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혼인신고 전 남편과 '결혼 후 함께 모으는 재산은 명의와 상관없이 절반씩 공유한다'는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시어머니와 상속 문제로 갈등 중이란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사연을 보낸 A씨는 자신을 "8년 차 주부"로 소개했다. A씨는 7살 많은 남편과 대학 시절 처음 만나 졸업 직후 결혼했다. 사업을 하던 남편은 A씨에게 "사업이 잘돼도 같이 잘되고 어려워도 같이 감당하자"고 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전 '결혼해서 함께 모으는 재산은 명의가 누구로 돼 있든 무조건 절반씩 공유한다'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하고 서명했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이 잘 풀리면서 8년 동안 남편 명의로만 30억원에 달하는 재산이 모였다. 부부는 자녀 계획도 세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은 거래처를 다녀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시어머니와 상속재산 문제로 갈등이 불거졌다. A씨는 시어머니에게 결혼 전 남편과 썼던 '절반 공유 계약서'를 보여주며 "재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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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은 왜 쉽게 깨질까…남자는 "손익 계산" 여자는 "참지 않아서"
재혼이 초혼보다 쉽게 깨지는 이유로 남성은 '손익 계산', 여성은 '참기보다 손절'을 꼽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18일 '재혼이 초혼보다 단기간에 쉽게 깨지는 이유'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638명(남녀 각 3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32. 0%는 '손익 계산 철저'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여성은 33. 2%가 '참기보다 손절'을 선택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남성은 이어 '갈등 요인 실존'(28. 2%), '참기보다 손절'(24. 7%), '고착화된 습성'(15. 1%)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손익 계산 철저'(29. 2%), '갈등 요인 실존'(24. 4%), '고착화된 습성'(13. 2%)이 뒤를 이었다. 온리-유 측은 재혼의 경우 초혼보다 경제적 문제나 자녀, 재산 등 현실적인 갈등 요인이 많고, 서로의 생활 방식이 이미 굳어 있어 갈등이 발생했을 때 타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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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교보증권
<선임> ◇본부장 △헤지펀드운용본부장 홍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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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각" 서울역 그냥 지나친 1·4호선…전장연 시위에 출근길 혼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18일 오전 서울역 1호선 하행선·4호선 양방향 일부 열차가 역사를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지하철 4호선 서울역 4-1 승강장과 1호선 7-2 승강장에서 탑승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49분쯤부터 서울역 1호선 하행선과 4호선 상행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는 중이다. 시위는 이날 오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전장연은 동대문역까지 이동한 뒤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와 시위를 이어간다. 이후 오후 2시 1호선 시청역 종각 방향 플랫폼에서 서울탈시설장애인당과 함께 제50차 '12345 지하철행동'을 진행한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월 지방선거까지 지하철 연착 시위를 유보해 달라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안을 받아들여 시위를 중단했다. 이후 6개월 만인 지난달 2일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기획예산처에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관련 기획예산처 답변이 올 때까지 매일 출근길 탑승시위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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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사장이 성폭행" 10대 알바, 무혐의 결론에 사망…마지막 글은
10대 아르바이트생이 주점 사장에게 성폭행당했다며 고소했지만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불송치했다. 아르바이트생은 "수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의신청서를 남긴 채 숨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월 10대 아르바이트생을 준강간한 혐의로 고소당한 40대 주점 사장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2월28일 새벽 4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단비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채씨는 A씨가 자신을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로 데려가 성폭행했다며 "술을 마시고 기억을 잃었는데 A씨가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 깜짝 놀라 그를 밀치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시 채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 085%로 조사됐다. 채씨는 주점에서 나온 직후 친구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씨는 불송치 통지서를 받은 지 사흘 만인 2월18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119에 "옥상에 있는데 저 떨어지면 데리러 오시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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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시끌' 남유정 7kg 빼고 확 달라진 근황…"뭘 먹었길래?"[셀럽웰빙]
그룹 브브걸 탈퇴 이후 '워터밤' 무대에 선다고 밝힌 가수 겸 배우 남유정(35)이 슬림해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남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남유정은 잘록한 허리와 선명한 복근이 드러나는 민소매 크롭톱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이전보다 훨씬 날렵해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뭔가 달라진 거 같다" "비결이 뭐냐" "더 어려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유정은 앞서 올해 1월 체중 7㎏ 감량을 알려 화제가 됐다. 이후 그는 자신의 한 끼 식사로 닭가슴살 반 덩이, 토마토 세 조각, 아스파라거스 4개를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유정의 다이어트 식단은 100㎉ 내외 수준의 저열량·고단백으로 구성된 초절식 식단이다.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긴 하지만 지방, 탄수화물, 식이섬유 등이 부족하다. 초 저열량 식단의 경우 변비나 두통,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어 하루 한 끼 정도만 시도하는 것이 좋다. 에너지 섭취가 부족하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량도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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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 죽어가는데 '멀뚱' '낄낄'…CCTV 속 태권도장 학대 '충격'
2년 전 태권도장 매트 사이에 거꾸로 낀 채 30분간 방치된 끝에 숨진 네 살배기 사건 관련 당시 관장과 사범들의 추가 학대·방임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SBS는 2024년 7월 최모군 사망 사건 발생 전 두 달간의 CCTV 영상을 입수해 지난 17일 보도했다. 영상엔 관장 최씨가 최군 팔다리를 줄로 묶은 채 공중에서 여러 차례 회전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최군은 기절하듯 축 늘어졌지만 사범 A씨는 이를 멀뚱멀뚱 지켜만 볼뿐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다. 사범 B씨와 C씨도 관장 최씨가 팔을 크게 휘둘러 아이 머리를 때리고 우는 아이에게 '날아 차기' 자세를 취하는 동안 옆에서 얼굴을 가리고 크게 웃기만 했다. 이들 모두 아동학대 신고 의무가 있었지만 아무도 지키지 않았다. 특히 사범 A씨는 숨진 최군 사건과 별개로, 우는 아이 손목을 잡아당겨 들어 올리는 장면이 CCTV에 포착돼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경우 사망 사건 이틀 전 매트 속에 끼어 있는 최군을 앞뒤로 강하게 흔드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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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멀리서 오니 밥값은 네가"…시댁일 '모르쇠' 시누이, 적반하장 분통
시댁 모임 때마다 멀리서 왔다는 핑계를 대며 밥값 결제를 강요하는 시누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시댁 모임 자리에서 식사비 결제를 강요하는 시누이 때문에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여성 A씨 글이 공유됐다. 시어머니와 같은 지역에서 거주 중이라는 A씨는 "우리 부부는 결혼 때 시댁 지원을 받지 않고 자립했다"며 "반면 시누이는 시댁으로부터 지원받아 차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에서 산다"고 밝혔다. A씨는 "문제는 시댁 모임 때마다 반복되는 시누이의 태도"라며 "본인 부모님 보러 오는 것이면서, 먼 곳에서 오느라 엄청나게 고생했다며 매번 생색을 낸다"고 했다. 이어 "그런 생색 이후엔 항상 식사비 등 모든 모임 비용을 우리 부부에게 전가한다"며 "멀리 산다는 이유로 평소 시어머니가 병원에 방문해야 할 땐 나 몰라라 했으면서 너무 양심이 없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A씨는 "참다못해 불만을 얘기했더니 시누이는 '돈도 잘 벌면서 아끼려고 한다'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며 "자기 유리한 대로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무논리로 매번 얻어먹기만 하는 시누이와 말도 섞기 싫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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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도 속절없이 쓸려갔다...도심 전체가 물바다, 피해 속출한 거제
남해안 집중호우로 경남 거제, 통영 등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피해 신고가 2500건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온라인 상에는 남해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등 일대의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한 영상에는 캄캄한 밤 도심 상가 거리가 불어난 흙탕물에 온통 잠긴 모습이 담겨있었다. 마치 강물처럼 매우 빠른 물살에 차량 2대가 뒤로 밀리는 모습이다. 이미 차체 하단이 완전히 물에 잠긴 상태로 차량들은 속수무책으로 휩쓸리고 있다. 다른 영상에도 거리가 흙탕물로 가득찬 모습이 담겼다. 미용실 등 1층 상가는 흙탕물에 완전히 잠기기 직전인데 물은 이미 창문 중간 높이까지 차올랐다. 이밖에도 아파트 주차장 전체가 흙탕물로 가득 차 호수처럼 변한 상황, 건물 바닥 지반이 붕괴하면서 구멍이 뚫리고 구조물이 파손된 모습, 물에 잠겼던 상가 내부 물품들이 흙탕물 범벅이 된 채 난잡하게 어질러진 모습 등이 공유되고 있다. 아침 출근길 불편을 겪는 모습도 보였다. 거제의 한 자영업자는 물바다로 변한 출근길을 영상으로 남기며 "내가 바다에 가게를 차린 줄 알았다"고 허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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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장연 출근길 시위로 4호선 서울역 하행선 무정차 통과
1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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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재정경제부
◆재정경제부 <인사> ▷국장급 △공공정책국장 이상윤 ▷과장급 △다자금융과장 이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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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서 흉기 난동 8명 찔렸는데..."심신미약" 징역 7년 만기출소[뉴스속오늘]
14년 전인 2012년 8월 18일 토요일 저녁,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은 시민들의 비명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당시 38세 남성 유모씨가 전철과 승강장에서 주변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기 때문이다. 범인 유씨는 오후 6시30분쯤 의정부역에서 인천 방면으로 출발하려는 1호선 전철 안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고 옆에 있던 20대 여성 A씨와 B씨를 공격했다. 이후 열차에서 내린 유씨는 자신을 막으려고 한 10대 남성 C씨 등 다수의 승객에게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 범행으로 유씨 주변에 있던 8명의 시민이 흉기에 찔려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승강장 바닥에는 피해자들의 피가 흩뿌려졌고, 이를 목격한 수십명의 시민들이 다급하게 밖으로 대피하면서 현장에는 큰 혼란이 빚어졌다. 유씨는 이 상황을 이용해 대피하는 시민들 사이로 유유히 의정부역을 걸어 나왔다. ━범인 100m 이상 쫓아간 공익, 대치 끝 경찰 체포━ 칼부림 후 도주하는 유씨를 본 공익근무요원 임상록씨(당시 27세)는 범인 동선을 파악하고자 그를 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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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은 것도 아닌데 왜"...볼일보고 손 안 씻는 남편, 신생아도 아랑곳
결혼 6년차 아내가 남편의 고쳐지지 않는 손 씻기 습관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화장실 다녀와서 손을 안 씻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신혼 초 남편이 화장실에서 나온 뒤 바로 주방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 "손 씻었어?"라고 물었다. 남편은 씻었다고 답했지만 A씨는 화장실에서 물소리를 듣지 못했다. 이후 지켜본 결과 남편이 실제로 손을 씻지 않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가 지적하자 남편은 "뭐 묻은 것도 아닌데 왜 씻느냐"며 "원래 이렇게 살았다"고 말했다. A씨는 이후 부드럽게 설명하거나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등 여러 차례 손 씻기를 부탁했지만 남편의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특히 A씨가 옆에 있을 때만 손을 씻는 척하는 모습에 더 화가 났다고 한다. A씨는 "본인도 알고 있다는 건데 그냥 귀찮아서 안 하는 것 같아 더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 뒤에는 위생 문제에 대한 걱정도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