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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잠수함 찾는 '해상작전헬기' 추가 도입…드론 사업엔 2.1조 투입
군이 바닷속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공격할 수 있는 최신예 해상작전헬기 MH-60R '시호크' 20여대를 2032년까지 추가로 도입한다. 방위사업청은 15일 제17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해상작전헬기-Ⅱ 기종결정안, 수직이착륙형정찰용무인항공기(드론)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상작전헬기-Ⅱ 사업은 해군 함정(구축함·호위함)에 탑재하는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링스)를 대체하는 전력을 국외구매(FMS)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구매시험평가 결과와 협상 결과에 따라 미국 록히드마틴의 MH-60R '시호크' 기종을 구매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호크는 탐지장비와 무장을 바탕으로 해상에서 대잠전, 대수상함전, 감시·정찰, 인명구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최대 중량 10. 2t(톤), 길이 16. 2m, 폭 4. 4m, 높이 5. 2m에 최대 시속 180노트(333㎞)다. 잠수함 신호를 탐지·식별·추적할 수 있는 다중모드 레이더, 저주파 디핑소나(수중 탐지 장비), 소노부이(음파탐지 부표), 전자광학장비 등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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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킬러' P-8A, '군수지원' 소양함…호르무즈 파병 거론 이유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안전에 대한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검토하는 가운데 해군 초계기와 군수지원함 등이 참여 대상으로 거론된다. P-8A 해상초계기와 소양함 등은 이른바 '비전투 자산'으로 이들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됐다. ━'잠수함 천적' P-8A 포세이돈━ 다목적 해상초계기 P-8A는 잠수함 탐색에 특화된 항공기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 지형을 고려할 때 해양 방어를 위한 대잠수함 전력의 핵심이다. P-8A는 북한 잠수함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에 2024년 6월 도입됐다. 장거리 레이더와 바다 표면을 탐색할 수 있는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해 해양 상황인식과 감시에 뛰어나다. 120여개의 음향탐지 부표를 바다에 떨어뜨려 미세한 소음을 이용해 적 잠수함을 탐색할 수 있다. P-8A는 사용 목적에 따라 무장이 가능하며 하푼 공대함유도탄, 어뢰 등을 탑재할 수 있다. 하늘과 바다를 수색하며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어 '잠수함 킬러'라는 별명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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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검토 단계"…실리·명분 챙길 '저강도' 호르무즈 파병 카드는
청와대가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을 위한 군사적 기여 방안 검토 의지를 밝히면서 파병 가능성과 방식에 관심이 쏠린다. 전투함을 보내 상선 호위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부터 수색 등 비전투 자산 투입, 병력 없이 물자만 지원하는 방안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거론된다. 정부로선 장병들의 위험 및 이란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도 미국 등 국제사회 요구에 호응하는 '저강도 파병' 카드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4일 현재 가장 먼저 거론되는 방안은 아덴만에서 활동 중인 청해부대의 작전구역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청해부대는 4400톤급 구축함 왕건함과 특전요원(UDT·SEAL), 해상작전헬기(Lynx) 등을 포함해 260여명 규모로 편성됐다. 현지와 가까운 해역에 있고 2020년 1월 호르무즈 해협 일대로 작전구역을 일시적으로 확장해 한국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국회 동의 여부는 변수다. 청해부대의 주된 임무는 아덴만에서의 대해적 작전이다. 미사일·자폭드론·기뢰 위협이 있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상선 호위 작전에 참여 시 임무의 성격과 위험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에서 별도 파병동의안을 받아야 한다는 견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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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최강 함선이 이런 모습..."지옥서 돌아온 듯" 링컨함 만신창이
이란 전쟁에서 다수의 공습 임무를 수행한 USS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2일(현지시간) 286일 간의 해상 임무를 마치고 항구에 정박했다. 녹과 해조류가 덕지덕지 붙은 모습에 외신들은 "지옥에서 돌아온 것 같다"는 평을 내놨다. CNN과 미국 군사 전문 매체 TWZ 등에 따르면 미 해군 제3항모타격단 기함인 링컨함은 이날 오전 태국 램차방 항에 정박했다. 지난해 11월 모항 미국 샌디에이고 항구에서 출항한지 286일 만이다. 링컨함이 이끄는 제3항모타격단은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전 중동으로 향하라는 명령을 받고 지난 1월 배치를 완료했다. 이후 2월28일 이란 공습 작전 '에픽 퓨리'를 시작으로 공격 임무를 수행했다. TWZ는 "링컨함은 지난해 12월 한 차례 괌에 기항했고 지난 7월 중동 모처에 한 번 더 정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두 번의 기항 모두 승조원에게 하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단순한 물류 보급기항이었다"라고 설명했다. TWZ는 "286일 간의 항해 끝에 모습을 드러낸 링컨함은 지옥에서 돌아온 듯한 모습이었다"라며 "링컨함은 수 개월 동안 해상 보급에 의존해 고된 작전을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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