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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7조원' 中 기술수출…"국내 판권" 삼진제약 급등
아리바이오가 중국 제약사와 최대 7조원 규모의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한 소식에 초기에 국내 판권·제조권을 확보한 삼진제약의 주가가 급등했다. 아리바이오는 중국 푸싱제약과 'AR1001'의 글로벌 개발·허가·생산·상업화를 위한 대규모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상 개발에 포괄적으로 활용하는 옵션 비용(Option Fee)으로 6000만 달러(약 900억원)를 우선 수령한다. 연내 예상되는 임상 3상 톱 라인(주요 지표) 발표 시 추가 8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포함해 총 1억4000만 달러(약 2100억원) 규모의 선급금을 단계적으로 받는다. 허가 및 상업화 단계에서 일정 매출액을 넘어설 경우 수령할 수 있는 판매 마일스톤(기술료)을 포함하면, 최대 계약 규모는 7조원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삼진제약이 앞서 2023년 2월 아리바이오와 AR1001의 국내 임상 3상 공동 진행과 제조 판매에 관한 독점적 권한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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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전보> △복지정책과장 김연숙 △보험약제과장 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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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졌다"…질병청, 폭염대비 온열질환 발생 감시 시작
질병관리청이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현황의 신속한 정보공유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개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 시·도가 참여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현황을 파악하고,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일일 발생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확인된 온열질환자 수는 감시체계 운영 이후(2011년~) 역대 두번째로 많은 4460명이다. 이 중 29명은 온열질환에 의한 추정사망자다. 이는 전년(2024년) 34명 대비 17.2% 감소한 수치다. 역대 최장 폭염일 수(31일)를 기록한 2018년에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4526명)가 발생했다. 발생장소는 실외가 대부분(79.2%)이고, 구체적으로는 실외 작업장 1431명(32.1%), 논밭 542명(12.2%), 길가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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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 추가 지정…서울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
소아 응급환자가 365일 24시간 전문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추가로 지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성빈센트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서초구 소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기존 12개소에 14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소아 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의 17.0%를 차지하고 있으나, 나이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고 사용하는 장비도 달라지는 등 의학적 특수성이 있어 전용 인력·시설·장비를 갖춘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중증 및 중등증(KTAS,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1~3등급) 소아 응급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소아응급의료체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추가 지정은 2025년 11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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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테라 "나노-MRI 조영제 'INV-002' 3상 중간 결과, 핵심지표 충족"
인벤테라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나노-MRI 조영제 신약 'INV-002'의 국내 3상 중간결과에서 핵심 평가 지표를 충족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벤테라는 어깨관절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INV-002 임상 3상 시험에서 마지막 시험대상자 관찰 종료(LPO)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임상 종료보고를 마치고, 독립적 중앙 영상평가에서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확보했다. INV-002는 근골격계 질환 진단에 특화된 MR 관절조영술(MRA)용 조영제로 개발 중인 인벤테라의 대표 나노-MRI 조영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MRA에는 안전성 이슈가 있는 가돌리늄 조영제를 임상 현장에서 희석 조제해 허가 외(오프라벨)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INV-002는 안전성은 물론 영상 품질 개선과 희석 조제 필요 없는 편의성을 바탕으로 기존 조영제의 미충족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조영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3상은 국내 주요 8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진행됐다. 2025년 9월 첫 환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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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깼는데도 졸려"…'이것' 가진 사람, '멍때리기' 길어진다
잠에서 깬 직후에 졸리거나 머리가 멍한 상태를 '수면관성(sleep inertia)'이라고 한다. 그런데 불안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서 수면관성이 더 오래 지속한다는 국내 첫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 연구팀(세종충남대병원 신경과 김재림 교수)은 한국 성인 2355명을 대상으로 아침 수면관성의 지속 시간과 관련 요인을 분석한 결과, 불안 증상이 수면관성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보였으며, 수면시간, 생체리듬, 불면증, 주간졸림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수면관성은 잠에서 깨어난 직후에도 졸림, 멍함, 주의력 저하가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아침 시간대의 집중력과 판단력, 업무 수행 능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존 수면관성 연구는 주로 실험실 환경에서 수면을 제한하거나, 젊은 성인·교대근무자 등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이뤄져왔다. 특히 실제 생활 속에서 아침 수면관성이 평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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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빨리 찾아 떼냈는데 "전이 위험" 또 수술...이런 부담 줄인다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이 조기 대장암 환자 중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를 가려내는 새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희철·신정경 교수 연구진은 조기 대장암 환자에서 내시경 절제 후에도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가려내는 새 기준을 '미국종양외과학회지'(Annals of Surgical Onc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비교적 생존율이 높은 암종으로 꼽힌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9~2023년 조기 대장암인 국한암(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 외 주변으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의 5년 상대생존율은 94.9%로 조사됐다. 조기 대장암은 내시경으로 암을 뗀 뒤 예후를 지켜보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내시경 이후 대장암이 주변 림프관·혈관·신경을 침범했거나, 암세포가 떨어져 나왔을 때(종양 발아) 등 위험 요소가 하나라도 있을 경우 암 발생 부위 주변 장을 수술로 추가 절제하는 게 표준 지침이다. 이에 조기 대장암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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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 출시…단일 지주사 체제 첫발
보령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성분명 다사티닙)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사킨은 국내 최초 '다사티닙' 성분의 복제약(제네릭)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유발하는 BCR-ABL 융합 단백질(타이로신 키나아제)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2세대 표적항암제다. 주로 혈액암의 일종인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에 쓰인다. 다사킨정은 20㎎, 50㎎, 70㎎, 80㎎, 100㎎ 등 총 5개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유일한 '70mg' 용량 출시로 차별화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한다. 원조약(오리지널)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장기 치료가 필수적인 백혈병 환자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은 1세대 표적항암제인 '글리마'(성분명 이매티닙)에 이어 2세대 치료제인 다사킨정을 선보이며 CML 환자의 진행 단계에 맞춘 포괄적 치료 선택지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3월 김정균 보령 대표는 제6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만성질환과 항암제 사업 강화△세포독성항암제와 페니실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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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도 동전 파스 출시…'트라스트 코인 플라스타' 선보여
SK케미칼이 '트라스트' 동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SK케미칼은 국소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동전형 패치 '트라스트 코인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라스트 코인 플라스타는 소염·진통 성분인 살리실산메틸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지름 2.8cm의 동전 크기로 제작돼 통증 부위에 집중적으로 성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위가 넓지 않거나 특정 부위에 통증이 집중되는 형태의 타박상, 근육통, 어깨 결림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손목, 발목, 어깨, 무릎 등 움직임이 많아 떨어지기 쉬운 부위에 접착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한 포장에 30매가 들어 있어 필요한 부위에 나눠 사용할 수 있다. 동전형 제품 출시로 SK케미칼은 일반 패치 제품부터 손가락 통증에 특화된 '트라스트 핑거 플라스타', 국소형 패치까지 통증 패턴에 따른 폭 넓은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휴대폰 사용량의 증가 등 생활 패턴의 변화로 손목 등 국소 부위에 통증 문제를 겪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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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머크와 업무협약…"알리글로·헌터라제 공급망 강화"
GC녹십자가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Merck) 라이프사이언스와 바이오의약품 개발·GMP(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생산 공정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C녹십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한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등 주요 바이오의약품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제조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머크는 원료 확보부터 공정 기술 지원까지 생산 전반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제공하며, 특히 엄격한 내부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한 제품 배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제조 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정기적인 기술·공정 협의체를 운영해 최신 공정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공동 연구개발(R&D) 기회도 지속해서 모색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신웅 GC녹십자 운영 총괄 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주요 희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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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中 푸싱제약과 먹는 치매약 'AR1001' 글로벌 독점 판권계약
아리바이오는 중국 푸싱제약(Fosun Pharma)과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개발·허가·생산·상업화를 위한 대규모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리바이오는 임상 개발에 포괄적으로 활용하는 옵션 비용(Option Fee)으로 6000만 달러(약 900억원)를 우선 수령한다. 연내 예상되는 임상 3상 톱라인(주요지표) 발표 시 추가 8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포함해 총 1억4000만 달러(2100억원) 규모의 선급금을 단계적으로 받게 된다. 허가 및 상업화 단계에서 일정 매출액을 넘어설 경우 수령할 수 있는 판매 마일스톤(기술료)을 포함하면, 최대 계약 규모는 7조원 수준이다. 특히 최대 20% 수준의 고수익 로열티를 별도로 확보했다. 푸싱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중동, 중남미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의 AR1001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기존에 아리바이오와 체결한 중국 및 아세안(ASEAN) 지역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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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MSCI ESG 평가서 'AA' 등급 획득
삼성에피스홀딩스가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 기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이하 MSCI)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리더 그룹으로 분류되는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MSCI는 글로벌 주가지수 및 공신력 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뉴욕 소재 기업으로, 1999년부터 세계 각국의 상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분할상장 이후 공개한 각종 경영 성과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ESG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ESG 평가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3대 평가 항목 중 특히 사회 부분의 인재 관리와 제품 안전 및 품질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첫 글로벌 ESG 평가 인증에서 리더 등급을 획득한 것은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설립 초기부터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라며 "앞