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투지바이오, 세마글루타이드 미립구 특허 美 등록…"최선행 특허권"
지투지바이오가 최근 주요 당뇨·비만치료제 성분 '세마글루타이드'의 미립구 제형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명칭은 GLP-1 유사체, 또는 이의 약학적으로 허용가능한 염을 포함하는 서방형 미립구를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이다. 우선일은 2020년 2월14일로, 현재까지 미국에서 세마글루타이드 함유 생분해성 미립구 제형 관련 특허 중 가장 앞서 있다. 우선일이 가장 앞서 있다는 것은 해당 제형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20년간 보호하고, 지속적인 후속 특허 확보를 통해 경쟁사의 진입 장벽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당뇨 치료제 '오젬픽'을 시작으로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하며 2021년 비만 치료제 '위고비' 출시로 이어진 성분이다. 지난해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인 오젬픽과 위고비의 글로벌 전체 매출은 약 47조원을 기록했다. 그 중 미국 매출이 약 32조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68%를 차지했다. 미국의 당뇨 및
-
루닛 "美 NCCN 가이드라인 개정, '유방암 예측 AI 시장' 선점 기회"
루닛은 최근 미국 종합암네트워크(NCCN)가 발표한 '유방암 검진 및 진단 가이드라인'에서 영상 기반 위험도 평가가 유방암 고위험군 식별 방법으로 새롭게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NCCN은 미국 주요 암센터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비영리 의료 연합체다. NCCN 가이드라인은 전 세계 암 선별 검사 및 진료 현장에서 표준 지침으로 활용될 만큼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 NCCN은 유방암 고위험군 식별 기준에 '영상 기반 위험도 평가 모델로 산출한 5년 내 침윤성(Invasive) 유방암 발생 위험도 1.7% 이상'을 새 항목으로 추가했다. 이로써 영상 기반 유방암 위험도 평가는 기존의 가족력, 나이, 생활습관 등 문진을 바탕으로 한 임상 기반 위험 평가 모델과 함께 유방암 고위험군 식별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가이드라인에 공식적으로 포함됐다. NCCN 가이드라인상 유방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는 위험 상담, 검진 주기 조절, MRI와 같은 보조 설별 검사 보다 정밀
-
차바이오텍-써모 피셔, 'K-Bio CIC'에 바이오 연구 인프라 구축
차바이오텍이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하 써모 피셔)과 K-Bio-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이하 K-Bio CIC)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수준의 제약·바이오 연구 인프라 및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사업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K-Bio CIC에 입주하는 기업의 기초 연구부터 분석·공정 개발 등 혁신 연구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한 통합 연구 환경을 구축한다.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세포 라이브러리, 미국·한국·일본을 잇는 6개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사이트, CHA 실험동물센터, CHA 글로벌임상시험센터 등 다양한 연구·개발 자원을 연계해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PoC)부터 임상, 사업화 및 글로벌 파트너링까지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디지털·자동화·A
-
GC메디아이, 일반의약품 시장 분석 솔루션 '유비스트 OTC' 출시
GC 메디아이(구 유비케어)가 일반의약품(OTC) 시장 분석 통합 솔루션인 '유비스트(UBIST) OTC'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UBIST OTC는 전국 3700처 이상의 약국 POS에서 수집된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 가격, 소비자 등 3개 분야에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예컨대 160개 시군구 등 소지역 단위와 약국 월 매출 규모별로 판매 금액·수량·취급률을 교차 분석할 수 있다. 경쟁사의 사입가, 판매가, 마진율 데이터를 제공하고, 성별 및 5세 단위의 연령 기반 실구매자 데이터를 제공하여 타깃 마케팅 설계와 실제 광고 효과를 검증할 수 있다. 김진태 GC메디아이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영업·가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휴젤, 모델로 지창욱 발탁…"기업·브랜드 신규 광고 캠페인 전개"
휴젤이 기업과 브랜드의 새 얼굴로 배우 지창욱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캠페인은 3개의 광고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기업 가치 제고 및 경쟁력 전달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인지도 강화 △'더채움' 필러 제품군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휴젤은 각 영상의 메시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경쟁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기업 캠페인 영상은 '휴젤 K-에스테틱의 제일 앞에 서다'를 기치로 걸고, 휴젤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준다. 휴젤은 글로벌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중국·유럽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및 유일의 기업이자 전 세계 4번째 기업이다. 브랜드 광고 영상은 휴젤의 고순도 히알루론산(HA)을 활용한 더채움과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제품의 주름 개선 효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휴젤은 우수한 제품력과 검증된 기술력을 주축으로 삼아 세계 각국의 의료진과 소비자에게 통합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휴젤은
-
보령, 대만에 항암제 '알림타' 공급 시작... "글로벌 CDMO 사업 본격 확대"
보령이 대만 제약사 로터스를 대상으로 항암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의 공급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보령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본격화되는 첫 사례다. 보령은 2024년 로터스와 CDMO 계약을 체결한 이후 품질 검증, 허가 절차 등 글로벌 공급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글로벌 수준 생산시설인 예산캠퍼스를 통해 첫 공급을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보령은 글로벌 시장 내 세포독성항암제 공급 확대와 CDMO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보령은 2020년 젬자 인수를 시작으로 알림타 등 오리지널 브랜드 사업을 잇따라 인수해 왔다. 지난해에는 세포독성항암제 '탁소텔'의 국내와 글로벌 비즈니스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령은 이 같은 전략에 맞춰 유럽연합(EU)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획득한 예산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과 생산 인프라를 고도화해 왔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내
-
"소아 의료 판 새롭게 짤 것" 어린이 2차-3차 진료 '두 강자' 손잡았다
소아청소년과 의사 수가 줄면서 진료 공백이 커지는 가운데, 소아 진료의 2차-3차 의료를 책임져온 두 의료기관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18일 소아청소년병원(2차 의료기관)인 우리아이들병원을 운영하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달 28일 고려대의료원과 전략적 교류협력 파트너십 체결을 체결하고, 소아청소년 의료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전국 유일 소아청소년과 3대 국가 핵심 병원(소아전문·필수의료·지역협력 중심병원)으로, 이번 전략적 교류협력 파트너십 체결은 서울권에서 대학병원과 교류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특히 종합병원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단일과 병원이 대학병원과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은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우리아이들병원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번 체결을 계기로 각자의 철학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진료·연구·교육·행정·의료정보·IT 시스템 등
-
올릭스 "이동기 대표, 싱가포르 NATi RNA 심포지엄 초청 연사 참여"
올릭스가 오는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NATi RNA 심포지엄 2026'에 이동기 대표가 초청 연사로 참여해 리보핵산 간섭(RNAi) 치료제 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NATi RNA 심포지엄은 리보핵산(RNA) 및 올리고핵산 치료제 분야 전문 심포지엄으로, 아시아 RNA 치료제 생태계에서 연구개발, 임상 중개연구, 규제 및 상업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RNA 치료제의 실제 치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전략적 허브 성격을 갖는다. 행사 주최기관인 'NATi'(Nucleic Acid Therapeutics Initiative)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A*STAR)이 주관하는 국가 플랫폼으로, RNA 기반 의약품과 핵산치료제의 연구 및 임상 중개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초청 발표는 올릭스가 보유한 RNAi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RNA·핵산치료제 분야 전문가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
삼성에피스, 국내학회서 자가면역질환藥 '아달로체' 처방 데이터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학술대회(KCR 2026)에 참가해 '아달로체'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 학술 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한 아달로체(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치료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환자 처방 데이터(Real-world data) 연구 결과 2건을 발표했다. 첫번째 발표는 아달로체를 처방받은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 488명의 치료 효과를 분석한 관찰 연구다. 이는 환자의 치료 경과에 따른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52주의 평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건강 상태 측정 지표인 'EQ-5D-5L' 점수는 기준 대비 평균 0.09점 증가했으며(95% 신뢰구간: 0.07~0.11),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EQ-VAS' 점수는 11.90점 개선되는(95% 신뢰구
-
셀트리온, 베그젤마 日 점유율 1위 지속…신·구 제품 동반 성장 예고
셀트리온이 아시아 핵심 시장인 일본에서 바이오시밀러 처방 성과를 높이며 순항하고 있다. 올해 신규 제품 출시로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현지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8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및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는 올해 3월 일본에서 64%의 점유율(처방량 기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해 9월 50%의 점유율로 시장의 과반을 넘어선 이후, 약 반년만에 14%포인트 이상 오른 수치다. 베그젤마의 일본 성과가 주목받는 이유는 가장 늦게 출시된 후발주자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베그젤마는 일본에서 퍼스트무버 경쟁 바이오시밀러 대비 2년 가까이 늦은 2022년 말 출시됐다. 하지만 제품 경쟁력 및 판매 전략을 앞세워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오리지널(아바스틴)을 포함해 총 5개 베바시주맙 의약품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
-
뷰노 '딥카스' 유럽 공략 속도…900여개 병원 도입 EMR과 "연동 완료"
뷰노의 AI(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딥카스'(DeepCARS)가 유럽 현지 병원과 전자의무기록(EMR) 연동을 완료하며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내수 판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전략'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이다. 뷰노는 독일 대표 EMR 기업 메살보(Mesalvo)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현지 900여개 병원이 사용중인 EMR에 딥카스 연동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뷰노 관계자는 "메살보가 운영하는 독일,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다수 국가에서 보다 쉽게 딥카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린 셈"이라며 "기술 검증을 통한 시장 진입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 말했다. 유럽은 국가마다 의료제도와 병원 시스템이 달라 의료 AI 기업 입장에서는 시장 진입이 까다로운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 독일 최대 의료기관 중 하나인 샤리테(Charite) 병원 알렉산더 마이어 교수(인공지능의학연구소장)는 지난
-
"관절·위 가꾸고 항산화 효과까지"… 꿀벌이 만든 '이것' 놀라운 효과
활성산소는 세포를 산화해 몸의 노화·염증을 유발하고, 신체 곳곳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그중 관절에선 연골의 주요 성분인 프로테오글리칸을 줄여 관절 통증을 유발한다. 위에서는 위 점액 분비를 줄여 위 점막을 얇아지게 만드는데, 이 때문에 위벽이 쉽게 손상당해 위염·위궤양 등 유발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건 관절·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체내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면 관절 내 프로테오글리칸이 줄어들지 않게 해 관절 건강을 지키고, 위 점액 분비량을 유지해 위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인데, '비즈왁스알코올'이라는 기능성 원료가 활성산소를 억제해 관절·위 건강을 모두 관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와 주목된다. 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즈왁스알코올을 하루 100㎎씩 꾸준히 먹은 사람은 활성산소를 제거·억제하는 능력인 '총 항산화능(TAS)'은 늘고, 활성산소로 산화한 유해물질인 '지질 과산화물(MDA)'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