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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첫 바이오 투자기업은 '비티젠'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인 비티젠(옛 에스티젠바이오)가 바이오 기업 중 처음으로 국민성장펀드의 지원을 받았다. 1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위원회가 바이오분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비티젠에 대한 저리대출을 승인했다 국민성장펀드는 비티젠에 850억원 규모의 장기·저리대출 지원을 결정했다. 바이오 기업 중 비티젠이 처음으로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승인받은 사업은 항체·단백질 기반 바이오의약품의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CDMO) 기업인 비티젠의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생산을 위한 원료의약품(DS)과 완제의약품(DP)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금융위원회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수요증가에 선제 대응할 수 있다는 데 이번 투자결정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비티젠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하고 2024년 10월 미국 어코드 바이오파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받아 판매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를 위탁생산하면서 입지가 커지고 있다. 앞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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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엠앤씨, 1분기 매출 145억원…분기 기준 사상 최대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휴엠앤씨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45억원,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61%, 200% 증가한 수치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45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6%, 120% 증가했다. 글라스사업부 매출 성장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주요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글라스 사업 부문 매출은 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따라 바이알 용기 수요가 증가하고, 화장품·미용 시장 성장에 힘입어 사전 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 PFS) 수요가 지속되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 글라스 사업부 베트남 생산기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결과 신규 매출로 이어지며 당기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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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1Q 순이익 223억…"재무구조 개선에 흑전"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35억원, 영업손실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82억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약 30억원 감소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비현금성 무형자산 상각비 및 투자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기준 영업손익은 흑자 수준으로 본업 수익성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78억원이다. 분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1억원 증가한 22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환사채와 외부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됐고, 이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6억원 줄었다. 부채비율도 38.8%에서 24.1%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이 강화됐다. 비(非)코로나 진단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해외 법인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인도 법인은 세계보건기구(WHO) 조달 물량이 증가한 데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7% 증가했으며, 말라리아 및 성매개 감염 진단 제품 중심의 비코로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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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배수의 진'에 수익성 반등…흑자 열쇠될 루닛 스코프 진화 주목
루닛이 1분기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구조조정과 올해 초 대규모 유상증자 이후 체질 변화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디지털병리 솔루션 '루닛 스코프'의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루닛의 영업손실은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축소됐다. 그동안 루닛은 글로벌 사업 확대 과정에서 외형 성장과 적자 확대가 함께 이어지는 구조를 보여왔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R&D), 마케팅 비용이 동시에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실제로 사상 최대 매출액(831억원)을 기록한 지난해에도 영업손실은 831억원으로 직전년도(677억원) 대비 커졌다. 2022년 상장 당시 매년 가파른 매출 성장을 앞세워 2024년 흑자전환하겠다는 목표와 큰 격차였다. 이번 1분기 역시 '매출 외형 확대 속 적자 지속'이라는 구조는 동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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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조기반응자 체중 28% 빠졌다…편두통·우울증 위험도 ↓
노보 노디스크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 투여환자 중 조기반응자의 체중이 평균 28%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고비는 폐경기 여성에서도 19~23%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있었고, 편두통과 우울증 위험도 감소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임상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 노보 노디스크의 '스텝업'(STEP UP) 임상 세부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당뇨 비만 성인 1407명을 대상으로 72주간 진행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임상에서 위고비 고용량인 7.2㎎를 투여받은 환자의 전체 평균 체중 감량은 20.7%였다. 24주내 15% 이상 체중이 빠진 조기 반응자는 평균 27.7% 체중이 감량됐다. 조기 반응자들은 전체의 26.9%였다. 비조기 반응자의 체중 감량률은 1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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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치료 지금처럼 하다간..."연 1000만명 사망, 암 넘어선다" 경고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2050년이면 연간 최대 1000만명 이상이 사망해 암 사망률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항생제 내성은 더 이상 감염내과만의 문제가 아니라, 상처 치료 전반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입니다." 도쿄대 의과대학 성형재건외과 부교수이자 국제당뇨병발학회(IWGDF) 위원으로 당뇨발 상처치료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한 후지 미키 교수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서면인터뷰에서 "항생제 내성은 이미 세계적인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고령화와 당뇨병, 말초동맥질환의 증가로 인해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환자 수가 증가하는데 상처 관리를 위해 '광범위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하기 쉽다"며 "항생제 내성을 막기 위해 감염 예방·관리에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 강조했다. 이에 최근에는 감염이 발생한 이후 항생제로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조기·국소적·비세포독성 중재를 통해 상처 환경 자체를 개선하고 세균 부하를 조절하는 예방적 치료가 강조된다.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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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림카토, 9월 급여 출시 목표…국내 환자 CAR-T 접근성 높인다"
"림카토의 허가는 단순히 하나의 신약이 시장에 진입했다는 의미를 넘어섰습니다. 큐로셀은 림카토를 시작으로 더 많은 국내 환자들이 필요한 시점에 혁신적인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치료 접근성과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14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림카토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림카토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첫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로,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개발 제42호 신약에 이름을 올렸다. 림카토는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하거나 불응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거대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받았다.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DLBCL 치료의 미충족 수요 및 림카토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하며 림카토의 주요 임상 성과를 소개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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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치료 가격, 4만원대로 묶인다…"마사지보다 못해" 의사 반발
병원 재량으로 정하던 도수치료의 가격대가 오는 7월부터 4만원대로 제한될 전망이다. 정부가 가격대와 치료 횟수에 제한을 걸어 과잉 진료가 우려되는 일부 비급여 항목을 통제하는 '관리급여' 도입에 따른 변화다. 다만 개원가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센 만큼 제도 도입을 앞두고 의료계와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부·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도수치료의 관리급여화 관련, 이달 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도수치료의 최종 수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관리급여는 그간 병·의원 자율로 뒀던 비급여 항목 관리에 대해 가격과 적용 기준을 통일하고 환자 본인 부담률을 95%로 높인 제도다. 정부는 도수치료 1회당 가격을 4만원~4만3000원 수준으로 정하고 횟수에 대해서도 일반 환자는 연 15회, 추가 치료가 필요한 재활 환자는 9회를 더한 연 24회로 제한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안은 오는 7월 본격 시행된다. 앞서 정부·의료계 및 환자·소비자단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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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미세수술 권위자' 조원상 교수, 로봇수술 미개척지 도전
"한국 의사들이 혈관 문합술이나 신경 문합술 등 고난도 뇌혈관 미세수술에서 전 세계 최고의 임상 결과를 내고 있는 상태에서 리브스메드처럼 기술력이 준비된 우리나라 회사가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개척된 영역인 미세수술 로봇을 개발해 후학들을 위한 '오리지널리티'의 발판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조원상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교수는 뇌혈관 미세수술의 권위자로, 올해부터 리브스메드와 함께 국내 최초 뇌혈관 미세수술 로봇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과제는 2026년도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연구개발(R&D) 지원을 받는다. 이들은 이번 과제를 통해 고난도 적응증인 모야모야병에서 가능성을 검증해 다른 수술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모야모야병은 혈관 문합술이 사실상 유일한 치료법인 데다 특히 한국인과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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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마일스톤 3000만달러 수령…"추가 성장 기대"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유럽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3000만달러(약 450억원)를 받는다. 이는 2분기 실적에 반영된다. 전체 생존(mOS) 데이터 발표 등으로 올 하반기에도 렉라자 처방 실적이 늘면서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한양행은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 수출한 렉라자의 유럽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3000만달러를 수령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의 표적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른 것이다. 이번 수령으로 현재까지 유한양행 수령한 렉라자의 누적 마일스톤은 총액(계약금 포함)은 3억달러(약 4500억원)다. 세부내역으로는 △계약금 (2018년 11월, 5000만달러) △병용개발 진행(2020년 4월, 3500만달러) △병용 3상 투약 개시(2020년 11월, 6500만달러 △미국 상업화 개시(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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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씨생명과학 "화장품 유통·신제품 강화…실적 성장 자신"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fmk'의 유통 채널 확대와 신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B2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원료 기술 기반의 고기능 더마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온· 오프라인 접점을 동시에 넓히고,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 3월 독자 원료 기술과 고함량 설계를 기반으로 한 더마 브랜드 fmk를 공식 출범했다. 첫 제품으로는 PDRN 50만ppm을 담은 'fmk 리쥬네이팅 PDRN 키트'와 비타민C·NMN·NAD를 각각 20만ppm 함유한 'fmk 브라이트닝 비타+ 키트'를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fmk는 최근 성분·함량·임상 중심으로 재편되는 뷰티 시장 흐름에 맞춰 제품 기획 단계부터 고함량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전문 스킨부스터 제품에 활용되는 동결건조 기술을 적용해 유효 성분을 신선하게 보존하고, 사용 직전 혼합하는 방식으로 효능 체감도를 높였다. 또 지에프씨생명과학의 특허 기반 식물 유래 엑소좀 기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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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모자의료센터 한 곳뿐…정은경 장관, 현장서 '분만 해법' 모색
최근 충북 청주의 임신부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으나 끝내 태아가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이어 지역 현장을 찾아 분만 상황을 점검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정 장관을 비롯한 공공보건정책관, 공공의료과장이 14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현대여성아동병원을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 3일 충북 권역모자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일에는 충남 천안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아 지역모자의료센터,·위험분만센터를 둘러보며 운영상 애로사항과 의료체계 개선사항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대여성아동병원은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모자의료센터로 지정된 곳으로 2013년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를 담당해 왔다. 분만실(3실), 신생아집중치료실(15병상)을 갖추고 아이를 받는 산과 전문의 5명, 신생아 전문의 3명이 활동한다. 모자의료센터는 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