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 전기차 전장 설비 증설… M&A 및 주주환원 시동

S&K글로벌, 전기차 전장 설비 증설… M&A 및 주주환원 시동

김건우 기자
2026.10.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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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2,590원 ▲65 +2.57%)이 전장부품 설비 증설과 생산거점 재배치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속도를 낸다. 확보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유망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서는 동시에, 자사주 소각과 배당 도입 등 주주환원책도 본격화한다.

S&K글로벌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고객사 수요 증가에 맞춰 전장부품 생산설비 증설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고객사의 발주 확대에 대응하면서 신규 생산 품목을 추가해 전장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한 조치다.

본업의 원가구조 개선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회사는 폴리우레탄(PU) 폼 사업부의 생산설비를 인건비와 제조 단가가 유리한 중국 현지로 이전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중국 현지 영업망을 거점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로봇 등 신규 산업군으로 납품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실적 개선과 더불어 주주환원 정책도 실시한다. S&K글로벌은 회사가 보유 중인 기존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배당을 도입하거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순차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 실탄도 마련했다. S&K글로벌은 기존에 보유한 현금과 함께 유휴공장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성장동력 발굴에 투입한다. 특히 기존 전장·소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M&A를 적극 추진해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S&K글로벌 관계자는 "설비 증설과 생산 효율화를 통한 실적개선에 전사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 기반을 강화하고 신규 적용처 확보로 성장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소각과 향후 배당 도입 등 실질적인 주주환원 강화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글로벌은 1974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PU 폼 소재와 자동차용 내외장 전장부품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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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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