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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동거인, 중국 간첩"...배터리 아저씨, 2심도 벌금 700만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중국 간첩일 수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김양훈)는 6일 오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순혁씨(55)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은 적법하다고 판단된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설명했다. 공소청은 1심 판결에 대해 양형 부당을 사유로 항소했다. 죄질에 비해 양형이 너무 가볍다는 취지다. 박씨는 항소하지 않고 1심 판결을 받아들였다. 경제·정치 유튜버인 박씨는 과거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을 전망해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 이사가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2월 박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조사를 거쳐 같은 해 7월 박씨를 공소청에 송치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백하고 있고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며 박씨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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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美 중간선거가 왜 우리랑 관계야, 이렇게 살았으면"
"세상을 살다 보니 모든 것들이 기업 경영에도 영향을 주죠. 중간 선거가 어떻게 된 게 왜 우리랑 무슨 관계야 이러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5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자유와 시장' 특강 시리즈에서 강연한 이후 미국 중간선거가 SK하이닉스 등 계열사에 미칠 영향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주가가 오늘 많이 떨어진 것으로 봐서는 미국 중간 선거 결과가 반도체에는 좋지 않은 영향이라고 평가를 한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솔직히 그게 말이 되냐는 생각"이라고 했다. 미국 중간선거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최 회장은 금융시장이 작은 신호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배경으로 시중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을 지목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와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공급된 자금이 AI(인공지능)와 반도체에 집중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너무 많이 올라가니 너무 많이 빠지기도 하고, 롤러코스터 시장과 같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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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100조원 투자 발표에 "정상 맞아?"…최태원 회장이 내놓은 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적으로 위험하고 어려운 때에 우리의 성장 모델을 AI(인공지능)에 얼마나 빨리 맞출 수가 있느냐가 우리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5일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중앙홀에서 진행한 강연을 통해 "우리의 성장이라는 것도 결국 AI에 달려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경제학부의 '자유와 시장 특강'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장에는 학생 500여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층 객석이 자리를 잡지 못한 학생들은 계단에 앉아 필기를 하거나 2층과 3층 난간에 빼곡히 모여 최 회장 발언에 귀를 기울였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AI 산업의 급격한 성장 등으로 기존 경제 질서가 변화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AI 전환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 회장은 SK그룹이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21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던 것을 거론하며 "삼성은 이보다 더 큰 숫자를 얘기했는데, 두 기업이 거의 5000조원을 쓰겠다는 얘기를 하다 보니 '정상적인 계획인 거냐'라는 말들을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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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9440억원 SK 주식 매각 끝냈다…재산분할 위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자금 마련을 위한 9440억원 규모의 SK 주식 매각을 완료했다. 지분 매각 이후에도 최 회장의 최대 주주 지위는 유지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는 최 회장이 지난달 29일 보유 주식 165만3924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은 두 차례 거래를 통해 각각 97만2493주와 68만1431주를 매각했다. 이번 거래로 보유 주식은 기존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었다. 최 회장이 지난달 2일 공시한 지분 매각 계획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SK㈜ 지분율은 17. 76%에서 15. 49%로 낮아졌다. 최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SK㈜ 보유 지분율은 종전 25. 21%에서 22. 93%로 낮아졌다. 여기에는 장동현 전 SK㈜ 부회장의 특별관계 해소에 따른 지분 변동도 반영됐다. 거래 이후에도 최 회장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는 만큼 지분 매각 이후에도 최 회장의 그룹 지배력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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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대신 주문이 터졌다…'삼전닉스' 메모리 없어서 못 판다
AI(인공지능) 산업의 수익성 우려가 이른바 '거품론'·'고점론' 등을 끊임없이 양산하고 있지만 우리 반도체업계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막대한 인프라 투자에 따른 자금 고갈 가능성이 불안 심리를 부추기더라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산업의 발전 방향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이라는 측면에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불거진 미국 증시발 충격파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쏟아지는 반도체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말 세계 반도체 투톱인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나란히 올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무후무한 반도체 수요 폭증 현황을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2030년까지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2029년까지 HBM(고대역폭메모리)과 D램 등 주요 제품 판매를 벌써 다 끝내버렸다고 공개했다. 삼성전자도 미리 반도체를 확보하려는 고객사가 몰려들면서 LTA(장기공급계약)로 2030년까지 전체 생산능력 대비 60~70% 수준의 수요를 조만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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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짜리한테 돈벌라 시키나"…동요없는 삼전닉스, 왜?
AI(인공지능) 산업의 수익성 우려가 이른바 '거품론'·'고점론' 등을 끊임없이 양산하고 있지만 우리 반도체업계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막대한 인프라 투자에 따른 자금 고갈 가능성이 불안 심리를 부추기더라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산업의 발전 방향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이라는 측면에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불거진 미국 증시발 충격파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쏟아지는 반도체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말 세계 반도체 투톱인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나란히 올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무후무한 반도체 수요 폭증 현황을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2030년까지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2029년까지 HBM(고대역폭메모리)과 D램 등 주요 제품 판매를 벌써 다 끝내버렸다고 공개했다. 삼성전자도 미리 반도체를 확보하려는 고객사가 몰려들면서 LTA(장기공급계약)로 2030년까지 전체 생산능력 대비 60~70% 수준의 수요를 조만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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