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시온그룹(1,921원 ▼9 -0.47%)이 시가총액 미달 사유 해소로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관리종목 탈피를 계기로 추진 중인 자산 유동화와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시가총액 미달을 이유로 관리 종목에 지정됐다. 관리종목 지정 후 시가총액 200억원 미달일이 55일이 지속되면서 상장폐지 우려도 불거졌다. 당시 규정상 기준 미달일수가 61일이 되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에 회사는 투자를 유치해 총 13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결국 지난 9월부터 시가총액이 200억원을 넘었고, 이후 주가 유지에 성공해 관리종목 해제 요건을 달성했다.
엑시온그룹은 지난해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진출 후 상반기 기준 매출액 449억원과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부동산 등 비핵심 자산 매각과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