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모멘텀 부족에 목표가 28.8% 하향-미래에셋증권

HD현대중공업, 모멘텀 부족에 목표가 28.8% 하향-미래에셋증권

김지훈 기자
2026.10.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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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미래에셋증권이 HD현대중공업(274,000원 ▼11,500 -4.03%)에 대해 중국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수주·선가 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7만원으로 28.8%(23만원)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9일 김주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조7536억원(전년 동기 대비 +30.2%), 영업이익은 8992억원(전년 동기 대비 +61.4%)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4%, 8% 하회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상선 목표 PER(주가수익비율)를 기존 16배→11.2배로 30% 하향했다"며 "중국 시장점유율 확대로 인한 LNGC(LNG운반선) 수주와 선가 둔화, 이로 인한 상선 증익 가시성 후퇴를 반영했다"고 했다. 또 "특수선(기존 25배→13.4배, 일본 피어(동종 기업)) 조정은 현재 미국 사업에서 지원함 외 전투함 수주 가시성 약화가 뚜렷한 상황을 반영했다"고 했다.

이어 "현재 2028년 추정치 대비 PER 6.8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9배로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나, 모멘텀(상승 동력) 부족이 디레이팅(주가 배수 하락) 심화 요인"이라며 "단기 엔진 수주를 통한 CAPA(생산능력) 활용처 확보가 리레이팅(주가 배수 재평가) 요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핵심 불확실성인 환율, 임단협(임금·단체협약 교섭) 및 해양 실적 우려가 크게 해소됐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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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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