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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영상 전문의 배치 기준 완화…주 4일 전속→ 주 1일 비전속 허용
MRI(자기공명영상)를 설치한 의료기관 내 영상의학과 전문의 근무기준이 주 1일로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이 17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MRI를 설치·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주 4일, 32시간 이상 전속으로 근무해야 했다. 환자 안전과 고가 장비인 MRI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MRI 설치와 검사 건수 증가, 의정 갈등 등으로 영상의학과 구인난이 심화했고 MRI를 가동하기 위해 지불하는 인건비가 크게 늘었다. 지역 병·의원의 경우 전문의를 확보하지 못해 MRI 검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겼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의료기관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주 1일, 8시간 이상 비전속으로 근무하는 경우에도 MRI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복지부는 의료 취약지의 진단 접근성을 높이고, 인기과인 영상의학과로의 쏠림 현상이 완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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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표준으로 세계 초일류 병원 도약" 신임 서울대병원장의 청사진
"전국적으로 응급실 뺑뺑이를 비롯해 지역·필수·공공의료가 위기에 처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K-의료표준을 만들어 세계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하겠다."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대 서울대병원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이같은 포부와 함께 서울대병원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는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5대 원칙으로 △국가 책임 의료 △미래 혁신 △학문적 통합 △거버넌스 혁신 △조직 문화를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4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4대 경영목표'는 △국가 필수의료 완결 △지능형 연결 의료 완성 △세계 미래의학의 기준 △가치 중심 공동체 완성이다. 그중 '국가 필수의료 완결'을 위해 지역·필수·공공의료 컨트롤 타워로서 전국 단위 '원-호스피탈(One-Hospital)' 상생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백 병원장은 "최고난도의 중증·희귀 질환 치료를 선도하며, 안정적인 필수의료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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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미국당뇨병학회서 '근육 증가 비만 신약' 연구결과 주목받아"
한미약품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한미약품의 근육 증가형 비만신약 연구결과 등 8건을 발표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두 번째 근육 증가형 비만신약인 'LA-MSTN(HM500197)'을 처음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발표 현장은 한미약품의 근육 증가형 비만신약 연구 결과를 직접 확인하려는 참석자들로 북적였고, 발표 시작 전부터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좌석이 가득 찼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비만대사 분야 연구자와 유수의 기업 관계자들은 신개념 비만치료제 'HM17321'과 'HM500197'의 개발 전략과 차별화 포인트, 전임상 연구 결과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발표 이후에는 향후 개발 로드맵과 사업화 전략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일부 글로벌 기업들은 별도 미팅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비만대사 분야에서는 체지방은 효과적으로 감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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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MP010·ADC 병용 연구 착수…中 이노레이크와 공동 전임상
메드팩토가 항암신약 후보물질 'MP010'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병용 투여를 위한 전임상 연구에 착수했다. 메드팩토는 중국 이노레이크 바이오팜(Innolake Biopharm)과 MP010 및 ADC 병용요법 개발을 위한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는 메드팩토의 MP010과 이노레이크가 개발한 ADC 후보물질을 종양 동물모델에 병용 투여하고 유효성을 관찰하게 된다. 메드팩토는 연내 MP010의 단독요법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현재 독성시험 정리와 제조, 품질관리 등을 준비 중이다. 단독요법 임상 검증과 동시에 ADC 등과의 병용요법도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MP010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과발현되는 EDB-FN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동시에 암의 면역 회피와 전이를 유도하는 종양미세환경의 핵심 조절자 TGF-β를 표적으로 하는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MP010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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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시앱텍, 美특허까지 풍전등화…'K-바이오' 생태계 수혜 기대↑
중국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우시앱텍이 미국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1260H 목록' 편입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최근 미국 하원에서 중국 기업의 지식재산권(IP)까지 겨냥한 법안들이 발의되며 실질적인 제재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풍부한 신약 파이프라인과 탄탄한 CDMO 산업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생태계가 폭넓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우시앱텍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연방지방법원에 미국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8일 미국 국방부가 우시앱텍을 중국 군사 기업으로 지정하며 1260H 목록에 포함시킨 지 사흘만에 이뤄진 대응이다. 1260H 목록에 포함된 바이오기업은 향후 미국 생물보안법을 적용받는 우려 바이오 기업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우시앱텍은 중국 군사 기업으로 지정된 직후 "우시앱텍은 독립적인 상장 기업"이라며 "1260H 목록에 포함시킨 근거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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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日 요코하마시립대와 의료 AI 연구 MOU
에이아이트릭스 일본 법인이 요코하마시립대와 AI(인공지능) 의료기기 공동연구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일본 의료 현장 내 AI 의료기기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중환자실과 내과 진료 임상 데이터를 활용, 환자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AI 의료기기 활용안을 구축한다. 요코하마시는 일본 내 첨단 의료·바이오 산업 거점 지역으로 AI 의료 실증이 활발한 의료 혁신 도시로 꼽힌다. 요코하마시립대 부속 병원은 시를 대표하는 상급 의료기관이다. 의대가 위치한 후쿠우라 캠퍼스에 인접해 있으며 중증·급성기 진료와 첨단 의료 기술 개발, 임상 연구, 의료 인재 양성을 담당한다. 일본은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 등에 따라 AI 의료기기 활용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환자의 미세한 변화 인지에 민감한 중증 응급 환자 진료 현장에선 AI 환자 모니터링과 악화 예측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요코하마시립대 부속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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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2026 바이오 USA' 참가…"AI 활용 방향 소개"
SK바이오팜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2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행사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투자자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신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부스를 통해 연구개발과 회사 운영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 활용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76개국 이상에서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2만명 이상이 참석해 주요 산업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SK바이오팜은 행사장 내 주요 전시 구역인 '디지털 헬스와 AI 구역(Digital Health and AI Zone)'에 부스를 마련했다. 바이오 USA는 지난해 디지털 헬스와 AI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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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제품 수급, 중동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
보건복지부가 16일 서울 중구 소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중동전쟁 대응 제12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개최해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료제품 현장 수급 상황 점검과 향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동전쟁 이후 생산 원료확보, 의료기관 보유 물량 조사, 유통망 안정화를 통해, 의료제품 수급 상황이 중동전쟁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 중으로 평가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제품 수급 상황이 빠르게 안정세로 전환된 이유로 위기 감지·원료 공급·유통 지원 등 단계별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한 점을 꼽았다. 가정 내 돌봄이 필요한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반의 의료제품 구매 지원 서비스 대상과 품목을 확대함으로써, 의료제품을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환자들의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다고 했다. 비대면 의료 제품 구매 지원 서비스 대상은 지난 5월4일 5개 질환, 15종 의료제품에서 이달 12일 11개 질환, 58종 의료제품으로 확대됐다. 정경실 복지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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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세계뇌졸중학회 이사 선임
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세계뇌졸중학회(WSO) 이사로 선임됐다. 16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범준 교수는 대한뇌졸중학회 대표로 WSO 이사회에 참여한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4년간이다. WSO는 세계 최대 뇌졸중 분야 국제 학술기구로, 뇌졸중 예방·치료·연구·교육·정책 등 전반에 걸쳐 국제적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WSO 이사회는 학회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김 교수의 WSO 이사 선임은 회원 투표와 집행위원회 만장일치 인준을 거쳐 확정됐다. 김 교수는 급성기 뇌졸중 영상, 혈관 재개통 치료 예후, 두개내 죽상동맥경화증 및 혈관벽 MRI(자기공명영상)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제뇌졸중학회 학술위원회 위원과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협력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새로 구성된 WSO 이사회 첫 회의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뇌졸중 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다. 김 교수는 "뇌졸중은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국제사회의 공동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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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자회사 에스디생명공학, 김혜원 대표 영입
대원제약의 자회사 에스디생명공학이 신임 대표로 더마 코스메틱(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 전문가 김혜원(사진) 전 씨엠에스랩 상무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아모레퍼시픽, 네오팜, 씨엠에스랩 등 국내 주요 뷰티 기업에서 약 26년간 근무하며 기획, 마케팅, 영업,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는 "현재 유통 채널에 대한 다각적 진단과 상품 중심의 영업 마케팅 전략을 통해 사업 구조를 체계화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메이저 ODM(제조자 개발 생산) 네트워크와 신사업 순환구조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디생명공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이번 김 신임 대표 영입을 계기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제품 개발 및 국내외 리테일 영업 역량을 강화해 화장품 사업 분야의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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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 시장 "매출 1위"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2/10㎎'이 2제 복합제(스타틴·에제티미브) 전체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1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리바로젯은 지난 4월 기준 매출 88억원, 시장점유율 6.59%를 기록하며 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 시장 매출 1위에 올랐다. 리바로젯은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을 비롯해 신경과, 내분비내과 등 주요 진료과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종합병원 채널은 매출 45억원, 시장점유율 8.02%를 나타냈고 의원 채널은 매출과 시장점유율이 각각 36억원, 5.18%로 집계됐다. 리바로젯의 피타바스타틴 성분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 감소에 도움을 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특히 이상지질혈증은 장기적인 약물 치료와 지속적인 LDL-C 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인 만큼 치료 초기부터 약효와 안전성을 함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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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IV 용법 임상 3상 성공…연내 품목허가 신청 계획"
GC녹십자웰빙이 최근 만성간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이넥주'의 고용량 점적정맥 용법의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시키는 주요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2024년 4월부터 국내 18개 기관에서 만성 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회사는 라이넥주 고용량 점적정맥 투여군과 피하 투여군을 비교해 간 기능 개선 효능과 안전성을 관찰했다. 임상 결과, 일차 평가 지표인 '6주 시점의 베이스라인 대비 간 손상 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변화량'에서 라이넥주 점적정맥투여군은 라이넥주 피하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를 보이며 목표했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p= 0.0098). 정시영 GC녹십자웰빙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 3상 성공은 라이넥주 정맥투여의 임상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결과"라며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 신청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