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①네팔 대홍수 ②일본 성추행 ③거북이 올라탄 중국인

[더영상] ①네팔 대홍수 ②일본 성추행 ③거북이 올라탄 중국인

류원혜 기자
2026.08.29 08:0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양국 국경 검문소 CCTV에 포착된 모습./영상=엑스(X·옛트위터)
지난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양국 국경 검문소 CCTV에 포착된 모습./영상=엑스(X·옛트위터)

[더영상] 첫 번째는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입니다. 지난 26일 오전(현지시간) 네팔 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했는데요. 네팔과 중국 국경 검문소 CCTV에는 거대한 토석류가 폭포처럼 밀려들더니 한 방향으로 뛰어가던 사람들을 순식간에 덮치는 모습이 담겼죠.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90명, 실종자는 1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6명과 한국남동발전 소속 3명 등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상태인데요. 전문가들은 빙하와 암석으로 형성된 이른바 '자연 댐'이 무너지면서 지진과 같은 충격이 발생했고, 이후 토사와 암석이 하류로 쓸려 내려가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강 상류에는 여전히 물길을 막은 잔해가 남아 있어 2차 홍수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 일본 한 상점가에서 남성이 여성들을 성추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영상=엑스(X·옛트위터)
최근 SNS에 일본 한 상점가에서 남성이 여성들을 성추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영상=엑스(X·옛트위터)

두 번째는 일본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는 여성들을 성추행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는 일본 여행 중 성추행을 조심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유됐는데요. 영상 속 남성은 쇼핑객들로 붐비는 아케이드형 상점가를 돌아다니며 유독 여성들에게 바짝 다가갔습니다. 그러면서 손을 아래로 내려 여성들의 허벅지와 다리 등을 스치듯 훑고 지나가는 행동을 반복했죠. 한 여성은 이상한 낌새를 느낀 듯 남성이 지나가자마자 곧바로 뒤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불쾌하다", "음침한 행동은 특히 일본에서 자주 포착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성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지난 21일 중국 광둥성 한 동물원에서 여성 관광객이 아이를 안은 채 거북이 등에 올라탄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영상=페이스북
지난 21일 중국 광둥성 한 동물원에서 여성 관광객이 아이를 안은 채 거북이 등에 올라탄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영상=페이스북

세 번째는 중국 한 동물원에서 아이를 안은 여성이 거북이 등에 올라탄 모습입니다. 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1일 광둥성의 한 동물원에서 여성 관광객이 딸을 안은 채 거북이 등껍질을 밟고 올라서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거북이는 무게가 버거운 듯 힘겹게 몸을 움직이며 빠져나가려 했죠. 그런데도 여성은 웃으며 주변에 있던 남자아이에게 손짓해 함께 거북이 위에 올라타도록 유도했습니다. 이 거북이는 국제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된 '설카타 육지거북'인데요. 현장에는 '거북이 위에 올라가거나 앉지 말라'는 경고 표지판이 있었지만 관리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동물원 측의 관리 방식에 대한 비판도 나왔습니다. 논란이 일자 동물원 측은 "수의사가 거북이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북이 등껍질은 척추와 갈비뼈에 연결돼 있고 신경과 미세혈관도 분포해 있는데요. 강한 무게가 가해지면 등껍질이 손상되거나 척추와 내장이 압박돼 심할 경우 내출혈로 사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마을이 흙탕물에 잠겨 있다./사진=AFP=뉴스1
지난 26일(현지시간)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마을이 흙탕물에 잠겨 있다./사진=AFP=뉴스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류원혜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