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정부가 서울 송파구에 조성하는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가 1단계 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609억원을 투입해 중앙전파관리소 신청사와 전파시험시설을 짓고 2029년 상반기까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서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1단계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과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는 약 5만㎡ 규모의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복합 개발해 전파·정보보호 관련 기관과 민간 업무시설, 상업·주거시설 등을 집적하는 사업이다. 전체 개발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이번에 착공한 1단계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위탁받아 국유재산관리기금 609억원을 투입한다. 연면적 1만3560㎡,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중앙전파관리소 신청사와 전파시험시설인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건립한다. 완공 목표는 2029년 상반기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중소·벤처기업이 전파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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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대전센터 2030년 폐쇄…"민간 수준 AI 인프라 갖출 것"
정부가 화재 사고가 발생했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를 폐쇄하는 등 국가정보 관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한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25일 서울 중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AI정부 인프라·거버넌스 혁신 추진방향'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9월30일부터 'AI정부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를 구성해 운영했다. 우선 지난해 9월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등 재해 대응 능력과 수용 용량이 한계에 달한 국정자원 대전센터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다. 올해는 대전센터 시스템 693개 중 134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DR(재해복구체계)을 구축한다. 특히 디브레인, 우편정보시스템, 안전디딤돌 등 핵심 시스템 3개를 중심으로 '민간 클라우드 기반 DR 구축 선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스템 분류 등을 고려해 국정자원의 공공 정보시스템을 재배치하는 로드맵도 수립할 계획이다. 정부·공공 부문 데이터센터 안전기준은 민간 수준 이상으로 강화한다. 지난해 6월 기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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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계 총집결" 세계 최대 학술대회, 2029년 부산서 열린다
동위원소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가 2029년 한국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3차 세계동위원소대회'(ICI)를 한국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ICI 유치단을 이끌었다. ICI는 세계동위원소기구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약 2.5년~3년을 주기로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WCI는 19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제12차 ICI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한민국(부산)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은 2008년 서울에서 열린 제6차 ICI에 이어 20년 만에 다시 ICI를 유치했다. 과기정통부는 제13차 ICI를 국내 방사성동위원소 기술·인프라 홍보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세계 전문가와 국내 방사선 산업계를 잇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획해 수출용신형연구로와 연계한 기술 세션, 산업 시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은 유치단장(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은 "국내 산학연이 넓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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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이지스자산운용 데이터센터 구축…도심 최적화
롯데이노베이트가 이지스자산운용과 협력해 엣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본격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설계·시공·운영을 아우른다. 단순 구축을 넘어 완공 후 유지보수와 운영까지 전담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데이터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 규모로 수전 용량은 9.9㎿다. 준공 목표 시기는 2028년 12월이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도심 및 업무지구 인접 수요에 즉각 대응하는 '엣지 데이터센터'다. 짧은 지연시간과 높은 운영 효율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급증하는 분산형 IT 인프라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전망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구축 초기 단계부터 운영 관점의 최적화 설계를 반영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사업 역량을 다각도로 확장해 왔다. 지난해 11월 에이스공조와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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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 '사이좋은 AI 포럼' 열고 새로운 교육 방향 제시
카카오의 기업재단인 카카오임팩트가 '사이좋은 AI 포럼'을 열고 AI 시대 시민성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사이좋은 AI 포럼'은 카카오임팩트가 진행하는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의 지난 발자취를 회고하고 AI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BTF푸른나무재단 김종기 설립자를 비롯해 전국 초중고 현직 교사 100명과 교육·AI·정책 분야 관계자 50명이 시민성 교육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했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약 11년간 2643개 학교의 1만2795개 학급에서 28만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을 전파해 왔다. 특히 현장 교사들로부터 96.6%라는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실효성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에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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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서'A.X K1' 신뢰성 검증한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6' 기간 중 진행되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AI 데이터·신뢰성 평가업체 셀렉트스타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오는 3일(현지시각) MWC 행사장 내 탤런트 아레나에서 열린다. 국내외 통신·AI 기업이 개발한 LLM(거대언어모델)을 대상으로 약 100명의 평가단이 AI 모델의 차별적 응답 생성, 정보 침해 등 오용 가능성을 평가한다. 다만 평가단은 참여기업 수나 최종점수, 순위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A.X K1은 모델 설계부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SKT가 독자 개발한 모델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행사로 A.X K1의 성능과 안전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하는 한편, 그 결과를 AI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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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MWC서 '에이전틱 AICC' 공개…오픈AI '맞손'
LG유플러스가 오는 3월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차세대 고객 상담 솔루션 '에이전틱 AICC(AI컨택센터)' 기술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실시간으로 고객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답변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사람 중심 AI'를 통해 고객센터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에이전틱 AICC는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와 오픈AI가 맺은 AICC 분야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결실이다.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답변하던 '룰(Rule) 기반' 방식에서 벗어나, 오픈AI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으로 고객 의도와 맥락을 실시간 파악해 답변을 생성한다. 오픈AI 엔지니어들이 LLM 응답속도 최적화와 상담 정확도 향상을 지원했다. 문의 내용이 복잡하거나 중간에 변경돼도 AI가 대화 흐름을 끊지 않고 자연스럽게 상담을 이어간다. 예컨대 요금문의 직후 서비스 변경을 요청하더라도 별도의 배경 설명 없이 연속적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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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서 '하이오더'로 떡꼬치 주문…KT, K-외식테크 알린다
KT가 오는 3월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6'에서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광화문 직장인의 하루'를 콘셉트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의 외식 문화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K-외식 테크 경쟁력을 선보인다. 하이오더는 매장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다. 하이오더는 2023년 5월 출시 이후 외식업을 넘어 호텔, 병원, 산후조리원, 레저시설 등 다양한 업종에 도입됐다. KT 전시에서 관람객은 하이오더 단말기로 떡꼬치와 유자에이드를 주문·결제할 수 있다. 하이오더에 13개 외국어를 지원하고 음식 사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UI(이용자환경)로 언어 장벽을 낮췄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상무)은 "하이오더는 한국 매장의 일상적인 디지털 경험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장해 나가는 플랫폼"이라며 "MWC를 통해 K-외식 테크의 경쟁력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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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D-1, AI의 본 고장 돌아온 갤럭시S26…분위기 뜨겁다
삼성 갤럭시 언팩이 2020년 이후 6년만에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는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를 앞둔 샌프란시스코도 들뜬 분위기가 감지됐다. 삼성전자는 25일 10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2026)'을 개최하고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하루인 24일(현지시간) 오전 11시에 찾은 언팩 개최장소인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는 막바지 준비로 한창 분주했다. 이 곳은 샌프란시스코 마리나 지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1915년 파나마-태평양 국제박람회의 예술품을 전시하기 위해 건축된 곳으로 현재는 콘서트와 기업 행사, 전시 쇼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지는 예술의 전당이 됐다. 수용 가능한 인원은 1000여명 안팎이다.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건물 유리창에 붙은 '삼성(SAM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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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2억원' 1호 과학기술혁신펀드 출범… 목표액 3배 넘겼다
국가전략기술 스타트업에 집중투자하는 제1호 과학기술혁신펀드가 출범했다. 목표결성액을 3배 초과 달성한 7632억원이 결성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 AI(인공지능), 첨단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양자 분야 스타트업이 투자대상에 낙점됐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영등포구 TP타워에서 '과학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식 및 IR(기업설명) 행사'를 개최했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기술사업화 기업에 중점투자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해 조성하는 과학기술 특화펀드다. 신한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이 연구비관리시스템(통합이지바로)을 통해 국가 R&D(연구·개발)자금을 예치·관리하며 4년간 매년 1200억원, 총 4940억원 모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매년 여러 자펀드를 결성·운용하는 구조다. 이 가운데 1호 과학기술혁신펀드는 당초 목표 결성액인 2559억원을 약 3배 초과 달성한 7632억원으로 결성됐다. 아울러 민간·정책 수요분석, 관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