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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 첫 발간…'지속가능경영' 전략·성과 제시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올해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본격화했다.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 아홉 번째 보고서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 확대하고 핵심 사업회사로서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한미그룹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각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비롯해 ISBB,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다. 영향·재무 중대성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 및 외부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관리 체계를 반영해 한미약품과 온라인팜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과 성과를 함께 담았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회사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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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박차…서울바이오허브 협약 체결
대원제약이 서울바이오허브와 '2026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시작된 산학연 협력 모델의 세 번째 기수로, 대원제약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역량과 바이오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계해 신약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옴니아메드와 큐리오사바이오사이언스가 최종 선정됐다. 옴니아메드는 염증 및 암 조직 내 높은 농도의 일산화질소(NO)에 반응해 약물을 표적 부위에 선택적으로 방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큐리오사바이오사이언스는 약물 방출을 분자 수준에서 제어하는 독자 플랫폼 'SNAP'(Smart Navigator Anchoring Platform)을 기반으로 장기 지속형 주사제와 펩타이드 경구 전달 제제를 개발한다. 이들 기업은 향후 1년간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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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444회 헌혈"...교사 김기선씨 '헌혈자의 날' 표창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다회 헌혈 참여와 헌혈 증진 활동에 앞장선 개인 35명, 11개 기관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대표 수상자인 김기선씨는 1990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35년 동안 총 444회 헌혈에 참여했다. 광성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2020년부터 교내 헌혈 동아리를 조직·운영하는 등 헌혈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표창을 받은 대구보건대학교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 1만3691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2005년 교내에 설립한 '대구보건대 헌혈센터'에서는 누적 11만1416명이 헌혈에 나섰다. 2008년부터는 매년 '학교 헌혈 축제'를 개최해 헌혈에 대한 인식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제2해병사단은 최근 3년 동안 장병 1만8450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는데, 예하 부대에서 대대별로 헌혈 1~2회당 휴가 1일을 부여하는 등 헌혈 포상제도를 마련해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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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배곧 연구단지에 3925억 신규 투자…바이오의약품 정조준
종근당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연구단지 조성에 나선다. 종근당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배곧 바이오복합연구단지에 바이오의약품 연구센터와 이에 대한 실증센터 구축을 위해 총 3925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1조 635억원)의 39%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로, 준공 완료 예상 시점인 2028년 8월 31일까지 약 2년 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투자 대상 부지는 배곧동 302번지 일원에 위치한 '배곧 연구용지 3-1' 구역이다. 면적만 7만 9790.8㎡에 달한다. 종근당은 지난해 6월 경기도 시흥시와 총투자 규모 2조 2000억원의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같은 달 20일 약 949억원을 들여 해당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배곧 바이오단지를 미래 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해 신약과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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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삼진제약 급등 때 주식 전량 처분…233억 규모
하나제약이 보유 중이던 삼진제약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아리바이오가 중국 제약사와 최대 7조원 규모의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한 소식에 초기에 국내 판권·제조권을 확보한 삼진제약의 주가가 급등한 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보유 중이던 삼진제약 보통주 99만5198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처분 금액은 233억 574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7.45%에 해당한다. 처분 거래는 아리바이오의 기술 수출 소식에 삼진제약 주가가 급등한 지난달 14일과 이후 같은 달 15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하나제약은 "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 목적"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평택 주사제 신공장에 건설에 해당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마약진통제·마취제 전문 하나제약은 2020년부터 꾸준히 삼진제약 주식을 매집하기 시작했다. 2022년 10월에는 특수관계자 합산 지분율이 13%까지 오르며 삼진제약 최대 주주로 올라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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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 바이오 USA서 기업 발표…"협력 모색"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가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이하 바이오 USA)'에서 기업 발표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김 대표를 비롯해 사업개발(BD)팀과 연구진, 임원진 등 글로벌 파트너링이 가능한 인력을 선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바이오 USA를 찾는다고 12일 밝혔다. 온코넥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이하 ASCO 2026)에서 네수파립의 임상 데이터가 공개된 이후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바이오 USA에서 빈틈없는 파트너링 미팅을 소화해 글로벌 사업화 확대 기회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김 대표는 오는 24일 직접 기업 발표에 나서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역량,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을 중심으로 임상 개발 성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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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보산진, '2026 한국애브비 파트너링 데이' 참가 기업 모집
한국애브비가 국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6 한국애브비 파트너링 데이'의 참가 기업을 오는 8월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일환으로 진행되는 파트너링 데이는 국내 바이오 생태계 내 혁신 기술과 연구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진들에게 세계적 제약사인 애브비와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브비는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안과, 비만, 에스테틱 등 핵심 치료 분야에서 혁신 치료제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고, 환자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초기 연구 단계부터 후기 임상 단계까지 다양한 개발 단계의 자산에 대해 공동연구, 라이선싱, 전략적 투자 등 유연한 협력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반 세션과 1:1 파트너링 미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 세션은 애브비의 파트너십과 투자 접근 방식,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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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료기기 업체 85% "인허가 어려워"…식약처, 규제 지원 강화
디지털 의료기기 업체 10곳 중 9곳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건으로 '인허가 규제 지원'을 꼽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후 처음으로 디지털 의료기기 전환·신규 382개 업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디지털 의료기기 시장현황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실제 조사는 274개(72%)에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지원 수요는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이 85.4%로 1위를 차지했고 'AI 적용 제품의 규제기준'(62.4%), '신의료기술평가·보험 급여 적용'(48.5%)이 뒤를 이었다. 사업 활동에 필요한 정보도 '국내 산업통계, 동향 분석'(35.8%)에 이어 '국내외 인허가 등 규제 정보'가 23%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디지털 의료기기 업체 중 수출 경험이 있는 업체는 21.5%, 수입 경험이 있는 업체는 21.9%로 수출과 수입 업체 비율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수출 활동 시 애로사항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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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대한의학회장 "2년간 갈등·혼란 경험…국민 신뢰 속 의료 재도약 약속"
의료계가 국민·정부와의 신뢰 회복을 강조하며 미래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수련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6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지난 2년간 우리는 교육과 진료보다 의료를 둘러싼 갈등과 혼란을 얘기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며 "이제는 의학교육의 미래를 얘기하고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회장은 2024년 초부터 지난해 9월 전공의 대거 복귀까지 2년 가까이 진행된 최장기간의 의정 갈등을 되짚었다. 사태 당시 전공의·의대생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집단 사직·휴학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7월과 9월 각각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의대와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면서 사태가 정상화됐다. 이 회장은 "(의정 사태 동안)전공의 수련체계와 의학교육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고 의료정책을 둘러싼 갈등은 의료계와 사회 모두에 깊은 상처를 남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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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소방공무원에 암·희귀질환 의료비 2.5억 지원
대한적십자사가 암·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2억5000만원 규모의 긴급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암·희귀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소방공무원 중 의료비 부담을 겪는 경우다. 다만 업무 중 다치거나 병을 얻은 것으로 인정돼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소방공무원은 제외된다. 갑상선암·전립선암·위암·폐암처럼 업무 관련성을 인정받기 쉬운 질병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한적십자사는 소방청과 협의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오는 11월 소방의 날에 맞춰 의료비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2020년부터 소방공무원 긴급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암·희귀질환으로 치료받으며 의료비를 부담해 온 소방공무원 207명에게 약 10억원을 지원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소방공무원은 재난·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존재"라며 "더 많은 소방공무원에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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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가 성장 원동력"
동구바이오제약은 '5R'(Redesign, Reward, Refresh, Relationship, Recognition) 기업문화 철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보상 체계와 직원 역량 개발 프로그램, 수평적 소통 문화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를 지향하는 기업문화가 성장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근속 연수에 따라 포상과 휴가를 함께 지급하는 장기근속 포상 제도를 운영한다. 정년퇴직 임직원에 별도의 퇴직 포상을 제공하는 등 구성원의 마지막까지 함께한다는 문화를 정착했다. 또 직원 개인의 아이디어와 역할을 조직 차원에서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포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부터 이익배분제도(Profit Sharing)를 도입했다. 세후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경영성과급으로 모든 임직원에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여부와 재원 산정 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해 구성원 누구나 예측 가능하다는 점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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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독감백신 2740만명분 국가출하승인 준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국가출하승인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설명회를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을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시험, 자료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약품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설명회에서는 △국가출하승인 절차 및 방법 △2026년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계획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2026년 국가예방접종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질병청) 등을 안내한다. 올해는 독감백신 약 2740만명분이 국가출하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제조 8개 제품과 수입 6개 제품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채택된 A형 2종(H1N1, H3N2)과 B형 1종(빅토리아)의 3가 독감백신이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민이 접종 권장기간(10∼11월)에 독감백신을 원활하게 접종받는 데 기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