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 KRX 헬스케어 지수 편입…"국내 유일 흑자 의료AI"

씨어스, KRX 헬스케어 지수 편입…"국내 유일 흑자 의료AI"

김선아 기자
2026.09.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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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300 지수 이어 'KRX 헬스케어 지수' 신규 편입
올 상반기, 지난해 연간 실적 넘어…韓·UAE·美 동시 성장

/사진제공=씨어스
/사진제공=씨어스

씨어스(24,000원 ▲700 +3%)가 지난 5월 국내 의료AI(인공지능) 기업 최초로 KRX300 지수에 편입된 데 이어 이날부터 KRX 헬스케어 지수에도 신규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KRX 헬스케어 지수는 이번 정기변경에서 기존 67개에서 48개 종목으로 재편됐다. 씨어스는 48개 구성종목 가운데 유일한 의료AI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지수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 등 국내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상장사들이 포함돼 있다.

씨어스는 이번에 구성종목이 크게 압축된 가운데 새롭게 편입됐다. 이는 기술 개발 중심의 의료AI 기업을 넘어 실적과 사업성을 갖춘 의료AI 기업으로 주요 헬스케어 기업군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씨어스는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와 웨어러블 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를 양대 사업 축으로 삼아 국내 의료AI 기업 중 유일한 흑자 사업모델을 구축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씨어스는 지난 5월에도 국내 의료AI 기업 최초로 KRX300 지수에 편입됐다. KRX300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지수로, 주요 지수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면서 기관투자자 접근성과 자본시장 내 인지도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씨어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609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하반기에는 국내 사업 확대와 아랍에미리트(UAE) 사업 가속화, 미국 사업 본격화 등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선 씽크의 신규 병원 및 운영 병상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UAE에선 검진·외래 서비스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메디케어 수가 시장 진입을 기반으로 사업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사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씨어스 관계자는 "KRX300에 이어 KRX 헬스케어 지수에 편입된 것은 씨어스가 기술뿐 아니라 실적과 사업성을 갖춘 의료AI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국내에서 검증한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사업의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UAE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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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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