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52주 신저가…3Q 환율복병에 순익쇼크

하이브 52주 신저가…3Q 환율복병에 순익쇼크

성시호 기자
2026.11.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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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브(137,000원 ▼18,900 -12.12%)가 4일 장 초반 약세로 접어들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3분기 잠정실적 발표 때 원화강세에 따른 손실이 부각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8분 한국거래소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900원(10.20%) 내린 14만원에 거래됐다. 52주 신저가다.

하이브는 3분기 연결 매출 1조5257억원, 영업이익 188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정규장 후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09.8%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 영업이익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를 14.6% 상회한 결과다.

그러나 하이브의 3분기 순이익은 113억원(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전분기 대비 89.7% 감소)에 그쳐 컨센서스를 90.53% 하회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3분기 1482억원(전분기 대비 226.90% 증가)에 달한 영업외비용이 순이익 쇼크를 유발했다. 원/달러 환율 급락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대거 반영된 결과라고 증권가 연구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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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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