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 2012실적]조선·중공업 등 적전 기업 多
연결 기준 지난해삼성전자(266,000원 ▲4,500 +1.72%)의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24곳의 연결기준 2012사업연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는 29조49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보다 89.69%나 증가한 수치다.
현대자동차(398,000원 ▼10,000 -2.45%)가 8조436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2위에 올랐고 지주사인SK와포스코(339,500원 ▲11,500 +3.51%)는 각각 4조5971억원, 3조65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3, 4위에 올랐지만 전년 보다는 28~33% 감소했다.
이 외기아자동차(126,100원 ▼5,300 -4.03%)와현대모비스(451,500원 ▼12,500 -2.69%)가 각각 3조5222억원, 2조90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5위권에 들었다.현대중공업(360,500원 0%),LG화학(274,500원 ▲11,000 +4.17%),SK텔레콤(99,100원 ▼500 -0.5%),SK이노베이션(112,000원 ▲800 +0.72%),롯데쇼핑(104,100원 ▼1,000 -0.95%)등도 영업이익 상위권에 들었지만 경기침체의 여파로 전년 대비로는 13~56%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총 39개사가 흑자전환 했지만 이보다 많은 47개사가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28,200원 ▲50 +0.18%)은 지난해 2563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고 LG디스플레이,지역난방공사(74,600원 0%),금호타이어(7,110원 ▲30 +0.42%),효성(167,000원 ▲6,600 +4.11%),LG전자(198,300원 ▼2,200 -1.1%),아시아나항공(7,530원 ▼20 -0.26%),쌍용양회공업,KISCO홀딩스(27,950원 ▼350 -1.24%),GS글로벌(2,690원 ▼30 -1.1%)등도 각각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적자로 돌아선 기업 가운데는 조선과 중공업 관련 기업이 다수였다.
독자들의 PICK!
업황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STX조선해양과 지주사인STX는 각각 7820억원과 4909억원의 순손실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이외한라건설(2,650원 ▼10 -0.38%),동국제강(2,030원 ▲10 +0.5%),한화케미칼(33,400원 ▲500 +1.52%),한일시멘트(18,890원 ▲540 +2.94%),금호전기(8,220원 ▼230 -2.72%), 한국유리공업,LG유플러스(14,740원 ▼160 -1.07%),STX엔진(26,200원 ▲1,600 +6.5%)등도 적자전환 기업에 포함됐다.
영업이익 증가율 부문에서는 아이에이치큐가 무려 8만187.16%로 가장 높았고 국동, 덕성, 서울도시가스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 MH에탄올, 코리아써키트, 광명전기, 동양, 경인전자, 대한제분, 아시아제지 등도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한화케미칼(33,400원 ▲500 +1.52%)은 2011년 영업이익이 3258억원이었지만 태양광 사업 부진으로 지난해에는 52억원으로 급감, 감소율이 98.39%로 가장 높았다. 성창기업지주, SG세계물산, 대동공업, OCI, 엔케이, 유니온스틸 등도 영업이익 감소율이 80~90%대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