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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에 반말·언짢은 행동..."마음 아파서" 식당 사장이 붙인 안내문
아르바이트생을 무례하게 대하는 일부 손님들을 향해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달라'는 안내문을 내건 식당이 화제다. 지난 9일 SNS(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는 '동네 식당에 붙은 안내문'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저걸 붙여야 했던 가게 주인 맘은 오죽했을까. 도대체 손님들이 어떻게 했길래"라고 혀를 찼다. 사진에 찍힌 안내문에는 "일부 손님들께서 알바생들에게 반말과 언짢은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다. 알바생들은 스스로 자립코자 일터에 나온 착한 사회 초년생들이다. 이런 학생들이 상처받는 모습을 볼 때 가게 주인으로서, 기성세대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쓰여있다. 가게 주인은 또 "우리 알바생들이 간혹 실수하더라도 우리 같은 기성세대가 너그러운 아량으로 용서해 주시고, 성실한 사회 초년생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면 고맙겠다. 어렵지 않다. 알바생들에게 '고마워요'라고 한마디만 해달라. 큰 힘이 된다"고 당부했다. 안내문을 본 누리꾼들은 가게 주인의 심정에 공감하며 안타까운 현실에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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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카페 사장, 감금 직후 AI에 "냉동창고에 있으면 어떻게 되나"
경기 파주의 대형카페 냉동창고에 60대 여성을 가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카페 사장이 AI에 '냉동창고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되냐'는 취지의 질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카페 사장 A씨는 여성을 가둔 직후 "냉동창고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되냐"는 취지로 AI에 질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금 전후로 여러차례 냉동창고를 찾은 사실도 파악됐다. 여성이 감금된 냉동창고는 지난달 27일 설치됐다. 냉동창고를 실은 대형 화물차가 새벽 4시반께 도착해 창고를 내려놓고 5시간 후 떠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여성이 감금된 것은 이로부터 정확히 일주일 뒤다. 냉동창고는 영하 18도 안팎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내부에서는 문을 열 수 없는 구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과수 부검 결과 1차 구두 소견으로는 별다른 외상이 없어 냉동창고의 환경이 사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나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상품권 거래를 해야 하는데 무산될 것 같아 당황해 순간적으로 냉동창고 문을 닫았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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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0원 아끼려고…"애는 도시락 싸왔다" 무한리필 몰래 먹인 손님
무한 리필 식당을 방문해 "아이 도시락을 싸 왔다"며 아이 몫 지불을 거부했던 손님이 뒤로는 아이에게 식당 음식을 먹인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서울 은평구에서 남편과 함께 무한 리필 식당을 3년째 운영 중인 사장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가 운영하는 식당은 1인 요금을 내면 월남쌈, 샤부샤부, 구이용 고기까지 셀프바에서 무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한 리필 식당이다. 4세 미만의 아이는 무료지만, 4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은 1인당 79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께 성인 5명과 아동이 1명, 영유아 1명 등 총 7명의 단체 손님이 왔다. 이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대뜸 도시락 가방 하나를 보여주면서 "아이 몫은 도시락을 싸 왔으니 돈을 안 내겠다"고 얘기했다. A씨는 의아했지만, 남편이 "동네 장사기도 하고, 좋은 게 좋은 거니 그냥 넘어가자"고 해 넘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후 목격된 상황은 손님이 말한 것과 사뭇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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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이 알아서… "이제, 집안일 해방"
"나 이제 출발해. " 카카오톡에 짧은 메시지를 남기자 AI(인공지능)가 현재 위치와 집까지 걸리는 시간, 평소 선호하는 집안 온도 등을 파악한다. 이어 귀가시간에 맞춰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가동할지 먼저 묻는다. 사용자가 "그렇게 해줘"라고 답하자 여러 가전이 알아서 움직인다. LG전자가 선보인 AI 에이전트 '씽큐 클로'다. 8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유럽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IFA 2026'을 관통한 흐름 중 하나는 '가사노동의 끝'이다. 올해 IFA에는 지난해보다 9% 늘어난 24만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전시참여 브랜드도 2000개로 5% 증가했다. IFA 2026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가전에 넣는 경쟁에서 사람이 해야 할 조작과 판단을 얼마나 줄이느냐로 무게중심이 옮겨갔다. 무대에 오른 수많은 AI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도 결국 사람을 대신해 상황을 판단하고 필요한 일을 먼저 제안·실행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LG전자 역시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을 궁극 목표로 내세우고 다양한 AI 가전과 솔루션을 선보였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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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기업 혁신·국회 입법, 속도 맞춰야"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들이 조정식 국회의장 등을 만나 기업혁신에 걸맞은 빠른 입법을 요청했다. 메가프로젝트의 핵심과제로 지적되는 주52시간 예외적용 등에 대해서도 재차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부회장 등 재계 대표단은 9일 국회 사랑재를 찾아 조 의장,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유동수 정무위원장 등과 함께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조 위원장과 유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여야가 섞인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 구성됐다. 지난 7월 열린 제주포럼에서 조 의장이 최 회장에게 "국회와 경제계간 상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한 게 빠르게 현실화했다. 공동위원장인 조 의장은 "전세계가 급변하는 가운데 국제정세와 인공지능(AI) 혁명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국가경제의 미래와 도약을 위해 정부·기업 그리고 국회가 함께 힘을 합해 협력을 단단히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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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치어리더 밤엔 간호사 "기막힌 이중생활 사연 있었다"... 넷플릭스도 폭로한 '노예 급여' 민낯
미국 프로풋볼(NFL) 덴버 브롱코스의 치어리더가 주중에는 중환자실 간호사로 생명을 구하는 바쁜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영국 '더선'은 7일(한국시간) "NFL 팬들이 투잡을 뛰는 치어리더의 치열한 삶을 접하고, 막대한 수익을 내는 구단 측에 즉각적인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브롱코스 소속 치어리더 앤-마리 무스카렐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에 일주일 내내 이어지는 빡빡한 일과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일요일 아침과 월요일 아침은 조금 다르다"고 적으며, 화려한 경기장과 긴박한 병원 근무의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무스카렐로는 치어리딩 훈련이 없는 평일에는 중환자 정형외과 간호사로 근무하며 여러 일정을 소화한다. 영상을 본 팬들은 무스카레롤를 칭찬하며 업계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팬들은 '간호사와 치어리더를 완벽하게 병행하다니 대단하다', '전 세계 젊은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준다'며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동시에 '천문학적인 돈을 버는 NFL이 치어리더에게 더 많은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치어리더들도 땀 흘려 일하는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열악한 임금 체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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