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혼인신고 전 남편과 '결혼 후 함께 모으는 재산은 명의와 상관없이 절반씩 공유한다'는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시어머니와 상속 문제로 갈등 중이란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사연을 보낸 A씨는 자신을 "8년 차 주부"로 소개했다. A씨는 7살 많은 남편과 대학 시절 처음 만나 졸업 직후 결혼했다. 사업을 하던 남편은 A씨에게 "사업이 잘돼도 같이 잘되고 어려워도 같이 감당하자"고 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전 '결혼해서 함께 모으는 재산은 명의가 누구로 돼 있든 무조건 절반씩 공유한다'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하고 서명했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이 잘 풀리면서 8년 동안 남편 명의로만 30억원에 달하는 재산이 모였다. 부부는 자녀 계획도 세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은 거래처를 다녀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시어머니와 상속재산 문제로 갈등이 불거졌다. A씨는 시어머니에게 결혼 전 남편과 썼던 '절반 공유 계약서'를 보여주며 "재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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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당 100만원" 사촌형제가 빌린 '수상한 빌라=대마 농장'...구속송치
빌라 2곳을 빌려 대마를 직접 재배한 뒤 대마초와 대마 젤리, 액상 대마 등으로 가공해 판매한 사촌지간 30대 남성 2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A씨 등 30대 남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마를 직접 재배해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로 공모하고 빌라 2곳을 임차했다. 빌라 내부에는 LED 조명과 습도계, 온도 조절용 단열시트 등을 설치하고 해외에서 구입한 대마 종자를 재배했다. 수확한 대마는 대마초와 대마 젤리, 액상 대마 등으로 가공한 뒤 텔레그램 등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1회당 50만~100만원을 받고 38차례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금은 현금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현장에서 압수한 대마초는 2. 3㎏으로 시가 2억3000만원 상당이다. 경찰은 약 4600명이 동시에 흡입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재배 중이던 대마 35주와 재배·제조 도구, 현금 215만원, 약 17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도 압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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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현관문 쾅쾅" 층간소음 갈등에..전세 1년 남기고 이사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가족이 지속적인 협박과 스토킹에 시달리다 전세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이사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 가족은 2023년 아파트로 이사한 뒤 아랫집 주민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 했다. 그러나 자녀가 걷기 시작하면서 세대 호출과 항의가 이어졌다. A씨는 거실에 두꺼운 매트를 깔고 아이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소음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항의는 계속됐다. 아이가 집에 없는 날에도 새벽 시간 인터폰을 울리거나 현관문에 쪽지를 붙이는 일이 발생했다. 현관문을 발로 차는 행위도 반복됐다. 한번은 A씨 가족이 앞집에서 식사하던 중 아랫집 주민이 망치를 들고 올라와 현관문을 내리치고 욕설을 한 뒤 사라지기도 했다. 현관문에는 망치로 내려친 흔적이 남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한 뒤 해당 행위를 스토킹 범죄로 판단해 접근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에도 아랫집 주민은 A씨를 층간소음으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반복적으로 출동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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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찜질방서 알몸 돼봐라"…CNN도 반한 부산의 '이곳'
미국 CNN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위치한 초대형 찜질방을 이색 관광지로 조명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CN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백화점에서 알몸이 된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찜질방을 "일본식 온천과 핀란드식 사우나를 섞어놓은 듯한 곳"이라고 묘사했다. CNN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고 고급 몰 한복판에서 알몸이 된다는 것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며 "그러나 이는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라고 했다. 찜질방 문화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수건으로 머리를 감싼 채 온탕에 몸을 담그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찜질방과 목욕탕 문화를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 운동과 연결하기도 했다. CNN은 "공동 공간에서 알몸이 된다는 것이 일부 외국인에게는 분명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동시에 놀라울 만큼 자신감을 주는 경험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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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와 정규직 대우 달라"…직장인 10명 중 8명 "차별 존재"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한국 사회에서 기간제 노동자와 정규직 노동자 간 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제 노동자들이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등 법적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하기 어렵다는 인식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직장갑질119가 공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00명 가운데 80. 4%는 기간제 노동자와 정규직 노동자 간 차별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고용형태별로는 임시직 노동자의 86. 4%가 차별이 있다고 응답했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84. 6%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비조합원은 81. 5%가 차별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기간제 노동자가 출산휴가·육아휴직이나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등 법적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없다는 응답은 65. 6%에 달했다. 자유롭게 노동조합에 가입하거나 노조를 만들기 어렵다는 응답도 64. 2%였다. 정부가 기간제 노동자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공정수당'에 대해서는 48. 4%가 임금 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직장갑질119는 최근 정부가 '메가특구'에서 기간제 노동자의 사용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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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들기 피하려던 관광버스 전복…승객 18명 중·경상 피해
강원 영월군에서 관광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다쳤다. 1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을 지나 영월 방향으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옹벽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명이 중상을 입었고 16명은 경상·비응급 처치를 받았다. 사고는 다른 차량의 끼어들기를 피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과 경찰은 장비 14대와 인력 32명을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34분만인 오전 9시31분 버스 탑승자 전원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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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중곤(NH투자증권 상무)씨 장인상
■최돈웅씨 별세, 김중곤씨(NH투자증권 전략운용본부 상무) 장인상= 15일, 대전성모병원장례식장 VIP분향실, 발인 18일, 장지 대전 정수원(산내공원묘원). (042)220-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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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꽉 막힌다" 연휴 둘째 날 교통량 505만대…곳곳 정체
광복절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16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0만대로 전망됐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해 오후 5~7시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후 10~11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오전 8~9시쯤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오후 1시 절정에 이른 뒤 오후 6~7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선동~남양주요금소 6㎞, 화도~서종 부근 4㎞, 동산요금소 부근~춘천분기점 부근 6㎞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정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도 원주분기점~원주 부근 2㎞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 방향의 경우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4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1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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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서 6살 아이 숨진 채 발견…경찰, 부검 의뢰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살 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6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의 어머니는 전날 오후 9시4분쯤 "아이가 없어졌다"며 112에 신고했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에 "오후 7시20분쯤 아이 2명과 함께 안방에 잠을 자려고 들어갔고 이후 일어나서 봤더니 A군이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집 안에 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집안을 수색하던 중 베란다 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 주변을 수색하다 아파트 화단에서 A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A군이 집안 부엌 쪽 베란다 창문을 통해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 감식 결과 A군이 창문 주변에 있던 발판을 잡은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발견됐다. 해당 아파트는 16층짜리로 A군은 15층에 살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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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알몸으로…" 청주 도심서 30여분 누워있던 30대 체포
충북 청주 도심에서 나체 상태로 30여분간 거리에 누워 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흥덕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청주역 사거리 인도에서 나체 상태로 30여분간 누워 있던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112 신고가 모두 5차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질환이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향후 의사 소견 등을 확인한 뒤 A씨의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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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축구로 다쳤다면 보훈 보상대상자"…예비역 손 들어준 법원
군 복무 중 축구 시합을 하다 다친 경우에도 보훈보상대상자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지법 행정1단독(부장판사 안좌진)은 예비역 A씨가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비해당 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보훈보상대상자 비해당 결정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사고는 개인적 요인이 3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군 복무와 병 사이의 상관관계가 인정되는 만큼 보훈보상대상자 제외 처분은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법원 등에 따르면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A씨는 군 복무 중이던 2023년 12월 부대 체육대회 축구 시합에 참여하던 중 고관절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A씨는 국군병원과 일반 정형외과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2024년 7월 대학병원에서 좌측 고관절 충돌 증후군, 관절와순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후 만기 전역한 A씨는 "부대 체육대회 중 다쳐 전역 후에도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며 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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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속도 앞지른 스파이더맨 700만 돌파…오디세이는 400만↑
영화 '오디세이' 관객수가 400만명,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7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6시46분 관객수 429만4209명을 기록했다. 개봉 12일째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 '호프', '군체'보다 빠른 속도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왕의 부재를 틈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19일째인 이날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흥행 1위인 '왕과 사는 남자'의 700만 돌파 시점(24일째)보다 5일 빠른 기록이다. 올해 최단 기록도 경신했다. 앞서 전작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25만명,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802만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755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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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는 아닌데 돈이 없다" 손님의 황당 주장…결국 경찰 출동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손님이 "먹튀(무전취식)할 생각은 없지만 계산할 돈이 없다"고 버티면서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 자영업자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오늘도 자영업은 쉽지 않았다"며 14일 가게에서 겪은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자영업자 A씨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경찰관 여러명이 가게 안으로 출동해 한 남성을 둘러싸고 상황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에 따르면 이 남성은 가게에서 여러 음식을 주문해 식사를 마친 뒤 계산대에 와서 돈이 없다고 말했다. A씨는 "당당하게 도전 먹방하시고 나서 돈이 없다고 하더라"며 "자기는 먹튀할 생각은 없지만 지불할 금액은 없다고 한다. 오늘도 맵고 씁쓸한 하루"라고 토로했다. 사연이 알려지자 다른 자영업자들도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다. 한 자영업자는 "우리도 며칠 전에 그랬다"며 "이래서 선불제로 운영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먹튀는 안 하지만 돈이 없다니 무슨 소리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