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운용, ETF 사업 20주년…글로벌 11위 운용사로 우뚝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상장지수펀드) 사업이 20주년을 맞았다. TIGER ETF는 반도체 투자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글로벌X(Global X) 등을 해외 ETF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일본·캐나다 등 주요 시장에서 운용 중인 ETF 순자산은 428조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순자산 기준 글로벌 11위 운용사에 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6월 한국거래소에 'TIGER 반도체' ETF, 'TIGER 은행' ETF를 상장했다. 미국 대표지수·AI·반도체 등 혁신 성장 테마 ETF를 선보였다. 국내에서 최다 반도체 ETF 라인업을 구축하며 반도체 투자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24일 기준 순자산 약 12조원을 기록, 국내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TIGER ETF는 미국 대표지수 투자에서도 국내 투자자의 장기투자 문화를 이끌어 왔다.
-
'이왕 굴리는 자금, 달러로...' 달러 파킹형 ETF가 13배 수익률 높아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넘게 1500원대에 머물면서 달러 MMF(머니마켓펀드) ETF(상장지수펀드)가 단기 자금 운용처로 주목받고 있다. 단기 금리 수익에 환차익까지 더해지면서 달러 MMF ETF 수익률이 원화 MMF ETF를 최대 13배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전일 기준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 15%를 기록했다. 6개월 수익률과 1년 수익률은 각각 8. 26%, 18. 45%로 국내 상장된 단기자금(파킹)형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원화 MMF ETF의 수익률은 0. 16%~0. 26% 수준에 형성되며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HK 머니마켓액티브', 'KIWOOM 머니마켓액티브', PLUS 머니마켓액티브'는 나란히 0. 1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원화 MMF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KODEX 머니마켓액티브'도 0. 26%에 그쳤다. MMF ETF는 투자를 위한 대기성 자금을 예·적금 이상의 수익을 누리면서 보관할 수 있는 단기 파킹형 상품의 일종이다.
-
공포에 주워야 하나..."다음 랠리 주인공" ETF 6개 수익률은[ETFvsETF]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가 AI(인공지능) 산업 성장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관련 ETF(상장지수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소부장 ETF는 구성종목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큰 만큼 이를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5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반도체 소부장에 투자하는 ETF는 6개다. 이 중 연초 이후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는 'SOL 반도체전공정'이다. 수익률은 118. 21%로, 같은 기간 반도체 소부장 ETF 중 가장 수익률이 낮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54. 00%) 대비 두배 이상 높다. 이후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83. 19%)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74. 05%) △'SOL 반도체후공정'(68. 91%) △'SOL AI반도체소부장'(67. 85%) 순이다. SOL 반도체전공정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웨이퍼 위에 회로를 형성하는 전공정 단계와 관련된 장비·소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
같은 AI전력 ETF…미국 12%↑, 한국 24%↓ '엇갈린 성적표'
같은 AI(인공지능)전력 테마 ETF(상장지수펀드)라도 투자 대상 국가에 따라 수익률이 갈렸다. 지난 1개월간 글로벌 AI 전력 ETF들은 최대 12%대 수익률인 반면 국내 AI 전력 ETF는 최대 -24%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상반기 주가가 급등한 만큼 숨고르기 양상이 나타나며 이같은 차이를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22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최근 1개월 간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11. 55%로 나타났다. 'RISE 미국AI전력인프라액티브는 5. 19%,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3. 50%를 기록했다. 이들 ETF는 AI로 촉발된 전력 수요 급증에 수혜를 받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반면 국내 AI 전력 ETF 수익률의 경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가 -21. 18%,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23. 74%, 'RISE AI전력인프라'는 -23. 78%로 수익률이 집계됐다.
-
"메타버스주에 삼전닉스?" 너도나도 담는다…ETF 삼킨 반도체 '투톱'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이끄는 흐름 속에 국내 상장 ETF(상장지수펀드) 역시 두 종목을 포트폴리오 핵심으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ETF 편입금액은 국내 주식형·채권혼합형 ETF 전체 순자산의 40%를 넘어 ETF 시장에서도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19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상장 ETF 전체(1140개)에서 삼성전자를 담은 ETF는 231개로 편입 추정금액은 62조9557억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215개로 편입 추정액은 65조2011억원이다. 국내 증시 활황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면서 ETF도 이들을 포트폴리오에 중점적으로 담고 있다. 전날 기준 국내 주식형·채권혼합형 ETF 전체 순자산이 274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담은 ETF는 125조원으로 약 46%를 차지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뿐만 아니라 ETF 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도 두 종목의 인기에 발맞춰 ETF 상품을 전략적으로 구성하는 추세다.
-
스페이스X도 있는데 왜...'미국 우주 ETF' 최대 19% 급락, 이유는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 이후 연일 상승하고 있지만 이를 담은 미국 우주 ETF(상장지수펀드)들은 오히려 하락했다. 스페이스X에 수급이 몰리면서 ETF 내 다른 우주항공 기업 주가가 일제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는 지난 16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6일 종가는 201. 8달러로 상장 첫날 종가(169. 95달러) 대비 25. 38% 상승했다. 공모가(135달러)와 비교하면 49. 48% 뛰었다.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한 미국 우주 ETF들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하락했다. 가장 많이 하락한 ETF는 'TIGER 미국우주테크'로, 19. 46% 급락했다. 이후 △'SOL 미국우주항공TOP10'(등락률 -12. 56%)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9. 78%) △'KODEX 미국우주항공'(-6. 70%) △'1Q 미국우주항공테크'(-6. 20%) △'WON 미국우주항공방산'(-1. 01%) △'TIME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0.
-
1분기 수익률 1위였는데…원자력 테마 ETF, 자금 유출 우수수
연초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이끌었던 원자력 테마 ETF에서 최근 1개월간 일제히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올해 1분기 급등한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수급이 반도체주로 이동하며 조정 압력이 거세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오는 18일 시행 예정인 '대미투자특별법'을 발판으로 원자력 테마 ETF가 반등할 수 있을 거라 전망한다. 16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전일 기준 최근 1개월간 'TIGER 코리아원자력'에서 140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HANARO 원자력iSelect'는 891억원, 'KODEX 원자력SMR'은 773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 상장된 원자력 테마 ETF 11종 모두 최근 1개월간 순유출 흐름이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원자력 ETF의 부진 원인을 두고 차익실현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로 쏠림을 꼽았다. 한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수익률 강세가 나타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며 "반도체로 수급이 쏠리며 다른 테마형 ETF는 조정받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
미래운용, ETF 토큰화 한다…온도파이낸스와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실물자산(RWA) 토큰화 플랫폼 기업인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와 디지털 자산 기반 투자상품 및 토큰화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ETF(상장지수펀드) 토큰화(Tokenization), 온체인 자산운용 인프라 구축, 글로벌 투자자 대상 디지털 투자상품 개발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토큰화는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 형태로 표현하는 기술이다. 온도파이낸스는 미국 국채 기반 토큰화 상품(USDY, OUSG)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토큰화하며 RWA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온도의 토큰화 주식·ETF 플랫폼인 '온도 글로벌 마켓(Ondo Global Markets)'의 총 예치자산(TVL)은 10억달러(약 1조5143억원)를 돌파했다. 260개 이상 토큰화 증권을 제공하고 누적 거래량 180억달러(약 27조2574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토큰화 주식 부문에서 세계 최대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
소형운용사, 액티브 ETF 출시 잇따라… 수익률도 기존 상품 상회
공모·사모펀드 시장에서 운용능력을 입증한 소형 운용사들이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소형 운용사들이 기존 액티브 펀드 운용 경험을 살려 ETF를 잇따라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일주일간 'MIDAS 코스닥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19. 20%를 기록했다. 코스닥 액티브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다른 코스닥 액티브 ETF인 'TIGER 코스닥액티브'는 16. 80%, 'TIME 코스닥액티브' 16. 14%, 'KoAct 코스닥액티브' 16. 09%, 'PLUS 코스닥150액티브' 15. 75%로 나타났다. MIDAS 코스닥액티브의 포트폴리오는 반도체 소부장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다른 코스닥 액티브 ETF들과 유사하지만 세부 종목 구성에서 차이를 뒀다. 7. 29%로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인 브이엠은 반도체 장비주 중 저평가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급등했다. 타사 상품에는 없는 네오티스, 엘티씨, 피에스케이 등도 담으며 차별화했다.
-
"스페이스X 담았습니다"…자산운용사 ETF 경쟁 불붙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스페이스X 상장 첫날부터 주식을 매수해 자사 ETF(상장지수펀드)에 편입하고, 이를 홍보하는 등 ETF 경쟁에 불이 붙었다. 15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스페이스X를 담은 국내 상장 ETF는 6개다. 가장 비중이 높은 ETF는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로 스페이스X 비중이 26. 41%에 달했다. 당초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스페이스X IPO(기업공개) 참여와 장내 매수를 통해 확보한 주식을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에 최대 25%까지 편입할 예정이었으나 공모주 물량을 받지 못했다. 이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장내 매수만을 통해 스페이스X를 편입했다. 스페이스X 비중은 평가액 증가와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당초 계획보다 약간 늘었다. 그 다음 비중이 높은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우주항공'(편입 비중 23. 26%)이다. 통상 패시브 ETF는 정기 리밸런싱(재조정) 기간에만 종목 편·출입이 가능하지만, 삼성자산운용은 ETF 설계 당시부터 스페이스X 상장을 감안해 수시 편입 특례를 만들었다.
-
"스페이스X래" 개미돈 1.8조 몰렸는데 '0주' 충격…ETF 어쩌나
미래에셋증권이 국내에서 추진한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공모주 사모 청약이 무산되면서 스페이스X 공모주를 배정받아 ETF(상장지수펀드)와 펀드에 분배하려 했던 자산운용사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전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당초 계획대로 스페이스X IPO 청약을 통해 확보한 주식을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에 분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스페이스X 공모주 사모 청약을 진행한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상장 물량을 최종적으로 배정받지 못하면서 한국투자신탁운용도 주식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스페이스X IPO 참여와 상장 첫날 장내에서 매수한 주식을 활용해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내 스페이스X 비중을 최대 25%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식 상장 첫날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큰 만큼 IPO 청약에 참여해 이같은 효과를 누리고, ETF 성과를 차별화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결국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스페이스X 상장 당일 장 중 스페이스X 주식을 매수해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에 편입했다.
-
길어지는 1500원대 환율… 환노출·달러 파킹형 ETF 뭉칫돈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자들이 환헤지형 대신 환노출형을 선택하고 있다. 환노출형은 환율 변동성이 그대로 반영돼 원화 약세 흐름에서는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상품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4. 7원 오른 1528. 9원(오후 3시30분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17년 만에 1561. 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6일(장중 고가 1597. 0원) 이후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배경으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규모 매도가 꼽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24거래일 연속(정규장 마감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은 1454. 0원에서 1528. 9원으로 74. 9원 뛰었다. 외환당국은 원화 약세에 베팅하는 투기적 거래와 시장 교란 행위가 쏠림 현상을 가속했다고 보고 전날 '범정부 불법외환거래 대응반 회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