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원 대신 온라인 바둑"…코로나19 영향으로 줄폐업 "이번 추석 연휴에도 기원을 열 생각이에요.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으니까…"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A기원에서 만난 60대 원장 이모씨는 "우리나라에는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한 공간이 별로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평일 오후인 이날도 기원 안에서는 40명이 넘는 노인들이 바둑을 두고 있었다. 대화는 많지 않았다. 간간이 작은 대화 소리와 바둑돌을 만지작거리는 소리만 들렸다. 한쪽에서는 바둑을 두지 않고 다른 사람의 대국을 지켜보며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고령층이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를 보내고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해온 기원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이용객 감소와 임대료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으면서다. 일부 기원은 수익을 내기 위해 불법 도박을 허용하는 곳으로 변질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만큼 노인들이 일상적으로 머물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원은 특히 은퇴한 고령 남성들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다. 대한바둑협회가 2024년 전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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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입국하는 젠슨황
젠슨 황 엔디비아 CEO가 5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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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밝은 표정의 젠슨황
젠슨 황 엔디비아 CEO가 5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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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취재진 만난 젠슨황
젠슨 황 엔디비아 CEO가 5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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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인 요청에 응하는 젠슨 황
젠슨 황 엔디비아 CEO가 5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뒤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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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팬들에게 다가가는 젠슨황
젠슨 황 엔디비아 CEO가 5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뒤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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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팬들에게 사인하는 젠슨황
젠슨 황 엔디비아 CEO가 5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뒤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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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반갑게 인사하는 젠슨황
젠슨 황 엔디비아 CEO가 5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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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교사 복직 농성' 고진수 측 재판 거부…"협의없이 방청 제한"
지혜복 교사 복직 요구 농성을 벌이다 기소된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의 첫 재판이 연기됐다. 고 지부장 측이 법원의 방청 제한 조치에 반발해 재판 진행을 거부하면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수경)은 5일 오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건조물침입·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 지부장의 첫 공판을 열었다. 변호인단은 이날 법원을 찾은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관계자 약 50명에 대한 방청 허가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재판 진행을 거부했다. 법원이 사전에 방청 신청을 받았다는 사실을 변호인단에 알리지 않고 당일에 방청을 제한했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사전 신청자 외에는) 선착순으로 입장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너무 많은 인원이 들어오면 진행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변호인단은 "재판을 거부하겠다"며 퇴장했다. 고 지부장 측 변호인인 김상은 법률사무소 새날 변호사는 재판 뒤 기자회견에서 "통상 법정 공간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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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모두에 살인 의도"...'LG전자 흉기난동' 협력사 직원 구속 송치
LG전자 마곡업무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협력업체 직원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협력사 직원 정모씨(60)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앞서 정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 2명 모두에게 살인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판단하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정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 임직원인 5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에 쓰인 흉기는 정씨가 평소 소지하고 있던 캠핑용 칼로 조사됐다. 정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평소 피해자가 말을 막 하거나, 나를 하대하고 무시했다"며 "해고를 통보받아 분노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피해자 측은 "평소 피의자가 업무를 버거워해 협력사 대표를 통해 업무 교체를 요청했다"며 정씨의 주장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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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와서 백숙 드세요" 그 뒤..."어지러워" 80대 5명 병원행, 왜
경북 안동에서 대마씨를 넣은 닭백숙을 먹은 80대 5명이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안동시 도산면 마을 주민 80대 A씨는 다른 마을 주민 80대 남성 1명과 여성 3명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닭백숙을 끓여 먹었다. 그러나 식사 후 30분~2시간이 지나자 5명 모두 구토·어지럼증·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닭백숙에 대마씨를 넣어 끓여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 관계자에 의하면 대마씨 껍질은 소량만 섭취해도 구토나 어지럼증, 환각 증세를 보일 수 있다. 껍질이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대마씨 자체에 지방이 많아 고령층이 다량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과 영주 등지 병원으로 분산 이송된 A씨 등 5명은 응급 처치를 받고 회복 중이며 A씨는 퇴원까지 마쳤다. 경찰은 이들 위세척액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닭백숙에 들어간 대마씨의 양과 조리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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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거래 없는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라도 믿을만하면 자본시장법 위반"
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해 보여준 가짜 투자사이트가 진짜 거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투자자들이 진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으로 믿을 정도였다면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범죄단체가입·범죄단체활동·사기·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모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본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고 돌려보냈다고 5일 밝혔다. 권씨는 중국에 있는 총책이 운영하는 투자사기 조직의 고객센터 직원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는다. 조직은 텔레그램 리딩방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 뒤 주식 투자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실제 증권거래 플랫폼처럼 보이는 투자사이트를 보여줬다. 사이트에는 국내외 주가지수와 수익률, 거래 화면 등이 표시됐지만 실제 주식이나 파생상품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사이트를 믿고 돈을 입금했지만 투자금은 조직이 가로챘다. 검찰은 이들이 이런 방식으로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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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대행, 풍수해 취약지역 점검…"위험 요인 즉시 보수"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5일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와 제방 등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직무대행이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와 충남 논산시 성동면 금강권역 제방복구지역을 방문해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유 직무대행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갑작스러운 폭우 상황에서 신속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취약지역 현황을 살폈다. 경찰기동대의 선제적 거점 배치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 충남 논산시 성동면 금강권역 제방복구지역을 찾아 제방 붕괴와 하천 범람 대비 계획을 확인했다. 유 직무대행은 "지방정부, 소방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상황공유·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구명환·구명조끼·구명로프 등 구조장비 상태도 사전에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직무대행은 "여름철 자연 재난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