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고]이수민씨(삼진제약 연구센터장 전무이사) 모친상
◆ 장재순씨 별세, 이수민씨(삼진제약 연구센터장 전무이사) 모친상=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 특2호실(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50-1), 발인 17일 오전 9시. (02)2227-7500
-
"젊은데 치매일 줄은" 진단 늦어 더 고생...혈액 속 '경고 신호' 찾았다
치매(알츠하이머병)는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지만 65세 이전 발생하는 '젊은(조발성) 치매' 환자도 전체 10명 중 1명에 달할 정도로 적지 않다. 조발성 치매는 특성상 노인성 치매보다 인지기능 저하는 물론 공격성이 강해지거나 초조함, 배회, 환시, 망상 등의 정서·행동 변화(행동심리증상)도 더 빨리, 심하게 나타나 치료 등에 드는 직간접적 비용이 훨씬 크다. 문제는 조발성 치매는 젊을 때 나타나는 만큼 자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우울증과 같이 다른 질병인 줄 알았다가 뒤늦게 치매로 판정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노인성 치매보다 진단 시기가 평균 1.6년 더 늦다는 연구도 있다. 이런 가운데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혈액검사 지표(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조발성 치매의 특성과 질병 진행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해 주목된다. 조기 진단과 질병 경과 예측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질병청에 따르면 2021년 시작돼 2024년부터 2단계 연구가 진행된 '
-
[단독]사노피, '듀피젠트 SC' 임상 본격화…알테오젠 파트너십도 공식화
사노피가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플랫폼(ALT-B4)을 적용한 '듀피젠트 SC'(성분명: 듀필루맙) 임상을 본격화 했다. 이미 상업화에 성공한 MSD '키트루다 SC'에 이어 알테오젠 기술이 적용된 또 하나의 글로벌 매출 상위 의약품 등장이 가시화했다는 평가다. 특히 기술 적용 범위를 항암제에서 자가면역질환제로 넓힐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5일 미국 임상시험 정보 공개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ClinicalTrials)에 따르면, 사노피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듀피젠트의 SC제형 임상 1상(NCT07646548) 시험을 개시했다.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은 SC 제형과 기존 듀피젠트를 비교해 약동학(PK) 특성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평가 변수는 혈중 최대농도와 약물노출도로 면역원성과 이상반응도 함께 확인한다. 듀피젠트는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등을 적응증으로 보유한 사노피의 대표 제품이
-
얼굴 빨개져도 술 벌컥벌컥..."몸에 안 좋다는데" 콩팥병 위험은
술을 마시면 얼굴이 금방 빨갛게 달아오르는 사람이 있다. 이 원인으로 알려진 게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2(ALDH2) 유전자 변이다. 이 변이가 만성콩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2는 체내에서 알코올 대사 과정 중 생성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다. 동아시아인에게 흔한 ALDH2 rs671 변이는 효소 활성을 저하 시켜 음주 시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합병증 등 다양한 질환과의 관련성이 보고됐지만, 만성신장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권순효 순천향대 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팀(이현진·이해경·김형래·전진석·노현진)은 한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ALDH2 rs671 유전자 다형성과 만성신장질환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교수팀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
-
대웅바이오, 랩지노믹스와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 도입
대웅바이오가 랩지노믹스와 협력해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며 중추신경계(CNS)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CNS 연두 심포지엄'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최신 치료 전략과 혈액 기반 진단 기술 '루미펄스'(Lumipulse)를 국내 전문가에게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 세션은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에서 주목받는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 검사다. 연자로 나선 랩지노믹스 류재학 대표는 발표를 통해 일본 후지레비오사의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검사인 루미펄스의 특징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루미펄스 검사는 혈액에서 발견되는 특정 타우 단백질(pTau217)과 베타 아밀로이드(β-Amyloid 1-42)의 비율을 측정해 알츠하이머병 가능성을 평가하는 체외진단검사다. 2025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뇌 척수액 채취나 양전자
-
SK플라즈마, 튀르키예에 60만리터 규모 혈장분획제제 생산시설 착공
'K-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튀르키예에 필수의약품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자급화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딛었다. SK플라즈마는 튀르키예 앙카라 추부크(Cubuk) 공장 부지에서 혈장분획제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SK플라즈마와 튀르키예 적신월사가 체결한 혈장분획제제 플랜트 건설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주주간 계약'에 따른 것이다. 양사가 설립한 합작법인 프로투르크(Proturk)는 연면적 약 3만6000㎡, 연간 혈장 처리 규모 60만리터의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이 시설에서는 알부민(ABM), 면역글로불린(IVIG), 혈액응고인자 8인자제제(FVIII)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2028년 하반기 완공과 2030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혈장분획제제의 공급 안정화가 이뤄질 전망으로 튀르키예 현지 정부에서도 큰 기대감을 나타내는 분위기다. 튀르키예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적신월사(Kızılay
-
마티카바이오랩스, 아스리젠 관절 연골재생 세포치료제 CDMO 계약
차바이오텍의 자회사 마티카바이오랩스가 아스리젠과 와튼젤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WJ-MSC) 제조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아스리젠이 개발 중인 관절 연골재생 치료제 연구에 활용되는 와튼젤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분리 공정개발 및 제조를 수행하고, 아스리젠의 전임상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와튼젤리는 탯줄 안에서 제대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젤리 형태의 조직이다. 와튼젤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는 우수한 증식능과 조직 재생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재생의료 분야의 유망한 세포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스리젠은 무릎 관절 재건 및 반월연골판 치료 분야의 연구와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관절 조직 재생을 위한 재생의료 및 조직공학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와튼젤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해 관절 내 손상 미세환경을 조절하고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관절 연골 재생 치료제의 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세포치료제뿐 아니라 AI(인공지능)
-
대웅제약-아크, 아파트에 AI 헬스케어 라운지 '상벨' 구축 협력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기반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스크리닝 전문기업 아크와 주거단지 기반 프리미엄 AI 헬스케어 라운지 '상벨(SANVEL)'의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입주민이 매일 머무르는 주거 공간 안에서 건강 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벨은 아파트 커뮤니티 내에 조성되는 AI 헬스케어 라운지 서비스다. 입주민이 단지 내 마련된 라운지에서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측정하면, AI 기반 분석을 통해 건강 위험 신호 등을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인근 의료 서비스 안내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상벨 헬스케어 라운지 운영과 입주민 건강관리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과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공급한다. 만성질환관리 솔루션과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상벨 플랫폼과 라운지 서
-
아리바이오, 바이오USA서 '신약-백신' 아우르는 사업 확장 본격화
아리바이오와 아리바이오랩(舊 차백신연구소)은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에 동반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전환점으로 단일 파이프라인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알츠하이머 신약, 전자약, 백신, 면역 플랫폼을 아우르는 그룹 차원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바이오 USA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10조원 규모 판권 계약과 글로벌 상업화 구조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이후 참가하는 첫 국제 무대다. 아리바이오는 프레드 킴(Fred Kim) 미국지사장과 개발전략 총괄 탄야 시(Tanya Xi) 박사가 글로벌 파트너들과 사업 협의를 진행한다. 차세대 CNS 파이프라인에 대한 파트너링과 다중기전(Multi-modal) 전략 기조 아래 뇌 질환 분야 신규 기술과 외부 후보물질, 차세대 플랫폼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R1001 후속 파이프라인인 'AR1005'와 진동음향 자극(tVAS) 기
-
삼성바이오로직스, 14년 연속 바이오USA 참가…"글로벌 경쟁력 강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박람회인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BIO) 주관으로 매년 6월 미국 내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사명이 이끄는 혁신'(Driven by Purpose)을 주제로 열린다. 2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래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4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하며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전시장 메인 위치에 140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한 수주 확대에 나선다. 부스에는 초대형 LED 월을 상단
-
셀트리온, 항암제 2종 베트남 신규 출시…신시장 공략 속도
셀트리온은 이달 9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 중남미 등 파머징(Pharmerging) 시장에서 출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은 올해 3월 판매 허가를 획득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공급이 이뤄지며 시장 조기 진입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베트남에서 지난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항암제 2종도 추가로 출시해 판매 제품군을 4종으로 확대했다. 한층 확장된 제품군을 기반으로 제품 간 시너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은 같은 항암 계열인 허쥬마를 판매하며 구축한 병원 네트워크 및 입찰 경험을 적극 활용해 신규 출시 제품의 공급망 확보에 주력한다. 실제로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
-
알지노믹스, 'RZ-001' 교모세포종 임상서 장기간 재발억제 사례 확인
알지노믹스가 지난 13일 일본 가나자와에서 열린 아시아신경종양학회(ASNO 2026)에서 리보핵산(RNA) 편집·교정 기반 항암 유전자치료제 'RZ-001'(Taspitimagen advec)의 재발성 교모세포종(rGBM) 임상 1/2a상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김재용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맡았으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안전성 및 초기 유효성 결과가 소개됐다. RZ-001은 알지노믹스의 RNA 치환효소 플랫폼을 활용한 항암 유전자치료제로, 종양세포에서 선택적으로 치료 유전자를 발현시켜 암세포를 제거하도록 설계됐다. 현재까지 총 20명의 환자가 스크리닝을 완료했으며, 그 중 10명이 임상시험에 등록돼 치료를 받았다. 중간 분석 결과, 현재까지 치료와 관련된 새로운 안전성 우려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용량 제한 독성(DLT)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치료와 관련된 4등급(Grade 4) 이상의 이상반응도 관찰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이상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