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누우면 딱 8시간" 침대 위 뒤척뒤척…오히려 잠 못 드는 이유

"지금 누우면 딱 8시간" 침대 위 뒤척뒤척…오히려 잠 못 드는 이유

차유채 기자
2026.10.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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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을 꼭 자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는 부담에 잠들지 못한 시간을 계산하거나 다음 날 피로를 걱정하다 보면 불안이 커져 잠들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참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 8시간을 꼭 자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는 부담에 잠들지 못한 시간을 계산하거나 다음 날 피로를 걱정하다 보면 불안이 커져 잠들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참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 8시간을 꼭 자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는 부담에 잠들지 못한 시간을 계산하거나 다음 날 피로를 걱정하다 보면 불안이 커져 잠들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성인의 일반적인 권장 수면 시간은 하루 7~9시간이다. 다만 필요한 수면 시간은 개인마다 다르며 무조건 8시간을 채우기보다 수면의 질과 낮 시간의 피로도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는 불면증 치료에 잠에 대한 지나친 걱정과 잘못된 믿음을 바로잡는 인지행동치료를 활용한다고 설명한다.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불면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잠이 오지 않는데도 억지로 누워 있기보다는 잠시 침대에서 벗어났다가 졸음이 느껴질 때 다시 눕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수면 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성 불면증에는 수면을 방해하는 생각과 행동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가 권고된다. 의료계는 "불면 증상이 장기간 이어지거나 낮 시간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수면 습관 개선만으로 버티기보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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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머니투데이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영화를 비롯한 연예 및 스포츠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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