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혼인신고 전 남편과 '결혼 후 함께 모으는 재산은 명의와 상관없이 절반씩 공유한다'는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시어머니와 상속 문제로 갈등 중이란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사연을 보낸 A씨는 자신을 "8년 차 주부"로 소개했다. A씨는 7살 많은 남편과 대학 시절 처음 만나 졸업 직후 결혼했다. 사업을 하던 남편은 A씨에게 "사업이 잘돼도 같이 잘되고 어려워도 같이 감당하자"고 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전 '결혼해서 함께 모으는 재산은 명의가 누구로 돼 있든 무조건 절반씩 공유한다'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하고 서명했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이 잘 풀리면서 8년 동안 남편 명의로만 30억원에 달하는 재산이 모였다. 부부는 자녀 계획도 세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은 거래처를 다녀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시어머니와 상속재산 문제로 갈등이 불거졌다. A씨는 시어머니에게 결혼 전 남편과 썼던 '절반 공유 계약서'를 보여주며 "재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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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지원 마감 코앞, 검사들 속내는…"끝까지 눈치싸움?"
사라지는 검찰청을 대신할 수사기관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필요한 인력을 제대로 채울 수 있을까. 중수청 근무를 희망하는 검사와 검찰수사관은 오는 20일까지 지원을 할 수 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실제 많은 검사들이 중수청에 지원할지 여부를 가늠하기는 아직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검사와 검찰수사관 등을 대상으로 임용 신청을 받는다. 중수청의 총정원은 2874명으로 수사관 2567명과 일반직 공무원 등 30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개청준비단은 지난 5일~10일까지 임용설명회를 열어 본격적인 인력 유치에 나섰다. 설명회에선 월 최대 20만원의 별도 수당과 관사 등 지원 정책도 언급됐다. 또 준비단은 검사가 중수청에 오게 될 경우 과장·팀장·부장급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같은 유인책이 유의미한 검사의 지원율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반응이 많다. 검사가 중수청으로 이직할 경우 △지검장은 1급, △차장·부장검사는 2급 상당, △법조 경력 10년 이상은 3급, △10년 미만은 4급 상당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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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경상권 '시간당 50㎜' 폭우…전국 흐리고 소나기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침수 피해에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오후부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뒤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상권과 제주도는 밤까지 가끔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강원내륙과 산지·충청권·전라권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부산과 울산·경남남해안·동부내륙에는 새벽까지 시간당 30~50㎜,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전에도 시간당 20~30㎜의 비가 예상된다. 1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50㎜ △강원내륙·산지 5~60㎜ △충북 5~50㎜ △대전·세종·충남 5~40㎜ △전북 5~60㎜ △광주·전남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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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속 의혹' 수사정보 유출혐의 현직경찰 기소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에 대한 수사정보 유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팀(이하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7일 경찰관 A씨를 공무상비밀누설·김건희 특검법상 수사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수사선에 오른 국토교통부 B과장에게 압수수색 등 수사 진행상황을 전달해 증거인멸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B과장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된 2022년 3월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가 위치한 경기 양평군 강상면 대안노선 검토를 지시한 혐의로 김건희 특검 수사를 받은 인물이다. 종합특검은 A씨가 정보업무 수행 중인 것처럼 꾸며 김건희 특검팀 파견 경관에게 접근, 수사정보를 파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종합특검은 오는 23일 수사 종료를 앞뒀다. 조사 중인 주요 피의자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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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또 지진...서북서쪽 20㎞서 규모 2.4
16일 오후 7시34분 전남광주 해남군 서북서쪽 20㎞ 지역에서 규모 2. 4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4. 66도, 동경 126. 41도다. 발생 깊이는 20㎞다. 최대 진도는 Ⅱ(2)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해남군에선 오전 9시23분에도 서북서쪽 21㎞ 지역에서 규모 2. 2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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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선소서 선박 수리하던 40대 감전…심폐소생술 받으며 병원 이송
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선박 수리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감전돼 중상을 입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11시28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인 선박 안에서 작업하던 A씨가 감전돼 쓰러졌다는 119신고를 접수했다. 하청업체 소속인 A씨는 중상을 입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작업 과정에서 이동용 에어컨의 전선 부위에 접촉해 감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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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연휴 마지막 날 오전까지 전국 비…경상권 '물폭탄' 주의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1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침수 피해에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7일 전국은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오후부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뒤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상권과 제주도는 밤까지 가끔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강원내륙과 산지·충청권·전라권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부산과 울산·경남남해안·동부내륙에는 새벽까지 시간당 30~50㎜,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전에도 시간당 20~30㎜의 비가 예상된다. 1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50㎜ △강원내륙·산지 5~60㎜ △충북 5~50㎜ △대전·세종·충남 5~40㎜ △전북 5~60㎜ △광주·전남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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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가뭄이더니 "이번엔 역대급 물폭탄"...전남 피해신고 속출
전남 곳곳에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14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목포에서는 시간당 강수량이 관측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기상청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이 △해남 솔라시도 201. 3㎜ △영암 삼호 186㎜ △목포 166. 5㎜ △여수 산단 137. 5㎜ △진도 수유 133㎜ △광주 광산구 59. 5㎜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목포에는 한 시간 만에 66. 4㎜의 비가 쏟아져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시간 해남 산이면에는 64㎜, 진도에는 60. 8㎜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무안 전남도청에는 시간당 44㎜, 영광에는 33. 5㎜의 비가 내리는 등 전남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30분 여수와 광양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밤사이 폭우가 도심과 농어촌 지역을 덮치면서 침수와 구조 요청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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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도 개인정보 털렸다…경찰 '서강대 해킹' 내사
경찰이 서강대학교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돌입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전날 언론 보도를 통해 서강대 사고를 인지한 뒤 이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외부 공격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규모 등을 확인할 전망이다. 서강대는 전날 공지문을 게시해 "지난 14일 통합 로그인 계정 정보에 대해 신원 미상의 외부 공격으로 일부 정보의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 개인정보 항목은 학번(사번)·성명·소속·이메일주소·휴대전화번호·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라고 서강대는 설명했다. 대학 측 개인정보 유출내역 확인 페이지에 누리꾼들이 정보를 입력한 결과 등을 종합하면 유출 피해군엔 재학생·교직원뿐 아니라 졸업생·자퇴생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1970년 서강대 전자공학과에 입학,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선거캠프를 통해 성적증명서·학번 등이 공개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번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대는 디지털정보처 명의로 게시한 공지문에서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고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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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6000원 주고 먹었는데..."워터파크 떡볶이 원가 2400원"
경기도 한 워터파크에서 1만6000원에 판매된 떡볶이 세트를 두고 '바가지 가격'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유튜버가 해당 메뉴를 직접 재현해 재료 원가를 계산했다. 추정된 재료 원가는 약 2400원으로, 판매가 대비 원가율은 15% 수준이었다. 음식 원가 분석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버 제로비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논란의 워터파크 떡볶이의 재료원가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제로비의 구독자 수는 이날 기준 약 98만명이다. 영상에선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논란이 된 이른바 '워터파크 바가지 떡볶이 세트'의 재료 원가를 분석했다. 앞서 자녀들과 경기도의 한 워터파크를 찾았다는 A씨는 시설 내 식당에서 '치즈스틱과 떡볶이 세트'를 1만6000원에 구매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메뉴는 가래떡 두 줄과 꼬치어묵 2개, 치즈스틱 1개로 구성돼 있었다. A씨는 "키오스크 사진에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 보였다. 비쌌지만 워터파크인 걸 감안하면서 시켰다"면서도 실제 나온 음식을 본 뒤 "워터파크라도 이게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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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신발만" 사라진 낚시객...2시간 뒤 숨진 채 발견
16일 오전 충북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에서 실종 신고된 50대 낚시객 A씨가 수색 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119구조대와 경찰은 이날 오전 9시23분 일행 신고로 현장에 출동, 소방·경찰 인력 25명과 보트 등 장비 10여대를 투입해 오전 11시34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취침한 뒤 아침에 A씨가 보이지 않았고 물가에 신발만 있었다"는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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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몰던 승합차 음식점으로 돌진…광주 전통시장서 6명 부상
광주 동구 산수시장 내 한 음식점으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돌진해 운전자와 식당 손님 등 6명이 다쳤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3분쯤 광주 동구 산수시장 내 한 음식점으로 A씨(70대)가 몰던 승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차량 동승자,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손님 등 모두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무면허 운전도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차량이 음식점으로 돌진하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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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0만원 벌어도 빚더미...'곗돈 1.5억 먹튀' 66세 여성 실형
빚을 갚겠다며 계 모임에 가입한 뒤 1억이 넘는 돈을 가로챈 6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 권순범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66·여)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계주 B씨가 운영하는 계에 가입해 1억2030만원의 계금을 먼저 받은 뒤 약속한 계불입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계금을 먼저 받을 수 있게 해주면 30일계 3000만원과 10일계 3000만원에 가입해 계불입금을 납부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에게 이미 빚이 있었다. A씨는 B씨에게 2020년 9월 3000만원을 받은 뒤 자신이 기존에 갚아야 할 돈 1100만원을 제외한 계금 1900만원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수 차례에 걸쳐 계금을 수령했다. 그러나 당시 A씨는 다수의 개인 채무와 금융기관 채무를 부담하고 있어 정상적으로 계불입금을 납부할 능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