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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그랩바디-B 비임상서 표적 유전자 감소 효과 확인"
에이비엘바이오는 공동 연구개발 협력사인 아이오니스파마슈티컬스(Ionis Pharmaceuticals)가 지난 13일(현지시간) 'TIDES USA 2026 :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 펩타이드 치료제'(Oligonucleotide & Peptide Therapeutics)에 참석해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TIDES USA 2026은 이달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Boston)에서 열린 국제학회다. 전 세계 제약ㆍ바이오 기업과 연구자, 보건의료 전문가가 모여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및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의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논의했다. 이 행사에서 아이오니스의 부사장인 히엔 자오(Hien Zhao) 박사는 'IGF1R 수용체를 활용한 안티센스 치료제 전달 기술'(Leveraging IGF1R Receptor for Antisense D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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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항생제 내성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효능↑"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1차 제균요법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를 '2026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6)'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은 만성 위염, 소화성 궤양, 위암 등 다양한 위장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국내 유병률이 약 50%에 달한다. 진료 현장에서는 항생제 내성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지 못한 채로 1차 제균 치료가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내성 환자의 치료 선택지를 넓혀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이번 임상 결과, 펙수클루는 기존 PPI(프로톤펌프억제제) 표준 치료와 비교해 비열등한 수준의 제균 효과와 유사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항생제인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환자에게서는 대조군 대비 더 높은 제균율을 보여 새로운 치료 선택지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구체적으로 전체 4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4일간 펙수프라잔(40㎎) 또는 란소프라졸(30㎎)을 항생제 2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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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UN 글로벌콤팩트 가입… "ESG 경영 강화"
에스티팜이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UN 글로벌콤팩트(이하 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최근 UN 본부에 성무제 대표이사 명의의 가입 지지 서한을 전달하고 UNGC가 권장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가입에 따라 에스티팜은 매년 10대 원칙 준수 성과와 실천 로드맵을 담은 이행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UNGC 가입은 에스티팜이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체계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성무제 에스티팜 대표이사는 "UNGC 가입은 에스티팜이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전사적인 다짐"이라며 "UNGC 10대 원칙을 기업의 전략과 문화, 일상적인 운영에 내재화해 글로벌 리딩 CDMO(위탁개발생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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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0월17일 발령했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5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이 3주 연속 유행기준(9.1명) 이하일 경우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해제하도록 돼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올해 19주(5월3~9일) 6.9명으로, 최근 3주 연속 2025-2026절기 유행기준(9.1명) 이하의 낮은 발생을 보였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최근 3주간 2% 내외 수준으로 2월말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B형이 검출되고 있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겨울철과 봄철 두 번의 유행을 보이는 연례적인 유행 양상을 보였다. 유행의 시작과 정점은 전년 대비 약 1~2개월 빨랐으며, 전체 유행 기간은 전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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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씨생명과학 "수출 확대로 1분기 호실적…수익성 개선 가속"
지에프씨생명과학이 글로벌 수출 확대와 핵심 바이오 소재 성장에 힘입어 매출 외형과 수익성 개선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0억3972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2%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억6404만원으로 16.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4억7720만원으로 59.9% 늘어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번 실적 성장은 소재사업부의 식물세포 제품군 호조와 수출 급증이 주도했다. 식물세포 기반 바이오 소재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5% 증가한 10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바이오포뮬레이팅(하이브리드 엑소좀), 스킨마이크로바이옴 등 주요 소재 제품군도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다. 전체 수출 매출은 지난해 1분기 4억2900만원에서 8억4400만원으로 95.8% 급증했다. 스킨부스터 수출 확대와 함께 임상사업부의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해외 수주도 크게 늘며 수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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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1Q 매출 36억…로열티 수익 증가로 전년比 88%↑
오스코텍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6억5000만원, 영업손실 99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8%, 20% 증가한 수치다. 매출 증가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반영된 결과다. 오스코텍은 2015년 전임상 단계에서 유한양행에 레이저티닙을 기술이전했다. 적자 폭이 늘어난 건 핵심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및 연구개발(R&D) 투자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올 1분기 연구개발비는 63억5000만원으로 전년(55억4000만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현재 오스코텍은 단기적인 손익보단 레이저티닙 관련 수익과 보유 유동성을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유한양행이 얀센으로부터 수령한 레이저티닙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른 마일스톤 중 연결 기준 1020만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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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성적서 조작' 듀켐바이오, 2억원대 과징금 처분
방사성의약품 기업 듀켐바이오가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사실이 적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총 2억 3835만원 규모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15일 식약처에 따르면 듀켐바이오는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제조관리기준서와 제품 표준서를 준수하지 않고 시험성적서를 거짓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무균·미생물(환경모니터링) 시험 결과를 배양 종료일에 눈으로 확인하거나 사진 촬영해 결과 처리해야 하지만, 듀켐바이오는 배양 당일 또는 다음날에 사진을 찍고 날짜를 배양 완료일로 조작해 최종 결과 처리하는 등 시험성적서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험이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시험성적서를 미리 '적합'으로 기재하고 출고하는 등 관련 지침을 어긴 사실도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에 따라 '듀켐바이오에프디지주사액(2-데옥시-2-플루오로-D-글루코스(18F)액)'과 '비자밀주사액(플루트메타몰(18F))'에 대해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 15일 처분에 갈음한 총 2억 2785만원의 과징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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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젠피주' 국내 허가 취득
알테오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아이젠피주'(ALT-L9,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ALT-L9은 지난해 유럽에서 '아이럭스비'(Eyluxvi)라는 제품명으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국내까지 승인 영역을 확대했다. 알테오젠은 이번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국내 출시를 추진한다. 아이젠피주의 허가는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유럽, 한국, 일본 등 12개국에서 수행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결과에 기반한다. 해당 임상에서 ALT-L9은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와 비교해 치료적 동등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임상과 허가 역량 등을 바탕으로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ALTS-OP01'을 개발하고 있다. ALTS-OP01은 기존 치료제의 효능을 개선하고 투여 주기를 연장해 안과질환 치료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알테오젠은 제형 기술 관련 연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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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치료 공백 커…흡입기 교육수가 있어야" 폐 전문의들 한목소리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가 도입되면서 폐질환 진단 환경은 개선됐지만, 갑자기 악화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큰 중증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의 치료·교육 측면에는 여전히 공백이 존재합니다. "(이진국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주한 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경제상무관실)와 프렌치헬스케어코리아(French Healthcare Korea)는 지난 13일 서울 주한 프랑스대사관 김중업관에서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보건의료 정책 세미나-초고령사회 호흡기 건강의 미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프랑스는 프랑스 경제를 중심으로 양국의 경제·정책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산하 보건의료 특화 플랫폼인 프렌치헬스케어코리아를 통해 한불 양국 전문가의 과학·학술 교류를 이어오며 양국 국민의 건강 증진을 추구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한불 양국의 보건 의료 협력 강화의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이 직면한 초고령사회의 고령층 건강과 보건의료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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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정부가 통제… 7월부터 4만원대
병원의 재량으로 정하던 도수치료의 가격대가 오는 7월부터 4만원대로 제한될 전망이다. 정부가 가격대와 치료횟수에 제한을 걸어 과잉진료가 우려되는 일부 비급여 항목을 통제하는 '관리급여' 도입에 따른 변화다. 다만 개원가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센 만큼 제도도입을 앞두고 의료계와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부·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도수치료의 관리급여화와 관련, 이달 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도수치료의 최종수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관리급여는 그간 병의원 자율로 둔 비급여 항목관리에 대해 가격과 적용기준을 통일하고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95%로 높인 제도다. 정부는 도수치료 1회당 가격을 4만~4만3000원 수준으로 정하고 횟수에 대해서도 일반환자는 연 15회, 추가 치료가 필요한 재활환자는 9회를 더한 연 24회로 제한할 계획이다. 이같은 방안은 오는 7월 본격 시행된다. 앞서 정부·의료계 및 환자·소비자단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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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거 엄마 때문이야" 생떼?...'엄빠' 뚱뚱하면 자녀도 뚱뚱, 사실일까
남편이 뚱뚱하면 아내도 뚱뚱하고, 부모가 비만하면 자녀도 비만해질 확률이 높을까. 이런 '가족 비만화'를 입증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퍼블릭 헬스(Public Health)'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도에서 약 63만 가구를 분석했더니, 전체 가구의 10%는 한 가구 내 모든 성인이 비만이었고, 약 20%에선 모든 성인이 과체중 상태인 '집단적 패턴'이 관찰됐다. 이는 인도 성인의 비만율이 7~8%로 세계 평균(16%)보다 낮은데도 가구 단위에서는 비만이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비만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공유하는 식습관과 생활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며 "특히 국가·사회적 환경과 별개로 가정 내 식사 방식과 활동 패턴, 생활 리듬의 유사성이 체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자녀가 똑같은 음식을 먹었더라도 살이 유독 찌는 부위는 부모를 닮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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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생아 5명 중 1명은 '난임 지원' 출생…5만명 육박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난임 지원사업)으로 총 4만 8981명의 아이가 태어났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해 전체 출생아(25만 4457명) 5명 중 1명(19.2%)가량이다. 난임 지원사업은 건강보험으로 출산당 총 25회(인공수정 5회·체외수정 20회)까지 급여(본인 부담 30%)를 적용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시술비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를 90% 수준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난임 지원사업 출생아 중 쌍둥이를 포함한 다태아는 1만 2749명으로 집계됐다. 난임 시술 출산 가운데 미숙아(임신 기간 37주 미만 출생 또는 출생 시 체중이 2.5㎏ 미만 영유아) 등록 건수는 4603건이었다. 국내 난임 시술의 임신 성공률은 체외수정 기준 평균 약 37%지만 산모 나이 35세를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40세 이후에는 더 떨어진다. 이에 정부와 전문가들은 임신 성공률은 물론, 산모와 태아 건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급적 이른 나이에 임신을 계획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