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에스오에스랩, '2026 로보월드' 참가

[더벨]에스오에스랩, '2026 로보월드' 참가

김지원 기자
입력 2026.11.04 11:15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4 11:1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에스오에스랩이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보월드'에 참가해 라이다 제품과 공간지능 솔루션을 공개했다. 로보틱스용 2D 라이다 GL-5는 인디펜던트 모드를 탑재해 활용성을 높였으며 2027년 1분기 양산될 예정이다. 또한 초광각 3D 고정형 라이다 ML-U190과 피지컬 AI를 위한 공간지능 플랫폼 스패디를 함께 소개했다.

더벨|이 기사는 11월04일(11:1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라이다(LiDAR) 기반 공간지능 솔루션 기업 에스오에스랩(7,850원 ▼470 -5.65%)이 센서 하드웨어와 인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풀스택 역량을 앞세워 로봇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에스오에스랩은 오는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2026 로보월드’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라이다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로보틱스용 2D 라이다 ‘GL-5’는 신규 기능인 ‘인디펜던트 모드(Independent Mode)’를 탑재해 활용성을 높였다. 인디펜던트 모드는 최대 3개의 감지 영역을 독립적으로 설정해 물체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동시에 여러 방향을 감지할 수 있다. 하나의 영역을 최대 15개 레벨로 세분화해 정밀하게 감지하는 기존 ‘디펜던트 모드(Dependent Mode)’와 함께 제공되며 고객은 현장 환경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GL-5는 이전 모델 대비 제품과 가격 경쟁력을 함께 높인 모델이다. 화각을 180도에서 270도로 넓히면서 크기와 무게를 각각 절반 이상 줄였으며 가격은 약 70% 수준으로 낮췄다. 이벤트 발생 시점마다 제품 내부에 동작 상태를 기록하는 ‘내부 로깅’ 기능도 탑재돼 현장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2027년 1분기부터 GL-5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전시에서 초광각 3D 고정형 라이다 ‘ML-U190’도 함께 공개한다. ML-U190은 190도×142도의 화각을 갖춘 도심 자율주행 환경 특화된 제품으로 헤드라이트, 사이드미러 등 차량 부품 내부에 장착할 수 있도록 소형화했다. 부스에서는 ML-U190이 감지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피지컬 AI를 위한 공간지능 플랫폼인 ‘스패디(SPADI)’도 소개한다. LLM 기반 추론 엔진을 결합해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 변화까지 예측하며 피지컬 AI가 하나의 판단 체계 안에서 결정하도록 지원한다. 부스에서는 스패디를 탑재한 4족 보행 로봇을 통해 공간지능을 활용한 안전 순찰 플랫폼을 시연할 예정이다.

황세은 에스오에스랩 이사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정밀한 센싱 기술을 넘어 수집된 데이터를 유의미한 정보로 전환하고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라이다 하드웨어와 공간인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에스오에스랩의 통합 기술력을 선보이고 로보틱스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과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