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 오른 536.97 마감...."이상급등 철도테마주 투자유의"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철도 관련주들이 이전 '테마'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동반 급등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87포인트(0.73%) 오른 536.97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9억원, 160억원 순매수로 '쌍끌이'했고, 기관은 176억원 어치의 주식을 더 내다 팔았다.
업종별론 출판.매체복제(2.62%) IT부품(2.26%) 운송장비.부품(1.73%) 등이 특히 강세였다. 반면, 제약(-1.24%) 유통(-0.73%) 등은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서울반도체(9,790원 ▲50 +0.51%)가 1.5% 상승했고,메가스터디(13,430원 ▼170 -1.25%)도 2.5% 올랐다.다음(35,100원 ▼1,400 -3.84%)은 검색광고 매출 회복에 따른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5.4% 가량 급등,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디지텍시스템은 신형 터치패널 개발에 따른 공급물량 확대 기대감에 7.3% 급등했다. 이에 반해코미팜(8,680원 ▼630 -6.77%)이 6.1% 급락했다.
새로운 정책테마로 부상한 철도 관련주들이 일제히 동반 급등했다.대아티아이(3,770원 ▲225 +6.35%)삼현철강(4,720원 ▼20 -0.42%)서한(3,835원 0%)리노스(5,000원 ▼270 -5.12%)에이텍(9,250원 ▼30 -0.32%)동양에스텍(1,277원 ▼41 -3.11%)미주레일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테마에 목마른 투자자들이 철도 테마주에 몰리고 있으나 실제 철도 관련주가 아닌 종목까지 이상급등하고 있다"며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신개념 MP3 사업에 나서는엠넷미디어는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고위즈정보기술(1,961원 ▼19 -0.96%)은 2차전기 업체 지분 인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새내기주톱텍(3,115원 ▼90 -2.81%)은 이날도 상한가 마감하며 상장 후 6거래일 중 5일간 상한가를 치는 강세를 보였다.
명화네트를 통해 우회상장한네오퍼플의 경우 거래 첫 날 하한가로 추락했고,다날(5,000원 ▼200 -3.85%)은 미국 시장 진출 지연 소식에 하한가로 마감했다. 전날 반등했던두올산업(3,075원 ▼65 -2.07%)은 내부 경영권 분쟁으로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한가 30개 등 510개가 올랐고, 5개 하한가 종목을 비롯해 400개는 내렸다. 보합은 90개였다. 거래량이 다시 늘어 7억4789만2000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조3035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