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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벌칙"…한혜진, 풍자와 동침 거부한 이유
트렌스젠더 방송인 풍자(38)가 코골이 습관을 고백하자 모델 한혜진(43)과 개그우먼 엄지윤(30)이 동침 거부를 선언했다. 지난 26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엔 세 사람의 제주도 2박 3일 여행기를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발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숙소를 찾은 세 사람은 잠자리에 대해 의논했다. 숙소엔 큰 침대 하나와 토퍼가 있었던 상황. 풍자는 "난 어디서 자도 상관없지만 나랑 걸리면 내 코골이를 다 받아줘야 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한혜진은 "이건 진짜 벌칙"이라며 표정을 굳혔다.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이긴 사람 2명이 큰 침대를 쓰고, 지는 사람 1명이 토퍼를 쓰자는 풍자의 말에 한혜진과 엄지윤은 "그냥 지겠다", "무조건 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내 옆에 누가 되느냐가 중요한 거다. 나 코 엄청 곤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혜진과 엄지윤은 새벽에 풍자의 코골이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탈출하거나 밖에 나가서 자면 안 된다는 규칙도 만들며 진지하게 게임에 임했다. 풍자는 "옆에 모텔 가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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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인 줄 몰랐다"…37㎏ 빼고 확 달라진 얼굴 '깜짝'
방송인 풍자가 37㎏ 감량에 성공한 뒤 달라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풍자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풍자는 이전보다 한층 날렵해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 많이 빠진 것 같다", "풍자인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풍자는 지난 8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서인영의 유행꼰대'에 출연해 약 37㎏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풍자는 SNS(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당시 성소수자 방송인 최초로 지상파 방송사 연말 연예 시상식에서 수상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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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빚 대신 갚자?"…'이수만 걸그룹' 13세 中멤버 모금운동 갑론을박
신인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의 중국인 멤버 아이찡(13)의 부모가 임금 체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부 중국 팬들이 부모의 빚을 대신 갚아주자고 제안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나우뉴스(NOWnews)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아이찡 부모의 채무를 대신 갚기 위해 팬들이 단체 대화방을 만들자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아이찡을 도울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보자. 가능하다면 아이찡 어머니도 참여시키자"며 "문제가 있다면 지금 해결하고 싶다. 아이찡이 춤을 즐기고 데뷔의 기쁨을 누리기만을 바란다"고 적었다. 이 같은 제안은 아이찡의 부모를 둘러싼 임금 체불 논란이 확산하면서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부모의 채무 문제를 이유로 아이찡의 그룹 탈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부모의 잘못으로 어린 멤버가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팬들이 부모의 빚까지 대신 갚아야 하느냐는 비판과 함께 이를 풍자하는 게시글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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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가가 반드시 필요한 톰 크루즈의 띵작 '디거'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다시 불이 붙기에는 너무도 희미하게 사그라져버린 불씨, 하지만 언제 되살아나 커다란 불길로 번질지 알 수 없고 혹시 모르니 다시 한 번 들여다보라는, 이 오래된 금언이 한 편의 영화를 향한다면 빗나간 비유일까. 크게 엇갈리는 평가 속에 그야말로 흥행 참패의 쓴 맛을 본 영화가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데, 아뿔싸! 국내에서는 당분간 상영 중인 극장을 쉽게 찾지 못할 듯하다. 연기라면, 물 불 가리지 않고 온몸으로 뛰어드는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 톱스타 톰 크루즈가 주연한 ‘디거’가 냉혹한 흥행 시장의 장벽을 뛰어넘지 못한 채 사그라져가고 있다. ‘버드맨’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등을 연출한 명장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과 손잡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의 관객들로부터 차갑게 외면당했다. 존 굿맨, 산드리 휠러, 제시 플레먼스 등 연기에 관한 한 실력파들이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췄지만 이 역시 흥행 면에서는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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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없이 '빨대' 뽑고 국화꽃…현직 소방관 뼈 있는 추모에 '울컥'
현직 소방관이 빨대 대신 국화꽃을 꽂는 '추모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를 추모하는 내용이다. 지난 20일 충북소방본부 진천소방서 소속 나경진 소방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소방관 삼촌'에 '빨대'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1분8초 분량의 이 영상은 물이 담긴 유리컵에 노란색 빨대 하나가 꽂혀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잠시 뒤 근조 리본을 단 소방관이 흰 국화꽃 한 송이를 들고 등장한다. 소방관은 컵에 꽂혀 있던 빨대를 뽑아낸 뒤 그 자리에 국화꽃을 꽂는다. 이어 아무 말 없이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영상 마지막에는 '고(故) 김진석 소방위님의 명복을 빕니다'란 문구가 등장한다. 나 소방교는 영상 설명란에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김 소방위의 명복을 빌며 함께 출동했던 동료 소방관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글을 남겼다. 나 소방교는 2021년부터 유튜브에서 각종 패러디와 유머를 활용해 소방 안전 정보를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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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는 즐거움, 극장 코미디의 가치…'수능, 출제의 비밀' [영화있슈]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최대한 배제하고 작품의 핵심만 담았습니다. 대학 시절 담당 과목 교수님이 갑자기 바뀐 적이 있다. 학계에서 워낙 유명한 분이었기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수능 출제위원으로 들어가신 것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다. 그럼에도 교수님이 복귀하셨을 때 누구 하나 실제로 수능 문제를 출제하고 오셨느냐고 묻지 않았다. 당시 수능을 치른 지 몇 년이 지난 대학생이었지만 그만큼 수능이 얼마나 민감한 사안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대한민국에서 매년 치러지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그 과정이 철저히 베일에 싸인 출제위원들을 소재로 삼는다. 코미디를 표방하지만, 작품을 관통하는 것은 웃음만이 아니다. 수능이라는 소재를 통해 사회의 단면을 비추는 풍자와 블랙코미디의 색채가 짙다.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만큼 캐릭터 하나하나가 뚜렷한 인상을 남긴다. 국어과 출제위원장 문주열을 연기한 유재명은 데뷔 이래 가장 얄미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렇게까지 미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얄미운 인물이지만, 그 과정에서도 코미디 영화가 갖춰야 할 웃음의 미덕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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