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8일 뉴스1·스타뉴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 김영아 판사는 이날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날 A씨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황정민과 A씨 측 변호인만 참석했다. 재판부는 A씨가 황정민의 거부 의사를 알고도 지속해서 연락하는 등 스토킹을 했다고 판단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지속해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했다"며 "피해자가 거절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하루에 수십~수백건의 연락을 하면서 불안감과 공포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기보다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아무런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황정민과 그의 가족에게 수백건의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황정민의 자녀에게 연락을 요구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
최신 기사
-
법무법인 화우, 내달 2일 '전환기 대한민국, 기업의 과제와 기회' 세미나
법무법인 화우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34층 화우연수원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전환기 대한민국, 기업의 과제와 기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정치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하반기 국정 운영 방향과 입법 환경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여당 내 핵심 '정책통'과 전직 고위공직자 출신 화우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실무 중심의 논의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특별강연을 맡아 현장 기업 담당자들에게 하반기 국회 입법 방향과 정부 정책 기조를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제1세션을 맡은 김 위원장은 5선 중진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의장 등 당정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민생경제대도약추진단 단장을 겸임하며, 이재명 정부의 경제-균형발전 정책 입법
-
MC몽, '불륜 부인' 차가원 구속영장 신청에도…웃으며 라이브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자신과 불륜 의혹에 휩싸인 차가원 원헌드레드레이블 대표가 300억원대의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받은 날에도 웃으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MC몽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MC몽은 이번 방송에서 차 대표의 구속 위기나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팬들과 밝은 모습으로 소통했다. 그는 틱톡 라이브 내 후원 경쟁 콘텐츠인 배틀 챌린지 등에 참여하며 방송을 이어갔다. 같은 날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차 대표는 상장사 노머스로부터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활용 사업 선급금 242억원을 받고도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와 지인 대상 54억원대 전세 사기 혐의 등을 받는다. MC몽은 최근 MBC 'PD수첩' 등을 통해 해외 원정 도박과 차가원 회장과의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PD수첩 측은 연예기
-
아파트 난간 '수십개 화분'…"떨어져 맞으면 사망" vs "내집인데 뭔 상관?"
"지나갈 때마다 좀 불안하더라고요."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이수민씨(39)는 동네에 불편한 길이 있다고 했다. 인근 아파트 5층 발코니에 화분 10여개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데 혹시 떨어질까 불안해서다. 이씨는 "언뜻 물 주는 걸 보니 할머니가 키우시던데, 지탱하는 구조물이 위태로워 보인다"며 "나도 모르게 빨리 지나가게 된다"고 했다. 아파트 발코니 난간에서 키우는 화분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15일 오후 네이트판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불을 지폈다. 수십 개의 화분들이, 아파트 창문 밖으로 돌출된 모습이었다. 그중엔 지지대 없이 공중에 걸려 있는 화분들도 다수였다. 이를 비판하는 의견이 쏟아졌다. 위험해 보인단 의견이 많았다. "저기서 화분이 떨어져 사람 머리에 맞으면 바로 사망이다." 위생상 아랫집 등에 좋지 않단 댓글도 있었다. "저 상태로 물을 주는 건, 아래 있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거다." "저런 곳에 손바닥만 한 야생 벌레들이 많이 살더라." 2022년 7월 17일
-
"딴 남자 만날까봐"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징역 3년6개월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을 부은 남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은 이날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검찰의 구형량인 징역 3년을 웃도는 판결이다.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낮 12시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한 아파트에서 자고 있는 30대 태국인 아내 B씨 얼굴에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부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2도 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화상 치료 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며 B씨 상태를 확인한 병원 측이 가정 폭력을 의심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B씨 지인이 SNS(소셜미디어)에 해당 사건을 알리고, 이를 태국 매체들이 보도하면서 현지에서도 논란이 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날까봐 얼굴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고 진술했다가 "넘어지면서 실수로 물을 쏟은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을 바꿨다. 당초 B씨는 'A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탄원서를 제출하며 선처 뜻을 내비
-
강아지 짐짝처럼 질질 끌더니 나뭇가지 매질…피멍 가득 속살 '참혹'
반려견을 억지로 끌고 다니며 움직이지 않을 때마다 나뭇가지로 매질을 한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16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따르면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 한 길거리에서 흰색 소형견을 강제로 끌고 가는 등 동물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라이프가 공개한 영상에는 A씨가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짐짝처럼 끌고 다니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A씨는 강아지가 자신을 따라오지 않자 손에 들고 있던 나뭇가지로 머리 등을 수차례 내리쳤다. A씨의 폭행은 또 다른 영상에서도 이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강아지가 고집을 부리면서 따라오지 않아 힘으로 끌고 가면서 나뭇가지로 2대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강아지는 동물보호단체와 서구청, 경찰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강아지는 방 한쪽 구석에 움츠리며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 즉시 격리하기 위해 케이지를 준비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나 A씨가 완강히 반대하는 바
-
"비틀대며 주사기 자꾸 꽂아"…쓰러진 여성 쇼핑백서 프로포폴 와르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프로포폴 약병과 주사기를 소지한 3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MBC는 '지난 14일 밤 10시께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8번 출구 앞에서 3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15일 보도했다. 여성이 들고 있던 쇼핑백에서는 프로포폴이 담긴 유리병들이 쏟아져 나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여성은 잠시 정신을 차린 뒤 직접 주사를 투약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는 경찰에 "(여성이)계속 길바닥에서 비틀거리며 주사기에 있는 하얀 액체를 꺼내서 자꾸 꽂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경찰은 소지품에서 프로포폴 약병과 주사기 등을 확인했다. 이 여성은 인근 피부과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여성을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으며, 신고 내용을 토대로 실제 프로포폴 투약 여부와 약품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유출 사고가 최근 잇따르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40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2심도 무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승한)는 16일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재판에서 검찰 측 항소를 기각했다. 이들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 전 실장 등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사실을 고의로 은폐하고 '자진 월북'으로 사건을 왜곡 발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고의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증거가 부족하고, 이들이 이씨를 자진월북으로 몰아가려고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했다. 함께 기소됐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실장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후 서 전 실장과 김 전 청장에 대해서만 항소하며 나머지 이들에 대한 무죄가 확정됐다. 2심도 이날 1심과 같은 판단을
-
50억 시계·20억 차까지…MC몽, 차가원에게 받은 103억 선물 목록
가수 MC몽이 차가원 원헌드레드레이블 회장으로부터 103억여원 상당의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5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MC몽이 차 회장에게 받은 선물 목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선물 종류는 차량부터 시계, 가전제품까지 다양하다. △ 롤스로이스 컬리넌(7억) △ 페라리 로마(3억) △ 롤스로이스 스펙터(5억) △ 벤츠 지바겐 클래식(5억) △ 리처드밀(50억) △ 파텍 티파니(3억) △ 오데마 피게 골드(3억) △ 침대(1억) △ 뱅앤올룹슨 TV(5000만원) △ LG 롤오버 TV(1억) △ 가구(5억) △ 보석(10억) △ 보증금(10억) 등이다. MC몽은 차 회장이 일부 선물을 팔거나 회수해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고가 시계와 침대, 10억원어치 보석 등은 아직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차 회장은 지난해 12월 MC몽을 상대로 120억6405만원의 대여금 반환을 청구해 지급명령을 받았다. 다만 선물비가 대여금에 포함되는
-
동료는 추락사...암벽 매달려 힘빠진 여성, '맨손'으로 극적 구조
강원 속초시 설악산 울산바위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일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맨손으로 이들을 구조하는 산악 대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채널A는 지난 14일 설악산 울산바위 인근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신고를 접수해 출동한 산악구조대가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이다. 영상은 절벽 곳곳에 고립된 구조자들을 비춘다. 2명은 주저앉아있고 빨간색 등산복을 입은 1명은 조금 더 높은 곳에 있는 암벽에 매달려 힘없이 엎드려 있다. 추락으로 사망한 나머지 1명의 모습도 담겼다. 이들의 위치를 파악한 특수 산악구조대 대원이 맨손으로 암벽을 오르는 모습도 찍혔다. 이 대원은 암벽을 등지고 숨을 고른 후 다시 손을 뻗어 빨간색 등산복을 입은 여성을 구조했다. 4시간의 구조 작업 끝에 고립된 3명은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울산바위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로 발견됐지만 끝내 숨졌다.
-
"북한과 연계 없어"…'국가보안법 위반' 민중민주당 대표 구속심사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한명희 민중민주당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북한과 어떤 연계가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16일 오전 9시36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며 "우리 당은 합법·합헌 정당으로 정당에 대해 이적 단체 구성을 했다는 혐의를 씌우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정당 해산과 관련해서는) 헌법재판소에서 얘기를 해야 되는 거지 경찰과 검찰, 사법부에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정당에 대한 탄압을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보나 국내적으로 보나 파쇼 정권 뿐"이라고 했다.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한명희 민중민주당 대표와 오후 3시 한준혜 사무총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각각 진행한다. 이들이 한미연합훈련을 '북침 전쟁 연습'으로 규정하거나 주한미군 철수 요구 시위를 주도하는 등 북한의 주장을 옹호·동조하는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2024년 8월 국가보안법상 이
-
12일째 막힌 잠실 개표소…경찰 진입 시도에 시위대 반발
경찰이 1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12일째 봉쇄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잠실 개표소에 진입을 시도했다. 다만 집회 참가자들이 반발하면서 대치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잠실 개표소에 진입을 시도했다. 물리적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화 경찰 등을 투입했지만, 집회 참가자가 출입을 막아선 채 반발하면서 오전 10시15분 현재까지도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에 접근 차단선을 구축하고 대열을 갖춰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시민들과 대치가 이어졌지만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송파경찰서 측은 "(체육단체의)진입을 방해하면 형법상 업무방해죄가 성립돼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는 경고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이에 반발하며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 참가자는 "선거 조작 의혹 때문에 현장을 지키고 있는데 왜 경찰이 개입해
-
40분 줄 섰는데…밤 9시에 "재료 떨어졌다" 전화 통보한 유명 맛집
40분가량 대기한 손님에게 재료 소진 이유로 "이만 가시라"고 통보한 유명 레스토랑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5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의 한 레스토랑을 방문했다가 매장 직원의 무례한 대응에 실망한 여성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을 찾은 A씨는 태블릿으로 웨이팅을 등록한 뒤 매장 앞에서 40여 분을 기다렸다. 밤 9시가 가까워질 무렵 앞에 기다리는 손님은 한두 팀만 남았고 A씨는 곧 입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순간 레스토랑 측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A씨에 따르면 레스토랑 관계자는 갑자기 전화를 걸어 "바빠서 미처 재료가 소진된 줄 몰랐다"며 입장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이어 "다음에 와서 저번에 오래 기다렸다고 말해주면 잘 챙겨주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일화를 전하며 "이러고도 그 가게를 다시 가고 싶겠냐.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너무 어처구니없었고 가게의 대응에 그냥 아무 말도 안 나왔다"고 황당해했다.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