분한 농구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이 이름을 올려 관심이 쏠렸다. 배우 이희준의 아내다. 이혜정은 뉴스1에 "저와 비슷한 유물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길고 뾰족한 검을 찾았다"며 "돌을 깎아 만든 검인데, 운동선수에서 모델로 전향하면서 갈고닦은 시간이 있어서 공감대가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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