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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창업 DNA 남긴 고 강석규 박사…11주기 추모 예배 열려
호서대학교가 31일 학교법인 호서학원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을 지낸 고 강석규 박사의 11주기를 맞아 추모예배를 열고 고인의 교육철학과 건학정신을 기렸다. 1913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강 박사는 독학으로 교사 자격을 취득한 뒤 교육계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군산여고 교사와 충남대·명지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그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신념 아래 1970년 서울 대성중·고등학교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육영사업에 나섰다. 이어 1978년 호서대의 전신인 천원공업전문대학을 설립했고, 호서전산학교와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를 세우며 평생 인재 양성에 힘썼다. 특히 호서대 총장 재임 시절 전국 최초로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벤처·창업 교육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오늘날 호서대가 산학협력과 창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 강 박사는 서거 이후에도 생전 저술한 '어느 95세 노인의 수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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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매년 1조 '적자 고리' 끊는다…페이고 도입·세입 확대 추진
경기도가 2022년부터 이어진 '연 1조원대 적자' 고리를 끊기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에 나선다. 체납 징수와 신규 세원 발굴 등을 통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1조원 이상의 추가 세입을 확보하고,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 지방재정 구조 개선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할 계획이다. 주형철 도 경제부시자는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은 재정 정상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추미애 지사는 지난 5일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했다. 통합재정수지는 2022년부터 매년 1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입 전망과 지출 규모를 고려할 때 내년에는 적자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TF는 지난 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약 3주간 7차례 회의를 열어 2027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과 추가 세입 확보 방안, 세제 개편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3년 이상 사업도 원점 재검토…신규 사업엔 '페이고'━도는 2027년 예산 편성에서 대부분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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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한 하정우 AI전략위 부위원장 "AI 혜택 확산되도록 걸림돌 없앤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국가 AI 거버넌스의 중심축이 되겠습니다. " 31일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이하 '위원회') 신임 상근부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세계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명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국가 AI 비전을 제시하고 민간의 혁신 역량과 정부의 정책 역량을 연결해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AI 시대 경쟁에서 한 부처나 한 기업의 노력만으로 이길 수 없는 만큼 위원회가 국가적 역량을 하나로 모은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얘기다. 위원회가 각 부처 간 AI 전략을 총괄하는 자리인만큼 부처 간 협업을 잘 이끌어 AI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구체적인 위원회 운영 방향으로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적 역량 결집 △산업과 공공, 국민 생활 전반의 AI 대전환 △모든 국민이 AI의 혜택을 누리는 '모두의 AI' 실현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3대 축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범정부 정책 조정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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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논란에 '회식 금지' 카드 꺼낸 경찰…현장은 "무슨 연관" 불만
경찰청이 잇따른 비위와 부실 수사 논란에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경보를 발령했지만 일선에서는 오히려 조직 사기가 떨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연대책임식 통제보다 비위가 반복되는 구조를 손보고 현장 분위기를 추스를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경찰관서에 공직기강 확립과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장윤기 사건과 제주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 등 경찰관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와 직무 관련 비위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특별경보 기간에는 관서장 주관 대책회의와 의무위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회식은 금지하고 음주도 자제하도록 했으며 각종 행사도 가급적 지양하거나 연기한다. 집중 감찰 활동도 벌인다. 현장에서는 조직 분위기가 한층 무거워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서울 관내 파출소장 A 경감은 "경보 발령 후 개인 일정도 모두 취소했고 매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양을 진행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내색은 하지 않지만 사기가 많이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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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엔비디아 vs 인텔 vs AMD...서울 한복판서 줄줄이 AI 실력행사
엔비디아와 인텔, AMD가 11월 서울에서 잇달아 AI(인공지능)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AI 업계에서 높아진 한국 시장의 위상을 보여준다. 엔비디아와 인텔이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키우는 한편 AMD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표 AI 행사를 열 예정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11월 9~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을 개최한다. 지난해 약 1300명이 참석한 행사를 올해 2000명 이상 규모로 확대한다. 행사규모를 50%이상 키운 셈이다.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메인 콘퍼런스와 개발자 대상 실습형 교육을 진행하며 연사와 참여 기업 수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행사 확대에는 엔비디아의 한국 사업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 국내 AI 사업과 기업 협력이 늘면서 소개할 적용 사례와 개발자 대상 기술 업데이트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도 SK텔레콤·네이버(NAVER)와의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 SK하이닉스와의 차세대 메모리 개발, LG·현대차그룹과의 AI 적용 확대를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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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밀양시·한국폴리텍Ⅶ대학 미리캠퍼스 첫 교육과정 운영
캠코 경남지역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가 밀양시, 한국폴리텍Ⅶ대학과 '밀양 미리캠퍼스 전기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세 기관이 체결한 '밀양 미리캠퍼스 운영 업무협약'에 따른 첫 직업교육과정이다. 지역주민에게 한국폴리텍대학의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3일까지 교육생 모집 결과 정원 20명의 3. 15배인 63명이 신청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에 교육정원을 25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9월11일(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70시간 진행한다. △전기이론 △기출문제 분석 △실기시험 지도 등 전기기능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 실습 교육을 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세 기관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공간 마련과 교육생 모집 △전문 교육과정 구성·강의 운영 등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했다. 위충열 캠코 경남지역본부장은 "모집정원의 3배가 넘는 신청은 직업교육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수요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수강생의 자격취득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밀양시, 한국폴리텍Ⅶ대학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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