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8일 뉴스1·스타뉴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 김영아 판사는 이날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날 A씨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황정민과 A씨 측 변호인만 참석했다. 재판부는 A씨가 황정민의 거부 의사를 알고도 지속해서 연락하는 등 스토킹을 했다고 판단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지속해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했다"며 "피해자가 거절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하루에 수십~수백건의 연락을 하면서 불안감과 공포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기보다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아무런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황정민과 그의 가족에게 수백건의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황정민의 자녀에게 연락을 요구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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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연계 없어"…'국가보안법 위반' 민중민주당 대표 구속심사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한명희 민중민주당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북한과 어떤 연계가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16일 오전 9시36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며 "우리 당은 합법·합헌 정당으로 정당에 대해 이적 단체 구성을 했다는 혐의를 씌우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정당 해산과 관련해서는) 헌법재판소에서 얘기를 해야 되는 거지 경찰과 검찰, 사법부에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정당에 대한 탄압을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보나 국내적으로 보나 파쇼 정권 뿐"이라고 했다.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한명희 민중민주당 대표와 오후 3시 한준혜 사무총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각각 진행한다. 이들이 한미연합훈련을 '북침 전쟁 연습'으로 규정하거나 주한미군 철수 요구 시위를 주도하는 등 북한의 주장을 옹호·동조하는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2024년 8월 국가보안법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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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째 막힌 잠실 개표소…경찰 진입 시도에 시위대 반발
경찰이 1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12일째 봉쇄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잠실 개표소에 진입을 시도했다. 다만 집회 참가자들이 반발하면서 대치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잠실 개표소에 진입을 시도했다. 물리적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화 경찰 등을 투입했지만, 집회 참가자가 출입을 막아선 채 반발하면서 오전 10시15분 현재까지도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에 접근 차단선을 구축하고 대열을 갖춰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시민들과 대치가 이어졌지만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송파경찰서 측은 "(체육단체의)진입을 방해하면 형법상 업무방해죄가 성립돼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는 경고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이에 반발하며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 참가자는 "선거 조작 의혹 때문에 현장을 지키고 있는데 왜 경찰이 개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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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줄 섰는데…밤 9시에 "재료 떨어졌다" 전화 통보한 유명 맛집
40분가량 대기한 손님에게 재료 소진 이유로 "이만 가시라"고 통보한 유명 레스토랑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5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의 한 레스토랑을 방문했다가 매장 직원의 무례한 대응에 실망한 여성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을 찾은 A씨는 태블릿으로 웨이팅을 등록한 뒤 매장 앞에서 40여 분을 기다렸다. 밤 9시가 가까워질 무렵 앞에 기다리는 손님은 한두 팀만 남았고 A씨는 곧 입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순간 레스토랑 측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A씨에 따르면 레스토랑 관계자는 갑자기 전화를 걸어 "바빠서 미처 재료가 소진된 줄 몰랐다"며 입장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이어 "다음에 와서 저번에 오래 기다렸다고 말해주면 잘 챙겨주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일화를 전하며 "이러고도 그 가게를 다시 가고 싶겠냐.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너무 어처구니없었고 가게의 대응에 그냥 아무 말도 안 나왔다"고 황당해했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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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서훈, 2심서도 무죄… 검찰 항소 기각
16일 서울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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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돌리기 하세요?"…치매 시부 '세 집 살이'에 이호선 일침
'명예' 때문에 치매 증상을 보이는 시아버지를 시설에 보내지 않는 시어머니가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4회에서는 알코올 의존증 이후 치매 의심 증상을 보이는 시아버지의 돌봄 문제를 두고 가족들이 첨예하게 대립한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시아버지가 술에 취해 집 비밀번호를 누르지 못하거나 외출 중 용변 실수를 하고 퇴원 후 시어머니에게 폭력적인 말을 하는 등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후 병원에서 알코올성 치매 의심 판정을 받았다. 사연자는 경도인지장애 증상을 보이는 시아버지를 장기요양등급으로 신청하자고 말했지만,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남의 손에 맡겼다가 학대라도 당하면 어떡하냐"며 전문 기관의 도움과 등급 판정을 반대했다. 현재 사연자의 시아버지는 본가, 시누이 집, 자기 집 세 집을 오가며 생활 중이었다. 사연자는 "시어머니가 모임이 많으시다. 외출하면 시누이나 저희가 시아버지를 돌봐야 한다. 시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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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0' 하나 더 썼나?…15억 아파트 172억에 낙찰 "1.5억 날릴 판"
서울 영등포구 한 아파트 경매에서 시세보다 10배에 가까운 금액을 써낸 응찰자가 나왔다. 실수로 숫자 '0' 하나를 더 적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낙찰을 포기하면 보증금 1억5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다. 16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등포구 도림동 '영등포아트자이' 전용면적 120㎡ 경매에서 한 응찰자가 172억원을 써내 낙찰받았다. 이 물건의 최저 매각가격은 약 15억4000만원이었다. 낙찰자는 감정가의 9.2배에 달하는 금액을 써냈다. 2순위 응찰자는 18억5000만원, 3순위 응찰자는 16억7777만원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가 응찰액만 시세를 크게 웃도는 것을 고려하면 낙찰자가 17억2000만원을 쓰려다 실수로 숫자 '0'을 하나 더 붙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낙찰을 포기하더라도 손실은 피하기 어렵다. 법원 경매는 입찰 시 최저 매각가격의 10%를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이번 물건의 보증금은 약 1억5000만원이다. 낙찰자가 매각 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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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 바글바글" 악몽이 또?…계양산서 '러브버그' 공식 발견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의 출현 시기가 다가오면서 지난해 대거 출몰했던 인천 계양산 인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일 계양산 해발 100m 이하 지점에서 러브버그 성충 2마리를 처음 발견했다. 이후 일주일 뒤인 지난 9일에도 비슷한 지점에서 성충 2마리가 추가로 확인됐으며, 지난 13일부터는 성충 100마리 이상이 지속해서 관찰되면서 본격적인 출현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와 같은 러브버그 대규모 발생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계양구에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모두 472건으로,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지난 15일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러브버그 대발생이 우려된다"는 인천 계양구 주민의 민원도 접수됐다. 다만 현재까지 직접 목격했다는 공식 민원은 접수되지 않은 상태여서 지난 4월부터 계양산에서 진행 중인 러브버그 유충 방제작업 외 다른 작업은 진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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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사진 걸고 "부정선거 박멸" 외친 잠실 어묵차…"모순" 비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재선거 요구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근에서 영업 중인 한 어묵 차량이 '부정선거 박멸' 문구와 함께 이승만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잠실 어묵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태극기로 장식된 어묵 차량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이 담긴 전광판을 설치한 모습이 담겼다. 전광판에는 "학생들이 왜 이렇게 됐어? 부정선거 왜 해? 부정을 보고 일어나지 않는 백성은 죽은 백성이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게시글 작성자는 "부정선거로 하야한 이승만을(내세웠다)"이라며 "진짜 대단하다"고 비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부정선거 시위에 부정선거의 상징적 인물을 활용하는 것은 모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승만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아니냐" 등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내용과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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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공장 밀집지역서 '대형 화재'…공장 27개동 태워
인천 서구 공장 밀집 지역에서 불이 나 공장 27개동이 불에 탔다. 16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9분쯤 인천 서구 원창동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길이 확산해 주변 17개 업체 27개 공장이 소실됐다. 경비업체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3시15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 전체를 동원하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길이 잡히지 않자 44분 만인 오전 3시59분 주변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5분쯤 연소 확대가 누그러짐에 따라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력 285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102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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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육아동지의 두 얼굴...블랙박스엔 남편과 주차장 '밀회'
아이 친구 엄마와 서로 육아를 도우며 친분을 쌓아온 여성이 남편과의 불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법적 조언을 구했다. 1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초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 부부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한 뒤 자녀의 친구 가족을 알게 됐다. A씨와 상대 아이 엄마 B씨 모두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했기 때문에 서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다. 갑작스러운 회식이나 야근이 있을 때는 아이들을 돌봐줬고 학원 동선이 겹치면 번갈아 데려다주기도 했다. A씨에게 B씨는 든든한 육아 동지였다. 두 집 아이들도 친하게 지냈고 남편들 역시 가까운 사이가 됐다. 주말에는 두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문제는 지난달 함께 떠난 캠핑에서 발생했다. 당시 A씨는 밤에 화장실 가려고 텐트 밖으로 나왔다가 남편과 B씨가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캠핑에서 돌아온 A씨가 남편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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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모히또 한잔?"…선관위 몰디브 '7박9일' 출장 재조명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과거 해외 휴양지 출장 사례가 재조명되며 기강 해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관위가 작성한 '몰디브 대통령 선거 참관 결과 보고서'가 공유됐다. 인도양에 있는 몰디브는 인구 약 53만명, 국토 면적은 약 300㎢로 서울의 절반 수준이다. 43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 5명은 2023년 9월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몰디브를 방문해 대통령 선거를 참관했다. 출장 목적은 △몰디브 선거위원회 초청에 따른 대통령 선거 참관 △변화된 외국 선거 행정 파악 및 선거 제도 비교 연구 △외국 선거 기관과의 국제 교류 협력 관계 증진 등으로 기재됐다. 일정에는 후보자 선거사무소 방문과 선거운동 참관, 투표·개표 참관, 공식 만찬 참석 등이 포함됐다. 보고서에는 '섬 지역 특성상 해안가와 바다 시설물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주를 이뤘다'는 설명과 함께 백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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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석 기싸움...만삭 여성 "양보 좀" vs 중년 여성 "나도 임신"
만삭의 임산부가 지하철에서 임산부석 양보를 요청했다가 황당한 답변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한 임산부의 제보가 올라왔다. 임산부 A씨는 "지하철에서 50대로 추측되는 아주머니가 임산부석에 앉아계셨다. 이분께 임산부석을 양보를 요청했더니 '나도 임신했다'고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1호선에서 벌어진 일이며 저는 만삭의 임산부다"라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임산부석에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앉아있다. 휴대폰을 보고 있는 이 여성은 무릎 위에 가방을 올려두었는데, 가방에는 임산부 배지 등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식이 보이지 않는다. 반면 임산부석 앞에 서 있는 여성이 맨 가방에는 분홍색 임산부 배지가 달려있다. 제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 먹고 부끄러운 줄 알아라" "여자의 적은 같은 여자인가" "아는 사람이 더하다" "저도 같은 경험이 있다" 등 반응을 보이며 황당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