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혼인신고 전 남편과 '결혼 후 함께 모으는 재산은 명의와 상관없이 절반씩 공유한다'는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시어머니와 상속 문제로 갈등 중이란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사연을 보낸 A씨는 자신을 "8년 차 주부"로 소개했다. A씨는 7살 많은 남편과 대학 시절 처음 만나 졸업 직후 결혼했다. 사업을 하던 남편은 A씨에게 "사업이 잘돼도 같이 잘되고 어려워도 같이 감당하자"고 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전 '결혼해서 함께 모으는 재산은 명의가 누구로 돼 있든 무조건 절반씩 공유한다'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하고 서명했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이 잘 풀리면서 8년 동안 남편 명의로만 30억원에 달하는 재산이 모였다. 부부는 자녀 계획도 세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은 거래처를 다녀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시어머니와 상속재산 문제로 갈등이 불거졌다. A씨는 시어머니에게 결혼 전 남편과 썼던 '절반 공유 계약서'를 보여주며 "재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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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경찰 수사통' 신재문·김도경 파트너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경찰 수사 실무 경험을 보유한 신재문 변호사와 김도경 변호사를 각각 파트너변호사로 영입해 기업 형사 리스크 및 중대재해 수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화우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초기 대응부터 중대재해, 금융·가상자산 범죄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직면하는 형사 이슈 전반에 대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신재문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2015년부터 10년 이상 경찰 수사 간부로 재직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경찰서 형사·수사과장,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광역범죄수사대 계장을 역임하며 지능·경제·공공범죄 핵심 부서의 주요 수사를 총괄했다. 특히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를 비롯한 각종 전담팀(TF)에 참여해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건들의 수사 실무를 담당했으며, 해외 조직범죄 국제공조와 기업·금융·공공·조세 분야의 주요 사건을 직접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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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광장 조세 포럼' 개최…세제개편 대응 전략 제시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오는 28일 세제개편안의 내용과 최신 세무조사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광장 조세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열린다. 세제개편안을 마련한 정부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개정 취지와 정책적 함의를 공유하며, 광장 조세그룹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세제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기업의 대응 전략, 세무조사 리스크 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먼저 최진규 재정경제부 조세정책과장이 '2026년 8월 세제개편안 골자와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개정 취지를 설명한다. 이어 광장 임한솔 변호사(사법연수원 43기)와 김민구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가 각각 '세제개편안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 (1) - 자본거래·주식 평가 및 주요 법인세제 개정사항', '세제개편안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 (2) - 국제조세·가업승계 개정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을 역임한 김태우 광장 세무사는 '최근 세무조사 동향 및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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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50㎝' 수영장서 다이빙...바닥에 머리 부딪힌 40대 중상
수심 50㎝ 수영장에서 다이빙하던 40대 남성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6시15분쯤 경북 경산시 와촌면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다이빙하던 40대 남성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수심 0. 5m인 수영장에서 다이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맥박이 돌아왔으며, 현재 중상인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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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 영입
법무법인 태평양이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하며 해상·운송 및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정책·규제 자문 역량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송 고문은 해양·수산 정책, 항만물류, 민간투자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정책 전문가'다. 송 고문은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과장, 해양정책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해양수산부 차관을 역임하며 해양·수산정책과 항만·물류, 해사, 해양환경 정책을 총괄했다. 이외에도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주중국대사관 등에서 근무하며 경제 정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국토해양부 및 해양수산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맡아 규제 개선 업무를 수행했으며, 여수세계박람회 민자사업과 부산신항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의 민간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등 정책 수립부터 규제 개선, 민간투자 사업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송 고문은 태평양 규제그룹에 소속돼 해상·운송, 에너지 인프라, 환경 등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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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돈 안 받아요" 원화 환전 거부...태국 공항서 '당황'
한 여행 유튜버가 태국 공항 환전소에서 원화 환전을 거부당했다고 밝힌 영상이 화제다. 여행유튜버 조튜브(38·본명 조충익)는 지난 11일 자신의 채널에 아내와 태국 방콕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부부는 태국 입국 심사를 마치고 환전소를 찾았다. 조튜브는 환전소 창구 직원에게 "한국 돈은 안 되냐. 달러만 되냐"고 묻고 "왜 안 되냐"고 재차 물었다. 이후 아내에게 "진짜로 한국 돈은 안 바꿔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적 처음이다"라며 "원래 태국을 올 때 무조건 원화만 갖고 온다. 항상 와서 바꾼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게 말이 되냐. 너무 충격이다"라고 말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태국 여행을 계획 중인 구독자들에게 "달러로 바꿔 오거나 태국 돈을 챙겨 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저는 공항에서 택시비 정도의 돈을 바꾸고 시내에서 환전한다"며 "바트화를 조금 챙겨왔으니 다행이지 안 챙겨 왔으면 어쩔 뻔했냐. 이게 말이 되냐. 살다 살다 원화 거절을 당해본다. 원화가 무슨 지경까지 간 거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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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의혹 경찰 조사…"의사로 알아, 의심 못했다"
그룹 샤이니 온유(36·본명 이진기)가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온유가 경찰 조사를 한 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온유는 과거 지인 소개로 한 병원을 방문해 피부 관리 목적의 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온유는 해당 인물(주사 이모)을 의사 또는 병원 소속 의료 관련자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의료 면허나 절차의 적법성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경찰 조사에서 사실관계를 있는 그대로 진술하고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비의료인으로부터 불법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온유를 비롯해 방송인 전현무와 샤이니 키(김기범), 유튜버 입짧은햇님(김미경)을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차례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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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지아, 日에 자금 바친 '친일파' 후손"…하영 불똥에 또 파묘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논란인 가운데, 과거 조상의 친일 행적으로 논란을 겪었던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도 재거론 됐다. 배우 강동원과 이지아의 가족사와 조상의 친일 행적을 정리한 관련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인생박사'에는 지난 12일 '우리가 몰랐던 친일파 후손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하영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이지아 조상의 친일 행위와 당사자들의 입장 등이 담겼다. '인생박사' 측은 "화려한 모습 뒤에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가족의 역사가 남아 있다. 조상의 잘못이 곧 후손의 잘못은 아니지만, 역사는 감추기보다 정확히 알고 기억할 때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인물은 강동원이다.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은 대동광업 사장을 지냈으며 전쟁 자금을 헌납하는 등의 친일 행적으로 친일 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랐다. 실제 강동원은 2017년 외증조부의 친일 행적 관련 논란이 일자 직접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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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업보 청산 중"...하영 논란에 '매국노 증손녀' 간호사의 고백
배우 하영(33)이 증조부 친일행각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자신이 친일파 후손이란 사실을 영화를 보고 알게 됐다는 누리꾼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영 증조부 친일에 대한 친일파 후손의 생각'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동훈 감독 영화 '암살' 속 금광채굴권을 따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물 강인국(이경영 분)이 실제 자신의 증조부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뒤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랑 '암살' 보고 집 가면서 욕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네 증조부도 금광채굴권이 있었다'고 알려주더라. 우리 집안 뿌리가 매국노라는 걸 그때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빠도 할아버지가 나라에 큰 공을 세워 금광채굴권을 딴 사람이라고 들었다더라. 그 시대에 금광채굴권을 딴 걸 이상히 여긴 아빠가 혼자 이것저것 찾아보다 알게 됐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A씨는 각종 방송에서 4대째 의사 집안임을 자랑한 하영에 대해 "증조부가 부자였다면 한 번은 (친일 여부를) 고민했어야 한다"며 "(증조부가) 친일 사전에까지 등재됐고, 고종 치료도 했다면 더 찾기 쉬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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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인가요?" 먼저 묻는 부모들…빠르게 사라지는 가정어린이집, 왜
#16개월 된 자녀를 둔 A씨(31)는 최근 아이를 맡길 어린이집을 찾느라 고민에 빠졌다. 경기 성남으로 이사하면서 보내려던 가정어린이집이 갑자기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근처 다른 어린이집도 폐원이 잇따르면서 남은 어린이집에는 입소 대기자가 몰렸다. A씨는 "돈을 더 내더라도 영어유치원이나 놀이학교를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가까운 곳에서 돌봐온 가정어린이집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저출산으로 보육 수요가 줄어든 데다 상당수 가정어린이집이 아파트 등을 빌려 운영되는 탓에 임대차 불안까지 겹치면서다. 어린 자녀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한 부모들의 보육 선택지도 함께 좁아지고 있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가정어린이집은 2016년 2만598곳에서 지난해 8664곳으로 10년 새 약 58% 줄었다. 최근 3년 동안은 △2022년 1만2109곳 △2023년 1만692곳 △2024년 9586곳 등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가정어린이집이 빠르게 줄어드는 주요 배경으로는 저출산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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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서럽게 울던 직장인..."내가 다 울컥" 낯선 커플이 준 '감동 쪽지'[오따뉴]
지하철에서 혼자 울고 있던 한 직장인에게 낯선 커플이 건넨 작은 쪽지가 10년이 지난 후에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감동을 안겼다. 지난 12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한 누리꾼이 과거 지하철에서 받았다는 쪽지 사진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10년 전 디자인회사 다닐 때 과장한테 일방적으로 구박받고 서러워서 지하철에서 한참 조용히 숨죽여 울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때 맞은편에 앉아 있던 한 커플이 A씨에게 다가왔다. 이들은 A씨에게 작은 쪽지와 함께 초코픽 과자를 건넨 뒤 별다른 말 없이 자리를 떠났다. 쪽지에는 다정한 위로의 말이 쓰여있었다. 쪽지 앞면에는 "뭐 때문인지 우는지 모르겠지만 마음 걱정은 조금만 하고 Smile~ 하길 바라요♡ 씩씩하게! 화이팅! (닭똥 같은 눈물을 보니 내가 다 울컥해요)"라고 적혔다. 뒷면에는 "이상한 사람 아니고요. 이거도 오늘 산 거예요.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있었다. A씨는 당시 받은 쪽지를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다면서 "그분은 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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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임신부만 바로 입장" "KTX 청년만 40% 할인" 배려냐 특혜냐...시끌
최근 성심당의 임산부 우선 입장 '프리패스' 제도를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논쟁이 일었다.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배려지만, 누군가에게는 납득하기 어려운 특혜로 비친다는 것이다.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로 시작됐다. 작성자 A씨는 "열심히 80분 줄을 서서 들어갔는데 임신부는 바로 입장했다"며 "5분 동안 20명은 넘게 들어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 그래도 (임산부에게) 혜택이 많은데, 이런 혜택까지 챙기려고 출산 예정일이 적힌 종이까지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화가 난다"고 했다. 성심당은 임신부 본인과 동반 1인에게 대기 줄 없이 우선 입장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두고 "임신부가 장시간 서서 기다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필요한 배려"라는 의견과 "일반 고객이 오래 기다리는 상황에서 우선 입장이 반복되면 불만이 생길 수 있다"는 반응이 맞선다. 이 같은 지적은 성심당만의 얘기가 아니다. 신체적·연령적 조건이나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도입된 다양한 우대 제도를 둘러싸고도 비슷한 갈등은 반복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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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뒷바라지' 변호사 된 남편…"뚱뚱해" 이혼 요구→한 달만 재혼
15년간 헌신적인 뒷바라지 끝에 남편을 변호사로 만들었으나 돌연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받았다는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는 20대 후반에 결혼해 15년간 남편을 뒷바라지했던 40대 제보자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할머니 소개로 만난 남편 B씨와 열애 끝에 결혼했다. 당시 B씨는 돈벌이 없이 변호사 시험 준비 중이라 A씨가 일반 회사에 다니면서도 주말 단기 아르바이트와 배달 등으로 B씨 수험 비용과 생활비를 마련했다고 한다. A씨는 "B씨가 워낙 다정한 사람이라 경제력이 없어도 별 문제 삼지 않았다"며 "B씨가 눈치껏 집안일도 알아서 잘하고 말도 예쁘게 해 뒷바라지할 수 있었다. 부부 사이 금슬도 좋아 15년 동안 잉꼬부부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A씨 헌신 끝에 B씨는 마침내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런데 갑자기 B씨 태도가 돌변했다. 결혼 후 살이 찐 A씨에게 "뚱뚱해지고 볼품 없어졌다", "살 빼라", "사람 구실도 못 한다" 등 막말을 퍼붓기 시작했다고. 직장에 다니며 돈을 벌기 시작한 B씨는 "돈도 쓰지 말라"며 A씨를 무시했고, 급기야 이혼까지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