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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갑자기 정우성이?" 짧은 등장도 화제…극장가 새 전략 '카메오' [영화있슈]
"어? 포스터에 없었는데 정우성이 왜 나와?" 지난 10일 영화 '암살자(들)'을 관람한 임은정씨(40)는 극 중 극동상사 회장 한상일 역으로 등장한 배우 정우성을 보고 깜짝 놀랐다. 주연급 배우인 정우성이 포스터에도 등장하지 않은 채 특별출연했기 때문이다. 유명 배우가 예상치 못한 순간 등장하는 '카메오'가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짧은 출연만으로 관객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작품 속 인물의 존재감을 높이거나 후속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역할도 한다. 최근 개봉작에서도 유명 배우들의 특별출연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에는 정우성이, 같은 달 30일 개봉한 '부활남: 더 레드'에는 김유정이 카메오로 등장했다. ━"갑자기 이 배우가?" 반가움 더하는 카메오━2014년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영화 말미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를 끌던 김수현은 극 중 젊어진 박씨(박인환 분) 역으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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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비판' 임은정, 징계 가능할까…품위손상 입증·수위가 관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의 징계 여부는 발언의 근거와 표현 방식, 직위 이용 여부에 달릴 전망이다. 법조계에선 공직 후보자에 대한 의견 표명도 공무원의 의무를 위반하면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징계사유가 인정되더라도 처분이 지나치게 무거우면 법원에서 취소될 수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 본청 감찰관실은 지난 12일 임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해 SNS 글과 언론 발언 등을 분석하고 있다. 감찰관이 공석인 가운데 직무대리를 맡은 허성환 감찰담당관이 감찰을 지휘하고 있다. 감찰에서는 발언의 사실적 근거와 공익적 목적, 표현 수위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또 지방청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법률이 금지하는 정치활동을 했는지도 쟁점이다. 법조계에선 발언 내용뿐 아니라 공개한 경위와 방식, 반복 여부 등도 판단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임 청장은 김 후보자가 대검찰청 감찰1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진동균 전 검사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한 감찰 무마 의혹을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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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임은정, 민주당이 청문회 증인 안불러...공소청 국정감사 참고인 신청"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을 공소청 국정감사의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박 의원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제처 국정감사에서 임 청장을 공소청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22년 5월 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인사청문회에 임은정 검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며 "검사 한동훈의 검찰권 행사가 직무수행이 적정한지를 검증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10월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인 김지용 전 검사에 대한 검증을 하기 위해 임 청장을 증인으로 요청했으나 민주당은 채택을 거부했다"며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조직의 수장을 공개 비판했다는 이유로 임 청장에 대해 감찰 지시를 하면서 과거 검찰의 정치 개입과 집단행동 등 잘못된 관행이 중수청으로 옮겨 오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검찰개혁의 성과로 출범하는 공소청 국정감사에 임 청장을 를 참고인으로 신청한다. 검찰개혁의 의미와 공소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묻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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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보완수사권 폐지됐지만 중수청이 역할 다하도록 최선"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갑작스럽게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면 그 피해는 오로지 피해자들한테 돌아간다는 생각에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반대했었지만 이젠 중수청이 그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본인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과거 대검 형사부장으로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대하며 검찰 보완수사 폐지 문제점 강력하게 제기한 분인데 지금도 그 소신에 변화가 없나"라고 물었다. 김 후보자는 "당시 관련 브리핑을 했었고 보완수사 폐지의 문제점을 말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검찰 수사권 박탈 이후 자괴감에 빠진 대다수 선량한 검사들의 입장에서 볼 때 선배로서, 현재 중수청장 후보자로서 위로의 말씀을 해달라"고 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보완수사권이 없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중수청이 충분히 그 역할 대체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광희 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대검 감찰1과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진동균 전 검사의 성비위 사건과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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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 오늘 청문회...與 일부 여전 반발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을 이끌 김지용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열린다. 여권 내부에서 김 후보자의 검찰개혁 반대 이력과 '친윤(친윤석열) 논란' 등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어 청문회에서 어떤 공방이 오갈지 주목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주요 쟁점은 김 후보자가 검사 시절 수사·기소 분리에 반대했던 이력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직 당시 징계 반대 성명에 참여한 경위 등이 될 전망이다. 여권 일각에서는 이 이력을 근거로 김 후보자가 초대 중수청장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전날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친윤 검사일 뿐 아니라 공직자로서 부적합하다"며 "침묵하고 있다면 역사적 과오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책임과 양심에 기반해 나라를 위해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이미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 후보자에 대한 공개 비판을 자제하고 청문회를 통해 검증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여권 내부 강경파는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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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지용 청문회 제대로 하려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
추미애 경기지사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문회를 제대로 하려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고 말했다. 추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강 의원은 추 지사가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고기영 전 법무부 차관과 자신이 검사장으로 발탁한 김 후보자가 검찰총장 징계 국면에서 등을 돌렸다는 취지로 올렸던 SNS(소셜미디어) 글을 언급했다. 강 의원은 "본인이 사람 보는 눈이 형편없다고 고백하셨던데, 그 형편없는 검사장을 중수청장으로 쓰겠다는 이재명 대통령도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중수청장 문제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는 것 같은데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며 "역량 측면에서 김 후보자가 중수청장이 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면 간략하게 말해 달라"고 했다. 이에 추 지사는 "답변하기 적절하지 않고 이미 SNS를 통해 충분히 말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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