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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양종희·이재근·권광석…KB금융 회장 후보 최종 3인
27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KB금융 회장 후보를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인으로 압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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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 시대'... 엔비디아 효과 제약, 코스피 1%대 상승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로 인상하면서 '엔비디아 효과'를 상쇄하며 코스피가 1%대 오른 채 마감했다. 장 초반 3~4%대 상승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상승폭을 줄인 채 거래를 마쳤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 16포인트(1. 53%) 오른 6912. 3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187. 19포인트(2. 76%) 오른 6996. 12에 출발했다가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0%대 강보합으로 전환했다. 오전 10시1분 6840대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외국인·기관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으로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오후 4시 집계 기준 개인이 1조912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355억원, 기관이 1814억원 순매수했다. 장 초반 각각 3, 4%대 상승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상승폭을 1, 2%대로 줄여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1. 72%) 오른 26만6000원, SK하이닉스는 4만2000원(2. 49%) 오른 17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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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대형 금융사고…책무구조도 1호 나오나
지난해 책무구조도 도입 이후 은행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제재 1호 대상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IBK기업은행 중국법인 사고는 834억원에 달하는 사고 규모와 위험신호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내부통제 소홀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는 만큼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이번 사고가 외부인 사기에서 비롯된 만큼 책무구조도상 임원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지적도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발생한 IBK기업은행 중국법인 사고와 시중은행 대상으로 한 부동산 분양 사기와 관련해 현장 검사 여부를 검토 중이다. 두 사건 모두 현지 수사당국과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기에 혐의가 범죄사실로 확정된 다음 검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에선 중국법인이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현지업체들과 비대면 대출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대출 플랫폼이 차주들의 반환한 상환금을 기업은행에 제대로 정산하지 않으면서 원리금 회수에 문제가 생겼다. 사고 규모는 834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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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향하는 주담대, 6% 앞둔 신용대…"대출금리 더 오른다"
은행권 대출금리가 다시 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시장금리가 들썩이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 00%로 올리면서다. 이미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7%를 넘었고, 신용대출 금리도 6%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주담대 5년 고정형 금리는 이날 기준 4. 72~7. 17%로 집계됐다. 두 달 전(4. 42~7. 41%)과 비교하면 하단이 0. 30%포인트(P) 올랐다. 상단 금리가 내린 것은 농협은행이 지난 20일 가계대출 제한 조치를 풀면서 주담대 상품 금리를 0. 4~0. 5%P 낮춘 영향이다. 네 달 전(4. 25~6. 85%)과 비교하면 금리 하단은 0. 47%P, 상단은 0. 32%P 높아지면서 하반기 들어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한은이 이날 기준금리를 2. 75%에서 3. 00%로 0. 25%P 인상하면서 대출금리에는 추가 상승 압력이 가해질 전망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발 시장금리 상승이 겹치면서 당분간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낮아지기 어렵다"며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경우 주담대 금리 상단이 8%를 찍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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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퇴직연금 개인국채 시스템 개통…"공정 배정"
한국예탁결제원이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시행을 위한 통합 업무시스템을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이 DC·IRP형 퇴직연금계좌를 통해 국채 10·20년물에 직접 투자하는 제도로 다음달 시행을 앞뒀다. 예탁원은 국채법상 사무처리기관으로 발행·원리금 상환·말소 등을 집중형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러 퇴직연금사업자가 접수한 모든 청약내역을 시스템으로 취합, 개별 고객계좌 단위까지 일일이 배정해 국민에게 배정결과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 나설 개인투자자는 신한·하나·NH농협은행이나 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KB·NH투자증권에 퇴직연금 계좌(DC·IRP형)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금융사는 확대될 예정이다.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배정결과까지 제공해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 기관의 입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라며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가 국민 자산 포트폴리오에 연착륙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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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장세에서 퇴직연금 지키자"…TDF ETF에 자금 밀물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TDF(타깃데이트펀드) ETF(상장지수펀드)에 돈이 몰리고 있다. TDF ETF는 주식과 채권을 동시에 투자하는 만큼 변동성을 줄일 수 있어서다. 특히 퇴직연금을 안정적으로 굴리고 싶은 투자자들이 해당 상품을 찾고 있다. 27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현재 상장된 TDF ETF 15개에 최근 1년간 몰린 자금은 전날 기준 1조6659억원이다. 연초 이후에도 1조455억원이 유입됐다. 최근 1주일부터 1년까지 전 기간 TDF ETF에는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최근 1년간 자금 유입액이 가장 많은 상품은 'TIGER TDF2045 적격' ETF로, 5886억원이 몰렸다. △'KODEX TDF2050액티브 적격'(자금 유입액 3384억원) △'RISE TDF2050액티브 적격'(2915억원) △'KODEX TDF2060액티브 적격'(1627억원) △'KODEX TDF2040액티브 적격'(1354억원) 등에도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연금 투자 계좌에서 ETF를 활용하는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이같은 변화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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