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세 명의 주전 선수가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는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LG는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송찬의(좌익수)-문정빈(지명타자)-손용준(3루수)-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홍창기(우익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이에 맞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고승민(1루수)-전민재(유격수)-윤동희(우익수)-손성빈(포수)-한태양(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진욱.
주전 유격수 오지환과 포수 박동원, 3루수 문보경이 모두 라인업에서 빠졌다. 외국인 선발 투수 등판 시 이주헌이 포수 마스크를 쓰는 건 이미 예고된 상황. 오지환은 최근 10경기 타율 0.133(30타수 4안타)으로 타격감이 좋지 않다. 문보경은 최근 10경기 타율 0.379(29타수 11안타)로 좋았음에도 제외된 것이 눈길을 끈다.
그 자리엔 2군에서 타율 0.347로 맹활약한 손용준(26)이 메웠다. 손용준은 최근 확장 엔트리 때 올라와 직전 경기에서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선발 투수 카라스코는 이날 롯데를 처음 상대한다. KBO 리그에서는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33을 마크했다.
한편 전날(28일) 비가 취소되면서 LG는 더 까다로운 상대를 만나게 됐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올해 21경기 6승 5패 평균자책점 3.37, 120⅓인이 105탈삼진으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LG에도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37로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