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원주의 한 여자고등학교에 '여장한 남성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해당 인물은 1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원주의 한 여고에서 "여자 분장을 한 남성이 학교 안으로 들어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이 교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여성은 지난 25일 오후 4시51분쯤 열려 있던 출입문을 통해 학교에 들어가 약 40분간 각 층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 여성은 밝은색으로 염색한 단발머리에 진한 화장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의 신고를 받은 교사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학교를 빠져나간 뒤였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신원을 추적해 해당 인물이 10대 여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궁금해서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사건 이후 교내 순찰을 강화하고 교내 방송과 가정통신문, 단체 메시지 등을 통해 사건 경위와 조치 사항, 주의사항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앞서 지난 26일 원주 반곡동의 한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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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버스 살아보니 어때요?" "여름엔 찜질방"...가상 인터뷰까지 등장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폐버스 개조 청년주택)를 둘러싼 조롱성 밈(meme)이 확산하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상 입주민 인터뷰 영상까지 등장했다. 10일 각종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폐버스 청년주택 가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조회수 23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은 한 유튜버가 폐버스를 개조한 주택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유튜버는 "오늘 버려진 버스로 만든 아파트에 와 있다"며 "이게 진짜 될 줄 몰랐다. 생각한 사람 획기적인 것 같다"고 말한다. 이어 가상의 입주민을 만나 인터뷰한다. 입주민은 "여기 산 지 6개월 됐다"며 "다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곧 "여름에는 버스 안이 찜질방이 되고 겨울에는 냉동고가 된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옆집 화장실 냄새가 심한 것 빼고"라고 덧붙이며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풍자한다. 유튜버가 내부를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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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원 더 줄 테니 팔아"…전매제한 아파트 '웃돈 거래' 2명 송치
전매제한 아파트 분양권을 8000만원의 웃돈을 주고 거래한 60대 남성 두 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주택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와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2021년 12월 파주시 소재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분양권을 전매제한 기간 중 거래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주택은 최초 공급계약 체결 이후 3년간 전매가 제한돼 있었지만, A씨는 B씨에게 8000만원의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매제한은 부동산 투기 등을 예방하고자 주택을 분양받은 뒤 일정 기간 분양권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경찰은 경기도로부터 관련 내용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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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내달 8일 '병원 AI 대전환과 도약' 포럼 개최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은 다음달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별관 5층 멜론홀에서 '제1회 AI 혁신 리더스 포럼 - 병원 AI 대전환과 도약: 데이터·거버넌스에서 임상 솔루션까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바른과 (주)갈렙앤컴퍼니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에이아이네이션·정원엔시스가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바른은 이번 포럼을 통해 병원의 AI 전환(AX)이 성공하려면 AI 규제 대응을 넘어 디지털의료제품 및 의료기기 관련 규제, 개인정보 보호와 의료데이터 활용, 의료법 등 다양한 법·제도에 대한 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AI 의료기기 규제의 무게중심이 '허가'에서 '도입 이후 관리'로 옮겨가면서, 병원이 새로 지게 된 의무와 데이터 활용·계약·책임 귀속 문제가 경영 현안으로 부상했다는 것이 바른의 진단이다. 포럼은 병원 AI 논의의 무게중심이 '무엇을 도입할 것인가'에서 '어떻게 관리하고 정착시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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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일 신생아 위급"...막막한 순간, 기적처럼 열린 도로[오따뉴]
생후 2일 된 신생아가 경찰과 시민들의 신속한 협조 덕분에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8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에는 '생후 2일 신생아 긴급 에스코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3일 112에 "생후 2일 된 아이가 위급한데 에스코트를 부탁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생아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긴급 이송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경찰은 즉시 순찰차를 출동시켜 구급차를 에스코트했다. 병원까지 거리는 약 14㎞로 평소에도 정체가 발생하면 50분가량 걸리는 구간이었다. 특히 금요일 저녁 퇴근 시간과 겹치면서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구급차가 정체 구간에 갇히자 순찰차는 앞서 달리며 "신생아 이송 중입니다. 좌우측으로 피해주세요"라고 안내 방송을 하고 사이렌을 울렸다. 그러자 차들이 양옆으로 비켜서며 길을 터주기 시작했다. 시민들의 양보가 이어지면서 구급차는 정체 구간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었고, 결국 병원까지 18분 만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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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47년4개월'...'N번방' 조주빈 감형받겠다며 헌법소원, 결과는?
텔레그램을 통해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 등으로 총 47년4개월 징역형을 확정받은 조주빈이 별도로 기소된 사건의 형량과 기존 확정 형량을 합쳐 상고 허용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헌법소원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3일 조씨가 형사소송법 제383조 제4호에 대해 청구한 헌법소원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해당 조항은 징역 10년 미만이 선고된 경우 사실오인·양형부당 이유로는 대법원에 상고하지 못하도록 한 조항이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대법원 상고심에서 사실관계나 형량을 다투는 것을 제한한다. 다만 사형·무기 또는 징역·금고 10년 이상의 중형이 선고된 사건에서는 중대한 사실오인이나 형의 양정이 심히 부당한 경우를 상고이유로 삼을 수 있도록 한다. 조씨는 박사방을 운영하며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21년 대법원에서 징역 42년 등의 형을 확정받았다. 이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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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은영씨(맘스터치앤컴퍼니 대외협력그룹장) 부친상
■김성수 씨 별세, 백순옥 씨 남편상, 김은영 씨(맘스터치앤컴퍼니 대외협력그룹장) 김성훈 씨(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엔진개발실 차장) 부친상, 주은아 씨 시부상 = 9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1일 오전 9시 30분, 02-698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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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하늘에 UFO 떴다?…빛나는 물체 3개 '둥둥', 전문가 의견은
수도권 상공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빛나는 물체와 거대한 구름 장막이 잇따라 포착돼 관심을 끌었다. 10일 YTN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인근 하늘에서 하얗게 빛나는 물체 3개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이동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색 점처럼 보이는 물체들이 천천히 이동하다가 서서히 대열을 바꾸는 모습이 담겼다. 멀리서 보면 미확인비행물체(UFO)를 연상시키지만, 빠른 속도로 움직이거나 급가속·직각 회전 등 일반적인 비행체와 다른 특이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제보자는 "새벽에 강아지를 산책시키다 갑자기 하늘을 봤는데 반짝이는 빛이 3개 정도 보여 급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고고도에서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대형 풍선이나 드론 등이 강한 햇빛을 반사하면서 밝은 점처럼 보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경기 시흥 상공에서는 하늘을 정확히 반으로 가른 듯한 거대한 구름 장막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파란 하늘과 짙은 구름층의 경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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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보고 손님 표정 변해, 서비스업 못 하려나"…편의점 알바생 토로
몸에 문신을 새긴 뒤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는 누리꾼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한다는 A씨는 문신한 뒤 손님들 태도가 미묘하게 달라진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손님 중에 문신 보면서 표정이 변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처음엔 그냥 넘겼는데 요즘은 서비스업은 아예 못 하는 건가 싶은 정도로 관련 얘기가 들어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저 멋인 줄 알았는데 문신 하나로 직업 선택이 이렇게 좁아질 줄은 몰랐다"며 "후회하는 건 아니지만 현실이 이렇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신한 사람 보면 선입견부터 갖게 되는 게 현실", "문신한 사람들은 평생 자신을 증명하며 살아야 한다", "작은 타투 정도는 넘어가던데 시선이 달라질 정도면 대체 무슨 문신을 한 거냐", "어차피 자기만족으로 하는 건데 타인 시선 신경 쓸 필요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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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장 송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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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요양원 가자, 체크카드 만든 간병인...2000만원 '펑펑' 긁었다
담당하던 중증 치매 환자가 요양원에 입소하자 그의 체크카드를 빼돌려 수천만원을 사용한 70대 간병인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박광민)은 최근 준사기·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77세 여성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간병인으로 일하던 A씨는 2024년 3~4월 86차례에 걸쳐 자신이 돌보던 치매 환자 B씨 소유 체크카드로 약 2000만원을 무단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피해자가 요양원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미리 알게 되자, B씨 계좌로 체크카드를 만든 뒤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피해자 명의 체크카드로 생활비 등을 결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중증 치매 환자인 피해자가 요양원에 입소한다는 사실을 알고 부정적 방법으로 재산상 이익을 취했다"며 "다만 피고인 연령과 피해자 관계, 범행 동기, 범행 후 정황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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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반포 살지롱~" 알고보니 폐버스...분노의 '조롱 밈' 쏟아졌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폐버스 개조 청년주택)'에 대한 조롱성 밈(meme)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10일 각종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버스 하우스' 관련 밈이 화제다. 고급 아파트 브랜드에 '버스 하우스'를 떠올릴 만한 단어를 조합해 단지명을 조합한 게 특징이다. 가장 대표적인 게 '더퍼스트 무빙캐슬'이다. 버스라는 점을 강조해 '롯데' 대신 '무빙(이동이 가능한)'이라는 단어를 조합했다. '오늘 자 청년 버스 부동산 매물 소식'이라는 제목의 글에 '한남 더 휠:매매 2000만원' '아크로 리버스 파크:매매 1500만원' '반포터 자이: 매매 1500만원' 등이 나열된 콘텐츠도 있다. "해당 프리미엄 물건 문의 급증으로 매매 호가가 실시간 변동 중이니 실수요자분들은 빠르게 움직여주시길 바란다"는 안내 문구까지 포함됐다. 각각 '한남더힐' '아크로리버파크' '반포자이' 등 서울 초고가 아파트 단지명에 버스를 연상시키는 '휠'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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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객 3명 실종"...모터보트 전복, 7시간 매달려 있었다
인천 앞바다에서 실종된 모터보트 낚시객 3명이 7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보트에 매달려 있다 구조됐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쯤 인천 옹진군 자월면 초지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에 매달려 있는 승선원 20대 2명과 30대 1명 등 총 3명이 발견됐다. 당시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로 전복된 모터보트에 매달려 있는 상태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건 전날 오후 10시 30분쯤으로 신고 접수 후 약 7시간 40분 뒤에 발견됐다. 신고자는 이들의 가족으로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러 나간 3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해경은 지역구조본부를 구성하고 초지도 및 자월도 인근 해상을 중심으로 해경 경비함정과 유관기관 선박, 항공기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였다. 이와 관련해 한성숙 국무총리는 모터보트의 위치를 파악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해경은 승선원들을 안전한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