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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로레알 그룹 벤처펀드·美 와이스로부터 1100억원 투자 유치
올릭스가 전략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약 1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로레알 그룹(L'Oreal Groupe, 이하 로레알)의 벤처펀드 '볼드'(BOLD)와 미국 자산운용사 와이스 에셋 매니지먼트(Weiss Asset Management, 이하 와이스)가 보통주 신주를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공동 참여한다. 로레알의 벤처 투자 조직인 볼드는 혁신성이 뛰어난 뷰티 브랜드와 바이오테크 및 기술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와이스는 올릭스의 주요 해외 투자사 중 한 곳으로, 지난해 8월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에도 동참하며 올릭스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올릭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현재 진행 중인 피부 및 모발 관련 공동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 영역의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 기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올릭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로레알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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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1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증…파트너사 로레알 참여
올릭스가 연구개발 비용 등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약 1107억5816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릭스는 로레알 그룹의 벤처펀드 BOLD(Business Opportunities for L'Oreal Development)와 미국 자산운용사 와이스 에셋 매니지먼트의 브룩데일 글로벌 오퍼튜니티 펀드(Brookdale Gloal Opportunity Fund), 브룩데일 인터내셔널 파트너스(Brookdale International Partners) 등을 대상으로 보통주 신주 74만367주를 발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14만9599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17일이다. 발행된 신주는 향후 1년간 의무 보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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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반려동물 아토피 신약 3상 성공…품목허가 신청"
HK이노엔이 반려동물(반려견)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IN-115314'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HK이노엔은 IN-115314 경구제(먹는 약)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IN-115314는 국내 유일 야누스 키나제-1(JAK-1) 억제제 계열 치료제로, HK이노엔이 자체 개발한 저분자 신약 물질이다. 염증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JAK-1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국내 13개 동물병원에서 진행됐다. 시험약 IN-115314와 기존 JAK 억제제 계열 치료제인 대조약을 각 경구 투여해 소양감(PVAS)과 피부병변 개선효과(CADESI)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IN-115314는 기존 JAK 억제제 계열 치료제 대비 초기부터 빠른 반응이 나타났으며, 가려움증 개선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소양감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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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원급 수가협상 결렬되자 발끈…"정부가 일차의료 포기한 것"
대한의사협회가 2027년도 의원급 요양급여비용(수가) 협상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 대해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강하게 비판하며 수가결정체계 개편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5월 29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밤샘 협상 끝에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한 2027년도 의원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 결과에 대해 깊은 분노와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일차의료의 절박한 현실을 철저히 외면한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오만하고 일방적인 협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날을 세웠다. 의협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협상 결렬은 단순한 협상 실패가 아니라 정부·공단이 무너져가는 일차의료를 더 이상 살릴 의지도, 책임질 의사도 없음을 스스로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의사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2027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을 진행한 결과 평균 인상률을 1.65%로 결정했다. 병원(1.2%), 요양·정신(1.3%), 치과(2.6%), 한의(3%), 약국(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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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비만·당뇨치료제 '마운자로' 고용량 이달 10일 국내 출시
한국릴리가 비만·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고용량 제품인 12.5㎎·15㎎ 프리필드펜을 오는 10일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마운자로 4개(2.5㎎, 5㎎, 7.5㎎, 10㎎) 용량만 시판됐다. 존 비클 한국릴리 대표는 "마운자로 12.5㎎, 15㎎ 출시는 기존 용량만으로 치료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어온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희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치료제가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운자로는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 △성인 비만환자 또는 한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고혈압, 이상지질혈증, 2형 당뇨병, 폐쇄성 수면 무호흡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과체중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 △성인 비만환자의 중등도~중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받았다.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SUR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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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이상 '초고령 노인' 50년 뒤 10배↑…"건강노화 평생 관리해야"
"건강 수명 연장은 노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일로 인류의 위대한 성취 중 하나로 인식해야 합니다." 노인보건정책 분야의 권위자인 이윤환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보건대학원장)는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6년 건강보험 글로벌 포럼' 기조 강연을 통해 건강·노화 연구의 필요성을 이렇게 역설했다. 이날 글로벌 포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초고령사회 대응과 보건의료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보건의료·장기요양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건강노화로의 여정: 활기찬 삶, 존엄한 노년(Healthy Ageing with Vitality and Dignity)'을 주제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주체적인 기능 유지와 존엄한 노후를 가능하게 하는 '건강 노화' 실행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강연에 나선 이 교수는 "우리나라의 고령화의 특징은 일반 고령이 아닌 80세 이상 연령층이 가장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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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라이프사이언스펀드 3호' 조성…누적 재원 4420억 확보
삼성이 글로벌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SVIC-80호)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출자하고 삼성벤처투자가 운용을 맡는 벤처 투자 펀드다. 바이오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조성된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의 총 규모는 2000억원이다. 출자 비중은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792억원(39.6%),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96억원(19.8%), 삼성벤처투자가 20억원(1.0%)이다. 삼성은 기존 1호 펀드(1700억원)와 2호 펀드(720억원)에 이어 이번 3호 펀드까지 추가하면서, 누적 운용 재원 총 44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은 이번 3호 펀드 조성을 계기로 차세대 바이오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투자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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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美 아지오스에 기술이전…'총 1조원 규모·선급금 375억원'
오스코텍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아지오스파마슈티컬스(Agios Pharmaceuticals)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스코텍은 아지오스에 세비도플레닙 관련 독점적 임상 개발 및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이전한다. 오스코텍은 아지오스로부터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2500만달러(약 375억원)를 받는다. 세부 계약 내용에 따라 개발·허가·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까지 포함하면 최대 총 6억6500만달러(약 1조원)을 확보할 수 있다. 상업화 이후엔 별도의 로열티(판매수수료)를 받는다. 세비도플레닙은 'SYK'(Spleen Tyrosine Kinase, 비장 타이로신 카이네이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경구형(먹는) 저분자 합성신약 후보물질이다. 오스코텍과 제노스코의 공동 연구로 발굴했다. 면역혈소판감소증(ITP)의 주요 발병 기전인 면역 매개 혈소판 파괴를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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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국인데 1만명 확진..."기침만 해도 감염, 백신 꼭" 당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공동 개최 3국(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홍역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현재까지 1만명 이상 확진 사례가 보고된 만큼 국내 방역 당국은 월드컵 기간 해당 지역 방문객에 대해 예방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1일 멕시코 보건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멕시코 내 홍역 확진자 수는 1만1111명(사망자 14명),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8.2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확진자 수(6608명·사망 27명)와 인구 10만명당 발생률(4.96명) 대비 약 1.7배 증가한 수치다. 멕시코는 지난해부터 올해 현재까지 32개 주(州) 전체에서 홍역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홍역은 공기 중 감염자의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만큼 전염력이 강하다. 주요 임상 증상은 38℃ 이상의 높은 발열 증세와 홍반성(피부가 붉게 변하고 혈액이 고이는 현상) 발진, 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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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라베듀오정' UAE 첫 수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개량신약 라베듀오정(사진)을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라베듀오정은 지난해 12월 UAE에서 등록을 완료했고 이번 수출을 통해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라베듀오정의 수출을 계기로 UAE 시장에서 기존 항암제 제품 위주의 수출을 개량신약 제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로수맥콤비젤연질캡슐 △가스티인CR정 △유니그릴CR △레보틱스CR정 등 개량신약 4종도 UAE 등록을 앞두고 있다.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경우 현지 시장에서 연간 150만~200만 달러(한화 22~3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이번 라베듀오정의 UAE 첫 수출은 기존 항암제 중심의 수출에서 개량신약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 등 중동 지역 내 신규 판로 개척을 통해 올해 약 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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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1130억" 한미약품 '빅딜'…독자 기술 '랩스커버리' 재조명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이하 릴리)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만 1129억원, 총규모는 1조9000억원에 달하는 '빅딜'이다.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리는 독자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경쟁력도 재조명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릴리와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의 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제조·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2억6000만달러(약 1조8973억원)로 이 중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7500만 달러(약 1129억원)다. 향후 임상 개발과 규제 승인, 상업화 성과에 따라 최대 11억8500만달러(약 1조7844억원)의 마일스톤을 추가로 수령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별도의 로열티를 수취할 예정이다. 릴리는 이 계약으로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소네페글루타이드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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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자문위원회' 출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달 28일 '수출규제지원 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과 첫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설립했다. 자문위원회는 실무 중심의 해결 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 인허가(RA), 컨설팅, 법률 및 특허, 정책 등의 전문가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선진시장(8명) △신흥시장(8명) △법률·정책 자문(5명)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노연홍 회장은 자문위원들에게 "국가마다 상이한 인허가 제도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과 자문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보다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수출 지원 체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