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편과의 갈등 끝에 이혼을 결심한 전업주부가 어린 딸의 양육권과 남편 명의 아파트의 재산분할을 두고 고민을 토로했다. 2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5년 차인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연애할 때 즐겁게 지냈던 남편과 결혼했지만 결혼생활은 달랐다고 했다. 청소 방식부터 명절에 양가 부모를 챙기는 문제, 식사 습관까지 사사건건 부딪쳤다. 지난해에는 남편이 주식 투자에 실패해 큰돈을 잃으면서 부부 사이의 신뢰마저 깨졌다. 이후 대화가 줄어 현재는 각방을 쓰고 있으며, 한집에 살면서도 간단한 대화조차 문자메시지로 주고받고 있다고 했다. 결국 이혼을 결심한 A씨는 자신이 육아를 도맡아온 만큼 4살 딸을 키우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남편은 A씨가 딸을 데리고 집을 나가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A씨는 이혼 후 남편이 매주 딸을 만나겠다는 것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재산분할 문제를 두고도 갈등이 생겼다. 남편은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가 자신의 명의라는 이유로 "재산분할을 해 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결혼 후 알뜰하게 살림을 꾸리며 생활비를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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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가 독립운동가?…안상호 송덕비='친일' 시설 "정부가 인증"
배우 하영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이 있던 의사 안상호인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안상호의 행적을 기리는 송덕비가 경기도에서 '친일 시설'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경기도 메모리 디지털 아카이브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리(현 안양시) 시장에는 '안상호 전의(典醫) 송덕비'가 설치돼 있다. 해당 송덕비는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아카이브에 '친일 시설'로 등록돼 있다. 송덕비의 정확한 건립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안상호가 생전 안양시에 상당한 토지를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들 안정호 역시 안양시를 기반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안상호 전의 송덕비'는 안상호가 사망할 무렵인 1928년 1월 5일 조선총독부 기관지인 매일신보에도 소개됐다. 당시 매일신보는 "안상호는 병원을 개업한 이래 자수성가하여 현재는 수천석의 거부(부자 가운데에서도 특히 큰 부자)라는 칭송을 듣고 있다"며 "시흥군 안양리에는 그가 소유한 토지를 소작하는 소작인들이 세워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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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에 뺑소니까지…'불법체류' 외국인 항소심도 징역 2년
면허 없이 차를 몰다 도로에 누워있던 시민을 차로 치고는 그대로 달아난 미등록 외국인(불법체류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3-2형사부(부장판사 황지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27)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6일 오전 2시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던 중 도로에 누워 있던 B씨(50)를 밟고 지나가는 사고를 내고도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휴대전화를 보면서 운전하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운전면허가 없는 A씨는 익산역 인근에서 사고 지점까지 약 40㎞ 거리를 운전했다. A씨는 2018년 3월 한국어를 배우러 오는 외국인들에게 발급되는 D-4-1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했다. 그는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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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었네" 방송 중 아내 뺨 때린 엑소 출신 타오…무슨 일? [영상]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타오와 아내 쉬이양 부부가 폭행 영상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유튜브와 각종 SNS에는 '장난치곤 선 넘었다고 말 나오는 타오'라는 내용으로 과거 두 사람의 라이브 방송 편집본이 확산했다. 영상에서는 타오가 쉬이양을 바라보다 뺨을 친다. 쉬이양은 순간적으로 타오의 뺨을 치고는 함께 마주보며 웃는다. 이내 쉬이양은 "너 미쳤어?"라고 묻고 타오는 "그럼 어떻게 때려?"라고 되묻는다. 이를 들은 쉬이양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정색한다. 해당 영상은 지난 9일 라이브 방송이다. 두 사람은 게임 벌칙으로 서로를 때리기로 했고 타오가 뺨을 치자 쉬이양이 웃으며 반격한 장면이 담겼다. 전체 영상에서 두 사람은 웃음을 유지하며 방송을 이어갔지만 이후 해당 장면만 편집 및 확산되며 논란을 키웠다. 평소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 브랜드 제품을 추천해오는 등 비즈니스를 위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아무리 장난이라도 진짜로 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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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직원 수술" 공지 붙자 생긴 일...입주민 나서 1100만원 모았다[오따뉴]
7년간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온 시설관리 직원이 건강 악화로 퇴사하자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덕분에 치료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던 직원은 최근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한다. 이웃 간의 온정을 보여준 사례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래미안 첼리투스 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시설기사 A씨는 2019년 3월 입사해 7년 동안 해당 아파트에서 일했다. 그러나 골수증식 종양으로 아파트를 떠날 날수밖에 없었고, 질병으로 인해 막대한 치료비와 간병비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게 됐다. 그러자 지난 4월 아파트에 '우리 아파트 가족, 시설기사 OOO님을 위한 성금모금'이라는 제목의 공지문 하나가 붙었다. 아파트 측은 "OOO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성실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관리와 안전을 위해 힘써 줬다"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다시 건강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입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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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재정경제부
◆재정경제부 <인사> ▷실장급 △대변인 장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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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바랜 늙은 말이 마차 끌며 헉헉"…양양 동물학대 논란에 "미개해"
강원 양양군에서 늙은 말이 마차를 끄는 모습이 공개돼 동물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1일 한 SNS(소셜미디어)엔 최근 휴가차 양양을 찾은 누리꾼 A씨가 찍은 영상과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양양으로 휴가왔는데 기괴한 광경을 봤다. 털색이 바랜 늙은 말이 헉헉거리며 마차를 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낮 동안 사람을 태운 마차를 끌던 말이 해가 진 뒤에도 도로 한편에 우두커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마차에 몸이 묶인 말은 땅만 바라보며 미동도 없이 서 있다. A씨는 "무거운 마차에 관광객들까지 태워 운행한다"며 "늦은 밤까지 손님 기다리는 늙은 말들의 모습, 머리를 푹 숙인 채 땅만 보고 있는데 너무 무기력해 보인다. 저 늙은 말들을 관광지 돈벌이용으로 써도 되나 싶다"고 적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들 처우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한평생 경주마로 구르다 상품 가치가 떨어지면 싼값에 팔려 와 땡볕에서 죽어라 마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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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 친일 논란' 하영, 그림 실력까지 '시끌'...노윤서도 소환, 왜
증조부 친일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이 이번에는 그림 실력으로 도마에 올랐다. 같은 이화여대 서양화과 출신 배우 노윤서의 작품과 비교하며 혹평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하영이 과거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한 작품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하영은 예중, 예고를 거쳐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VA)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미술을 10년 넘게 전공했다"며 자신의 집 곳곳에 걸어둔 작품을 소개했다. 하영의 그림은 사물의 형태는 자유롭게 표현하되, 물감이 흘러내린 흔적과 거친 붓질로 색과 질감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방송 당시에는 화제가 되지 않았지만 최근 증조부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영의 그림 실력까지 평가대에 올랐다. 개성이 강한 그의 작품에 대해 일부 누리꾼은 "이대 서양화과 출신 그림 실력이 맞냐" "막눈인 내가 봐도 평범하다" "초등학교 지역대회에서 상 받은 그림 같다" 등 혹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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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봐주던 친구 강아지가 초콜릿 '꿀꺽'...병원비 40만원 누가 부담?
열흘 동안 돌보기로 한 친구의 강아지를 동물병원에 데려간 후 병원비에 대해 고민하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 병원비 친구한테 말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자 A씨는 "열흘 만 친구네 강아지를 돌봐주고 있다"면서 "이틀 전 새벽에 주방에서 소리가 들리길래 가보니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고 적었다. A씨는 잠에 든 상태라 뒤늦게 발견했다. 강아지는 이미 초콜릿의 3분의 1 정도를 먹은 상태였다. 그는 "급하게 24시간 하는 동물 병원에 데려가서 구토 처방을 받고 엑스레이도 찍었다"며 "병원비는 40만원쯤 나왔다"고 썼다. 그러면서 "친구한테는 곧바로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했고 이후 상태가 괜찮아진 것까지는 얘기했다"며 "친구가 비용을 물어보는 얘기가 없었는데 고민이 된다"고 했다. A씨는 "친구는 강아지가 식탐이 없다고 했는데 식탐이 있는 것 같았고, 밥이나 간식은 친구가 시키는 대로 줬다"며 "에어컨이 거실에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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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친일파로 규정하는 건 위험한 발상" 역사학자 소신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으로 비난을 받는 가운데, 한 역사학자가 소신 발언을 해 화제다.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쉽게 누군가를 '친일파'라고 단정해버리면 친일 부역의 기준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증조부의 고종 독살 의혹과 관련해 "고종독살설은 '암살설'이고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풍문에 불과했고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고 간주한다"며 "당시 주치의라고 해서 그를 친일파로 모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주장했다. 심 소장도 증조부의 행적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그가 엘리트였고 대정친목회 등 친일파들이 많이 참여했던 단체에 소속된 것, 그리고 일본이 시정 홍보를 할 때 그의 집안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만년의 그가 존경받을 인물이 아니라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친일 부역 행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특정 단체에 들어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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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까지 학원 '뺑뺑이' 초1 자녀..."공벌레랑 놀아" 워킹맘 울린 한마디
여름방학에도 돌봄교실과 학원을 오가는 초등학생 자녀가 안쓰러워 퇴사를 고민 중이라는 워킹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한 SNS(소셜미디어)엔 간호사로 일하며 초등학교 1학년생 아이를 키우는 A씨가 쓴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맞벌이하는 부모 때문에 1학년 아이를 학기 초부터 학원 돌려서 오후 6시는 돼야 귀가했다"며 "방학 때도 여전히 밥 싸 들고 돌봄교실 갔다가 학원 다녀오면 6시가 되는데 불쌍해 죽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한번은 아이한테 '학교 마치고 나와서 학원버스 기다리는 동안 뭐하냐'고 물었더니 '개미랑 공벌레 구경한다'더라. 빵 터짐과 동시에 울었다. 아직 만 7살 어린애였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애만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일 그만두고 싶다. 어릴 때 조금이라도 같이 시간 보내고 나중에 다시 일하고 싶다"며 "내 우울감의 근본은 우리 애 짠한 거에서부터 오는 것 같다. 내 욕심을 버리면 가능할까"라고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학교 1학년이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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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과 정면충돌...밤샘 영화 촬영 후 귀가하던 대학생 3명 사망
영화 촬영을 마친 뒤 차를 몰고 귀가하던 대학생 3명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지난 1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쯤 경기 안성시 삼죽면 38번 국도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25.5t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사고는 A씨가 몰던 올란도 차량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덤프트럭과 정면충돌한 승용차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를 비롯해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B씨와 여성 C씨가 숨졌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B씨와 C씨는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방송 관련 전공을 하는 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도 다른 대학에서 비슷한 전공을 하는 학생이었다. 이들 3명은 안성시 모처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단편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덤프트럭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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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흔한 '이 과일' 일본에선 '귀한 몸'...과수원까지 털려 몸살
한국에서 흔한 과일인 '샤인머스캣'이 일본에서는 '귀한 몸'이 돼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닛텔레뉴스 등에 따르면 일본의 주요 명절인 '오봉'(8월 15일 전후)을 앞두고 마트에서 판매되는 샤인머스캣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올랐다. 고급 과일 선물이나 제례용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40대 현지 여성은 샤인머스캣 한 팩을 약 1600엔(약 1만4000원)에 구매하면서 "비싸면 망설여지지만, 조상님께 올리고 아이도 먹을 수 있으니 괜찮다"고 말했다. 샤인머스캣 가격이 오르면서 수확을 앞둔 과수원을 노린 절도도 잇따르고 있다. 도치기현 사노시의 한 과수원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 사이 비닐하우스 3곳에서 수확을 앞둔 샤인머스캣 약 400송이가 도난당했다. 피해액은 약 80만엔(약 710만원) 상당으로, 범인은 과수원의 사각지대에서 포도송이를 잘라 가져 간 것으로 추정된다. 야마나시현 고후시의 포도밭에서도 이달 수확을 앞둔 샤인머스캣 약 50송이가 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