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투지바이오(32,200원 ▲1,050 +3.37%)가 중국 유나이티드 바이오 테크놀로지(이하 UBT)와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플랫폼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지투지바이오는 UBT가 제공하는 특정 후보물질에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을 적용해 약효 지속성 주사제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게 된다.
UBT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2025년 3월 노보 노디스크와 당뇨·비만 치료후보제 'UBT251'에 대해 계약금 2억 달러(약 2663억원), 마일스톤 18억 달러(약 2조 3969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대만 시장은 UBT가 개발·판매권을 갖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해 9월 유럽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 협력을 공시한 데 이어 올해 3월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넥스랩과의 3자 간 장기 약효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 및 플랫폼 기술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
지투지바이오 관계자는 "이노램프 플랫폼을 활용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검증받아 왔다"며 "조기에 평가가 완료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